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 해지 내용증명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849
작성일 : 2023-12-09 20:35:21

가까운 분인데

아주 오래 가게를 임차해서 운영하던 중

어려움이 있어 몇 달 임대료를 연체하게 되었다고 해요.

전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건물주가 여유있는 분이라 양해해 주셨대요.

그런데 이번에는 석달 후 건물 비우라고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해요.

밀린 임대료 급전으로 꾸어 보내고

사정해도 계속 비우라고만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냥 쫓겨나면 권리금도 못 받고 더 힘들어지니 잠도 못자고 울고ㅠㅠ

쫓겨나도 할 말 없는 상황이지만 너무 딱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가게에서 쫓겨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한 가지 건물주의 치명적인 약점(상당히 심각)을 하나 알고 있는 게 있다고 해요.

그걸 방어권으로 써야 할지ㅠ(심적으로 정말 안 썼으면 하는데 방법이 없으니)

맞서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면서

일단 안 쫓겨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절대 안 될 일일까요?

IP : 1.232.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명적인
    '23.12.9 8:53 PM (118.235.xxx.203)

    단점? 바람핀다 뭐 그런거요? 오히려 협박죄로 고소당할수도 있겠네요.

  • 2. 아로이
    '23.12.9 8:54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근데
    이 글 원글님 본인이시죠?

  • 3. ㅇㅇ
    '23.12.9 9:06 PM (58.227.xxx.205)

    임차인이 알고있는 치명적 단점이라봐야 세금문제아닐까요? 이중계약서 등의. 그런거로 협박하다가 오히려 건물주가 선수쳐서 세금 낼거 다내고 보증금도 못 건지고 쫒겨날수 있어요. 네고를 잘해서 건질거 건지고 근처 가게 알아보는 게 더 나을 수 있어ㅛ

  • 4. 법적으로
    '23.12.9 9:22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3회차 못내면 못이길것 같습니다.

  • 5. ...
    '23.12.9 9:31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방법없죠 진작에 돈 구해서 내시지...
    원상 복구까지 해야 할거 같아요

  • 6. ...
    '23.12.9 9:36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 장사 했고 그동안도 많이 봐줬으면
    할 말 없을거 같은대요

  • 7. 동원
    '23.12.9 10:01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임대인의 약점을 폭로했다가 임대인이 앙심품고
    나갈때 원상복구 조항을 과도하게 적용해서
    이것저것 꼬투리 잡아서 보증금도 제대로 못받고 나올수도 있어요
    요즘 권리금 받을수 있는 가게도 많지 않구요
    다시 간곡하게 얘기해보시고 안된다고 하면 방법이 없을것같아요
    잘해결되시길요

  • 8. 원상복구
    '23.12.9 10:35 PM (118.235.xxx.67)

    제대로 해놓으라고 하면 골치아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4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5 추석 02:24:36 689
1631173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0 ... 02:18:26 657
1631172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109
1631171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0 와.... 01:59:55 860
1631170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0 월~~ 01:38:34 1,533
1631169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3 열받네 01:34:26 887
1631168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5 .. 01:20:33 907
1631167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4 자꾸 01:19:02 840
1631166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633
1631165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443
1631164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8 .... 00:58:01 758
1631163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088
1631162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6 ㅇㅇ 00:44:58 660
1631161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6 허허허 00:40:05 1,650
1631160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8 ㅇ ㅇ 00:39:25 1,618
1631159 40년전 3000만원이면 16 .... 00:27:35 1,522
1631158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9 ... 00:27:34 2,062
1631157 비립종 없어졌어요 12 ㅇㅇ 00:27:14 2,281
1631156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907
1631155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9 슬퍼요 00:20:21 2,273
1631154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4 .. 00:19:45 926
1631153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1 ... 00:18:59 1,178
1631152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7 00:18:48 4,062
1631151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679
1631150 사춘기 직전 아들.... 너무 귀여워요. 6 화초엄니 00:06:2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