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간고사 성적이 부족하여 이번 기말에는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해요.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하다보니 한과목 한과목 시험을 칠 때마다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물론 시험을 보는 아이가 제일 힘들겠지만 저 역시 너무 힘드네요. 일하는 중간에도 지금 무슨 과목 시험보겠구나, 실수하지말고 해야 할텐데, 준비 잘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험은 변수가 많으니 차분하고 의연하게 해야할텐데 등등
저, 너무 몰입하고 있어요 ㅠㅠ
하루종일 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가슴도 답답하고...
아직 갈길이 먼데 82님들은 시험기간 어떻게 보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