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살짝 치매에 외롭다보니
지난주 토요일 동네 지인이 광화문가자
꼬셔서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지하철로가서
뭔지도 모르고 태극기 흔들다왔대요.
몸이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지하철 탔나 신기해요.
정치모르고 관심없는데 동네지인
꼬임에 빠져서 추운데 고생했나봐요.
그여자는 엄마 알바비까지 챙겼을지도
모르죠.
전 지난주 여의도에 가서 탄핵을
외치다 왔는데
엄마가 너무 어이없더라구요
주변에서 노인들 이용해먹는 여자들
조심해야할듯.
엄마가 살짝 치매에 외롭다보니
지난주 토요일 동네 지인이 광화문가자
꼬셔서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지하철로가서
뭔지도 모르고 태극기 흔들다왔대요.
몸이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지하철 탔나 신기해요.
정치모르고 관심없는데 동네지인
꼬임에 빠져서 추운데 고생했나봐요.
그여자는 엄마 알바비까지 챙겼을지도
모르죠.
전 지난주 여의도에 가서 탄핵을
외치다 왔는데
엄마가 너무 어이없더라구요
주변에서 노인들 이용해먹는 여자들
조심해야할듯.
저희 부모님도 정신이 오락가락하는데 죽어도 국힘이더니 계엄 때문에 장사안되어서 용돈 못드린다니 그제서야 나쁜 놈들이라 하네요.
어머 그만있지 마세요.
찿아서 추숭해서 일당받고 경고 확실히 하세요.
그러다가 엄마 잊어버리면 어쩌려고..
초기치매는 가족도 잘 몰라요
길 잃어버리면 어쩌시려구
엄마 시위는 못가게 하세요.
못나가게 단속하세요
날도 춥고 위험해요 괜히 다치면 어쩌려고요
여의도 광화문 문제가 아니라
치매기 있는 사람을 그 멀리까지 잃어버리면 어쩔라고 데리고 갔대요 ㅠㅠ
그러다 엄마 잃어버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