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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짜로 받은 거 잘 주는 부자 친구 둘..

조회수 : 23,031
작성일 : 2024-01-21 21:40:29

둘다 자기는 베푼다고 베푸는데 아까 당근 나눔 후기에서 나온 신세계 멤버스 바 커피 같은 걸 자꾸 남한테 뜬금없이 안기는 수준으로 베풀어요

 

맨날 둘 다 주변에 사람 없다고 심심하다고 전화 오는데 저래서 그런 건데 그걸 잘 모르고 자기들은 베풀었다고 생각하는 모순이 있더라고요.....

 

엄청 유용하거나 값진 걸 준다고 생각하던데 실상은 받고서도 난감한 물건들..... 차라리 곽휴지 같이 쓰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안 맞는 옷, 그것도 폴리 100% 보세 같은 걸 남한테 주려고 해요...

IP : 110.70.xxx.15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
    '24.1.21 9:41 PM (122.42.xxx.82)

    어찌 전달하는지도 중요
    식은 커피인가요

  • 2. 예를 들면
    '24.1.21 9:42 PM (175.223.xxx.235)

    만나서 잠시 보고 다시 버스 타고 집에 들어갈 참인데 자기 스타벅스 1+1 쿠폰 있어서 커피 받았다고 묻지도 않고 그 커피를 버스 타야 하는 저한테 주는 식....

  • 3. ㅋㅍ
    '24.1.21 9:45 PM (223.39.xxx.59)

    백화점 화장품사면 받는ㅇ샘플
    주던 부잣집딸 친구 생각나네요ㅋ

  • 4. 진정한
    '24.1.21 9:46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선물은 자기 돈 들여서 하는 선물입니다.
    공짜로 들어온 선물이나 자기가 필요없어서
    주는 선물은 거절하시길

  • 5.
    '24.1.21 9:50 PM (124.49.xxx.188)

    좀 센스는 없지만.. 전 커피는 좋아해사 박을거 같긴해요.. 그렇게 부잔데 주변에 사람이 없데요.?

  • 6. 저도요
    '24.1.21 9:50 PM (110.15.xxx.45)

    들어온 사은품 같은거 자꾸 주는데
    전 사실 별로예요
    나름 미니멀리스트라 예쁜 쓰레기 진짜 싫거든요
    그런데 착한 분이라 이런거 싫다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그런거 막 주면서 난 잘 퍼준다고 믿는분들,
    일단 이거 어떠냐고 먼저 물어보시고 괜찮다고 하면
    진심이라고 좀 믿으세요 ㅠㅠ

  • 7. ...
    '24.1.21 9:51 PM (1.232.xxx.61)

    저는 고마울 것 같은데 ㅎㅎ
    생각이 다 다르네요

  • 8. 짜짜로닝
    '24.1.21 9:55 PM (172.226.xxx.43)

    받지 마세요~ 정색하면서 안받아야할 거 같아요.
    예의상 받으면 고마워해야 하더라구요.
    최근에 지나다니며 인사 주고받던 이웃 할아버지가 저한테 책한권을 줘서 얼떨결에 받았는데
    그후로 마주칠 때마다 책 읽었냐 커피사라 이지랄
    다시 돌려주고 아는체 하지말라 했네요.

  • 9. 커피
    '24.1.21 9:56 PM (175.223.xxx.235)

    저도 좋아 하는데요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바로 버스 탈 수가 없잖아요..

    저같은 사람은 아예 1+1 쿠폰을 떼서 주던가 스벅 다이어리 받은 거 당근에 팔든가 아님 친구가 관심 보이면 그냥 주기도 해요..

    근데 저 둘은 항상 저런 식인거죠

    거절해도 계속 뭘 줌
    내가 뭔가 도와주면 작은 답례로 저런 걸 주려함.....

  • 10. 그리고
    '24.1.21 9:59 PM (175.223.xxx.235)

    그리고 그 당근 글에 1잔인데 캐리어에 있었다고 했잖아요? 저 둘의 사고 방식대로면 커피 고맙지? 이왕 받은 거 캐리어는 좀 버려줘~ 이거예요....

  • 11. 실수
    '24.1.21 10:00 PM (210.205.xxx.198) - 삭제된댓글

    아차 싶네요
    물어보지않고 주는 편이에요
    대단한 것도 아닌데
    물어보면 오히려 별스러운 것같았거든요

    여행 다녀와서
    사온 선물도 줬지만
    프레스티지 기내에서 받은
    핸드크림, 바디크림, 립밤 들어있는 파우치도
    4개가 있길래 하나씩
    함께 나눠줬는데
    기분 나쁠수있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 12. 거부
    '24.1.21 10:00 PM (211.235.xxx.83)

    돌직구 한방

  • 13. 그거주고
    '24.1.21 10:04 PM (123.199.xxx.114)

    생색을 내니까 친구들이 없죠.

  • 14. ㅡㅡ
    '24.1.21 10:06 PM (223.122.xxx.0)

    부자 친구들 모임 있는데
    서로 그런 물건 나눠가지며 엄청 좋아하는데 ㅋㅋㅋ
    호텔에서 준 이쁜 봉투, 우리 생각나서 몇개 더 받아온 사은품, 비지니스석에서 가져온 파우치, 호텔 질좋은 비누 등등 스토리도 있어서 전 재밌던데요 다들 좋아하구요
    원글님 마음속에 부자친구가 뭔가 좋은걸 줘야한다는 생각이 있으신가요

  • 15. 바람소리2
    '24.1.21 10:07 PM (114.204.xxx.203)

    거절해요..

  • 16. 그럴지도요
    '24.1.21 10:11 PM (175.223.xxx.235)

    부자면 최소 일반적인건 줄거라는 기대가 있는데
    둘다 아끼는 스타일의 부자라 저런 모습에 거부감 느끼나봐요
    저는 저런 걸 선물이라고는 못 주니까 제돈으로 뭘 사서 주게 되고요..
    쟤네는 맨날 심심하다고 저러는데 거기다 대고 팩폭을 못해서 답답해서 써봤어요

  • 17. 부자친구
    '24.1.21 10:16 PM (124.49.xxx.188)

    라도 있었으면 좋겟어요. 욕할때 욕하더라도... 연락오는 친구 하나 없으니 너무 삶이 건조해요..

  • 18.
    '24.1.21 10:21 PM (101.96.xxx.171) - 삭제된댓글

    그들이 부자가 된 이유랑 님이 털리는 이유가 다 보이는데요. 지 돈 안 쓰고 생색 낼 수 있는 자와 체면 차리기 위해 생돈 헐어가며 쓰는 자의 차이네요. 그 사람들 계속 만나봐야 그들은 플러스 님은 마이너스 입니다. 적당히 거리 두세요

  • 19. 윗님
    '24.1.21 10:27 PM (175.223.xxx.235)

    그건가봐요 ㅜㅜ 이제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거절하기로 정해야 겠어요..

    124.49님.. 저처럼 하시면 연락 오는 사람 엄청 많아진답니다... 쟤들이 항상 그런 말 해요. 근데 막상 만나보면 저런 식이죠...

  • 20. ..
    '24.1.21 10:34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친구도요
    지인에게 받았다면서 카페 티백,타먹는 쥬스가루,호불호 타는 특이한 매운 음식 주는데 가져와서 딱 봐도 지가 안먹는 거 던지는 거
    가져와서 버렸어요(자리에서 열어보지 않아 자세히 몰랐음)
    이런 거 필요 없다니 삐쳤네요
    자기는 되게 다정한 줄 알아요

    친구 별로 없다고 심심하다는데
    왜 없는지 알겠어요
    밥값도 잘 안쏘려고 빼고...
    맨날 돈없다 징징
    그러면서
    매주 놀러간 사진,비싼 음식들 사진은 계속 카톡 보냄
    별 희안한 인간이 다 있네 싶어 손절했어요

  • 21. ..
    '24.1.21 10:37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친구도요
    지인에게 받았다면서 카페 티백,타먹는 쥬스가루,호불호 타는 특이한 매운 음식 주는데 딱 봐도 지가 안먹는 거 저한테 버린 거
    가져와서 버렸어요(자리에서 일일히 열어보지 않아 자세히 몰랐음)
    이런 거 필요 없다니 삐쳤네요
    그런 거 챙기는 본인이 되게 다정한 줄 알아요

    친구 별로 없다고 심심하다는데
    왜 없는지 알겠어요
    밥값도 잘 안쏘려고 빼고...
    그러면서 왜그렇게 만나자는지 ㅜ.ㅜ
    맨날 돈없다 징징
    근데
    매주 놀러간 사진,비싼 음식들 사진은 계속 카톡 보냄
    별 희안한 인간이 다 있네 싶어 손절했어요

  • 22. ..
    '24.1.21 10:39 PM (223.38.xxx.28)

    저 아는 친구도요
    지인에게 받았다면서 카페 티백,타먹는 쥬스가루,호불호 타는 특이한 매운 음식 주는데 딱 봐도 지가 안먹는 거 저한테 버린 거
    가져와서 버렸어요(자리에서 일일히 열어보지 않아 자세히 몰랐음)
    이런 거 필요 없다니 삐쳤네요
    그런 거 챙기는 본인이 되게 다정한 줄 알아요

    친구 별로 없다고 심심하다는데
    왜 없는지 알겠어요
    밥값도 잘 안쏘려고 빼고...
    그러면서 왜그렇게 만나자는지 ㅜ.ㅜ
    맨날 돈없다 징징
    근데
    매주 놀러간 사진,전 먹어본 적도 없는 고급 음식들 사진은 계속 카톡 보냄

    별 희안한 인간이 다 있네 싶어 손절했어요

  • 23. ㅓㅓ
    '24.1.21 10:43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부자 친구
    박스안에 처박아둔 아이옷들 저한테 박스채로 준대요
    체구 작으니 입으라고
    미친
    제가 안먹는 과자 주고..

    연락 피하니 스토커처럼 매달리네요
    어휴 지겨
    차단했어요

  • 24. ㅓㅓ
    '24.1.21 10:44 PM (223.38.xxx.1)

    부자 친구
    박스안에 처박아둔 아이옷들 저한테 박스채로 준대요
    체구 작으니 입으라고
    미친
    제가 안먹는 과자 주고..

    연락 피하니 스토커처럼 매달리네요
    어휴 지겨
    차단했어요

  • 25.
    '24.1.21 11:0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옷 사면 주는 제가 싫어하는 사이즈 애매한 폴리스카프같은 거 주던데 저는 거절했어요

  • 26. 진짜
    '24.1.21 11:09 PM (117.110.xxx.203)

    부자 맞아요

    아우

    찌질해

    멤버스바 커피는 공짜커피잖아요

  • 27. 시름
    '24.1.21 11:5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받지마요.

    1+1 쿠폰, 커피쿠폰등등 부자 아니어도 카페에서 그냥 나눔해요.

    쪼잔한것들

  • 28. ㅇㅇㅇ
    '24.1.22 12:42 A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결국 인색한 거네요

    게다가 사람 무료로 부려먹는 심보까지 장착했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죠

    근데 친구가 부자니 돈 더 써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만나면 1:1이죠 무조건

    그게 대등한 관계입니다

  • 29. ㅇㅇㅇ
    '24.1.22 12:43 A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결국 인색한 거네요

    게다가 사람 무료로 부려먹는 심보까지 장착했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죠

    근데 친구가 부자니 돈 더 써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만나면 1:1이죠 무조건

    그게 대등한 관계입니다

    뒤로 욕하지 말고
    확실히 정색하고 그러나 정중히 거절하시고요

  • 30. ㅇㅇㅇ
    '24.1.22 12:54 A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결국 인색한 거네요

    게다가 사람 무료로 부려먹는 심보까지 장착했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죠

    근데 친구가 부자니 돈 더 써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만나면 1:1이죠 무조건

    그게 대등한 관계입니다

    뒤로 욕하지 말고
    진지하고 정중히 거절하시고요

    부자닌 친구에게 덕보려는 기대 심리가 있으니
    원글이 섭섭한 겁니다

    도움준 것도 베푼 거라 여기면 됩니다
    근데 자꾸 그렇게 부려 먹으면 아웃해야죠

  • 31. ㅇㅇ
    '24.1.22 2:06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결국 인색한 거네요

    게다가 사람 무료로 부려먹는 심보까지 장착했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죠

    근데 친구가 부자니 돈 더 써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만나면 1:1이죠 무조건

    그게 대등한 관계입니다

    뒤로 욕하지 말고
    진지하고 정중히 거절하시고요

    부자인 친구에게 덕보려는 기대 심리가 있으니
    원글이 섭섭한 겁니다

    실제 주는 거 없으면서 사람 괜히 부려먹거나
    위에 서려는 부류도 있고요

    원글이 도움준 것도 베푼 거라 여기면 됩니다
    근데 자꾸 그렇게 부려 먹으면 아웃해야죠

  • 32. ㅜ.ㅜ
    '24.1.22 2:35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수십억 부자친구가
    만나재서 간만에 만났는데
    1시간 이상거리인 친구네 번화가에서 만났는데도
    돈은 내가 3배 더 씀
    커피는 걔가 쐈는데 걔 취향이 있는지
    비싼데서 먹었음
    식사는 오지게 비싼데로 가서 메뉴가 아닌 사이드 메뉴나샐러드만 시키려고 함
    보다 못한 내가 주메뉴 먹자고 시킴
    내가 먹자했으니 내가 내야하는 분위기 만듬
    쇼핑백에 뭐 들고 와서 보니 어디서 받았다는
    캡슐 커피 몇 개 소포장..나도 안먹는건데ㅜ.ㅜ
    얘 뭔가 싶었음

    자기 만날 사람 별로 없어 외롭다고 자주 만나자는데 그후로는 안 만남

  • 33.
    '24.1.22 7:17 AM (219.249.xxx.181)

    기간제 교사 지인이 스승의 날때 학생한테 받은 립스틱을 제게 선물인척 줬는데 입술에 발라지지가 않더라구요.
    몇번을 문질러야 겨우 색이 나올까말까...
    생색이나 내지 말지 공짜로 받은걸 선물이랍시고 형편없는 물건을 준게 몇번짼지... 그 이후론 안받아요.

  • 34. ㅇㅇ
    '24.1.22 7:50 AM (222.234.xxx.40)

    받지를 마세요

    ㅎㅎ 주지마 알았지 끝까지 안받아야 알아먹든지 해요

    인색하고 못된 자들은..

  • 35. ...
    '24.1.22 8:01 AM (118.235.xxx.17)

    진짜 별로에요
    받아도 기분 더럽죠

  • 36. 어우
    '24.1.22 9:24 AM (222.120.xxx.110)

    돈만많지 마인드는 그지같네요. 진짜 사람들이 자기가 공짜로 주면 다 좋아할줄 아나봐요? 추접스러워요진짜..
    그런 부자는 하나도 안부러워요.

    저역시 주위에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진심으로 베풀고 살려고해요.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 역시~ 전에 베풀지못했던만큼 베풀고 살고싶어요.

  • 37. . .
    '24.1.22 9:37 A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중 그런사람있었어요 가낸했다가 본인힘으로 사업대박나서 부자된케이슨데. 그래선지 베푸는것도ㅉㆍㄷ잔하달까. 몇번만나면서 제가 커피며 산게 더많고요ㅡ한번은지갑안갖고나왔다고해서ㅠ ㅡ 생일때 카톡으로선물보내줬는데 정작 제생일땐 건너뛰더라고요ㅠ
    선물이라고 받은건 클쓰때 치킨쿠폰ㅠ 부자치고 넘 소소해서 놀랬던기억ㅠ
    본인은 백화점 브이아이피면서 본인한테 도움받은사람이 짝퉁 명품가방 들고나오니 그거 흉보고요ㅠ 돈이어디서나서 저거사냐고ㅠ
    돈없다싶음 본인밑으로 깔아보는듯.
    제가 애 특목고보낼고민하니 대뜸저보고.
    거긴 사배자전형도 들가기힘들텐데 잘생각하라고ㅠ
    살다가 사배자애기까지 듣다니 충격이었네요
    당시 제가 빌라살고 본인은 40*)평대아파트샬고있긴했지만 ㅈㆍㄱ런말을 대놓고ㅠ
    그언니도 향상?본인주위에 사람없디고 이상하다했ㄱㆍㄱ든요 부자되면 사람만ㅆ을줄알았더니 없다고ㅠ
    본인만 이유모른듯요.목사님내외에게 베풀돈은 안아깝고 주변인들에게는 짜게구는듯.
    그게시러서 거리두고 연락안합니다
    여러모로 서운했고 상처마니받았거든요

  • 38. ..
    '24.1.22 9:59 A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뜯어먹을 친구가 점점 없어지니
    옛날 남친에게 연락한 후
    주기적으로 몰래 만나
    최고급 코스 요리 뜯어먹는
    부잣집 유부녀도 있어요
    그 남친집엔 버리기 아까운 음식들 투척
    자기가 되게 신경 써준다고 생각함
    그걸 집으로 들고 가는 유부남 남친도 모지리

    그 남친 와이프는 둘이 예전에 찐했던 사이인줄
    모르는 건지
    그 만남이 건전하기만 한줄 아는지 그렇게 자주 만나는지 모르는지
    부잣집 여사친에게 순대국 ,떡볶이 그런 거만 사주는 줄 아는지
    밥먹는 거 괜찮아한대요

  • 39. . .
    '24.1.22 10:00 A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본인은 부자라고 항상 티냈는데 제가당시 나름힘들었었ㄴㄷㄴ데 그어떤도움도 준적없고요
    봇인이 돈마니벌었던 사업 접고 다른거한다해서
    제가마침 일도 돈도없던터라 그럼그거 내가받아서 하면안되냐했더니 안주더라고요 단칼에거절. 이유는몰겠지만요 본인은 내얖에서 명품들고나오고 돈자랑 직간접으로 마니하면서정작 그당시어려웠던저에게 그어떤 물질적ㄷㆍㄷ움준게없어요 작건크건.
    본인은명품휘감고 백화점브이아이피다하면서
    저에겐 생일도건너뛰었고 준선물은 치킨세트 딱하나ㅠ
    말로는 너무친하고 소중한동생 생겨좋다해놓고 행동은 그러니 점점거리두게되더군요

  • 40. ㅏㅏ
    '24.1.22 10:01 A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뜯어먹을 친구가 점점 없어지니
    옛날 남친에게 연락한 후
    주기적으로 몰래 만나
    최고급 코스 요리 뜯어먹는
    부잣집 유부녀도 있어요
    그 남친집엔 버리기 아까운 음식들 투척
    자기가 되게 신경 써준다고 생각함
    그걸 집으로 들고 가는 유부남 남친도 모지리

    그 남친 와이프는 둘이 예전에 찐했던 사이인줄
    모르는 건지
    그 만남이 건전하기만 한줄 아는지 그렇게 자주 만나는지 모르는지
    부잣집 여사친에게 순대국 ,떡볶이 그런 거만 사주는 줄 아는지
    밥먹는 거 괜찮아한대요

  • 41. ㅍㅍ
    '24.1.22 10:02 AM (223.38.xxx.166)

    뜯어먹을 친구가 점점 없어지니
    옛날 남친에게 연락한 후
    주기적으로 몰래 만나
    최고급 코스 요리 뜯어먹는
    부잣집 유부녀도 있어요
    그 남친집엔 버리기 아까운 음식들 투척
    자기가 되게 신경 써준다고 생각함
    그걸 집으로 들고 가는 유부남 남친도 모지리

    그 남친 와이프는 둘이 예전에 찐했던 사이인줄
    모르는 건지
    그 만남이 건전하기만 한줄 아는지 그렇게 자주 만나는지 모르는지
    부잣집 여사친에게 순대국 ,떡볶이 그런 거만 사주는 줄 아는지
    밥먹는 거 괜찮아한대요

  • 42. 근데
    '24.1.22 10:02 AM (59.15.xxx.53)

    그런거주면서 그냥 그거로 끝나는거면 괜찮지않나요?
    뭘 바란다거나 생색을 낸다거나 그러지않는다면..그냥 자기가 주는게 좋아서..

    근데..그런거 줘놓고 나는 뭔가를 주는사람 선물한사람 뭐 그런식으로 생색내면...

  • 43. ...
    '24.1.22 10:13 AM (115.139.xxx.169)

    부자고 아니고를 떠나서 자기 안쓰는걸로 선심쓰듯이 남 주는 사람있어요.
    저 아는 사람도 집에 갔더니 잘쓰던 자라 가방이 끈이 너무 낡아서
    똑같은거 하나 더 샀다면서 그 쓰던 가방 혹시 가져것 쓸래???? 이러는거 있죠?
    미쳤나싶더라구요.
    옆에 있던 사람도 나오면서 왜 저러냐고.
    저렇게 물색없는 사람들 있어요.

  • 44. 구글
    '24.1.22 11:12 AM (49.224.xxx.121)

    너무 인색한 사람들인거죠
    생색내기는 더럽게 내고

  • 45. ㅡㅡ
    '24.1.22 11:23 AM (175.209.xxx.48)

    인색한 부자들이죠

  • 46. ㅋㅋㅋㅋ
    '24.1.22 11:46 AM (59.15.xxx.53)

    자라가방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뭐 에르메스가방 낡은것도 아니고 자라가방

  • 47. ...
    '24.1.22 12: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쓰던 물건 아무거나 괜찮다고 달라고 하는 친구한테
    내가 쓰기에도 괜찮은 여러개의 물건과 유행지난물건을 하나 끼워서 줬는데
    받을때 좋아하면서도 맘에 덜드는 한개보고 실망하는거보고
    절대 내가 안쓰는물건은 남한테 주는거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좋은물건 100개가 1개땜에 묻혀버리더라구요.

  • 48. 음..
    '24.1.22 12:46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부자가 아닌가봐요 찐부자는 좋은거줘요

  • 49. . .
    '24.1.22 1:43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본인안쓰는거 선심쓰듯넘기는거 딱 시누네요
    선심쓰듯 이거저거주는데 받아오면
    다 먼가 하자있늣거. 그래서 본인안쓴거고
    저희가 지보다 못사니까 무시하고 준거겠죠 쟤네한테 이런거줘도되겠지.,
    아디다스운동화 별로안신은거라고 줬는데
    가죽이 세상딱딱. 세상불편하길래 도저히못신고 버림.
    슬리퍼 스탈 샌들줬는데 세상불편. 발아파서도저히못신음
    맨투맨티줬는데 네크라인이 꼭 끼어서불편.
    홈쇼핑코트줬는데 그것도 목부분 이상해서 불편
    죄다 그런것만줘요
    그릇. 팬도 남아도는거 주고.
    머하나 새거정상적인거 준적이없네요
    대체 날멀로보길래 저리 짬시키나싶어 너무기분나쁩니다

  • 50. 진순이
    '24.1.22 2:05 PM (59.19.xxx.95)

    저도 받을거예요
    못입는 또 다른사람에게 물어보구
    필요하면 주고 안그럼 재활용에 버려야지요

  • 51. 긍까
    '24.1.22 3:53 PM (116.125.xxx.59)

    결국은 사은품이나 공짜로 얻은거 베푸는? 그런거네요
    아휴 추접스러워

  • 52. 무시받는
    '24.1.22 5:4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그 느낌 진짜 싫어요
    사촌 동서가 저한테 뭔 선물을 주는데
    열어보면 다 자기가 샀다가 맘에 안들어 환불 하려다 못한거 혹은 누구한테 공짜로 얻은 거
    세번 정도 그런 걸 주길래 맘에서 손절했죠

  • 53. ㅇㅇ
    '24.1.22 6:15 PM (223.33.xxx.15)

    백화점 화장품 샘플도 욕먹을일인지는 몰랐네요
    백화점화장품, 향수 샘플 엄청 많아서 친구들은 물론
    사촌, 사돈, 거래처에도 인원수대로 종류별로 담아서
    드렸더니 덕분에 명품화장품도 쓴다고 고맙다는분
    거래처분은 가족들 나눠젔더니 좋아하더라며
    더 줄수 있냐고해서 당황한적도 있어요

  • 54. 부자든 아니든
    '24.1.22 6:16 PM (125.131.xxx.125)

    재벌집 방계인 딸 꽁짜로 받은 선물(캔통조림, 샴푸, 비누 등)을 선물하는거 보고 참 놀랐어요. 그것도 한 보따리를 주더라구요. 참치, 로스팜 안 먹고 샴푸 비누도 취향 타는거라 싸구려 안써서 처치곤란이었어요..

    부자 아닌 경우도 있는데 큰 도움 준거 고맙다고 백화점 사은품 그릇 선물주는 거보고 손절했어요.

  • 55.
    '24.1.22 6:48 PM (106.101.xxx.183)

    솔직히 부자인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부자아니고도 이런 사람들 많고요

    부자든 아니든 인색한 인간들이 있고
    상대는 돈쓰게하고 자기는 그런물건으로
    주고받는 기회를 때워서 결국
    만날수록 손해를 안겨주니
    약이 오르는거죠

    단지 대가없이 남는물건 서로 묻고 줄수도 있는건데
    뭐 그런것까지 싸그리 욕할건 없구요

  • 56.
    '24.1.22 8:02 PM (74.75.xxx.126)

    그 반대였어요. 오랜만에 멀리 사는 친구한테 연락이 왔고 저 사는 거 보고 싶다고 놀러 온다고 해서 흔쾌히 허락했는데 3박 4일 와 있으면서 저보고 살림 못하고 정리 못한다고 엄청 놀렸어요. 그거야, 난 직장맘이고 넌 전업이니까 살림하는 수준이 같을 수는 없겠지, 하면서도 저 정리하는 거 도와준다고 고마워서 여기저기 들쑤셔도 그려러니 했어요. 안 입고 쌓아둔 옷이 왜 이렇게 많냐고 해서 옷이 많아도 일일이 돌아가며 입는 것도 일이라서 늘 입는 옷만 입게 돼. 그랬더니 그럼 안 입는 옷은 내가 가져가야 겠다 너 도와주는 차원에서, 그러면서 브랜드 새 옷만 싹싹 고르더라고요.

    그렇게 케리어 하나를 제 옷으로 채워서 가져가 놓고는 집에 가서 한다는 말이, 나도 놓을 데 없는데 괜히 다 갖고 왔어. 그냥 집 근처 재활용 센터에 기부할 게. 우씨 전 미니멀 관심 없는데 우리집에 쌓여있는 옷들 그대로 두고 갔으면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적절한 행사때 입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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