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는데 부산 쪽은 아주 잠깐 잠깐 볼일 보러 서너번 다녀온 게 다예요.
아는 사람도 없고...
이번에 사직동에 볼일이 있어서 잠깐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사직역에서 내려서 사직구장 쪽으로 걸어가면서 보니까 동네가 깔끔하고
한쪽에 식당들 많은 작은 번화가 같은 곳도 있고
사직 구장 뒤쪽으로 산도 있고
(동네 뒷산 올라가듯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산일까요?)
전철역 가깝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더라고요.
많이 시끄럽지 않으면서 적당히 번화한 느낌.
사직구장이랑 역 근처만 잠깐 본 거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요.
여기 살면서 뒷산에 산보도 다니고 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사직역 부근 살아보신 분 계시면 얘기 좀 듣고 싶어요.
어떤 곳인지, 장단점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