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3.12.4 1:19 PM
(223.38.xxx.248)
위에서 차거나 기름기 있는거 안받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냥 쏟아내는거죠.
2. …
'23.12.4 1:19 PM
(221.138.xxx.139)
식중독
3. 그거
'23.12.4 1:21 PM
(118.235.xxx.161)
몸이 비상시에 위 아래로 있는 거 다 빼더라고요.
정신 혼미하고
4. ..
'23.12.4 1:22 PM
(1.227.xxx.55)
장이 탈 난 거 같기도하구요. 저는 손 진동느낌 같은 건 없었지만 청양초 먹다 라면 국물을 들이키고 딱 그런 증상이 있었거든요. 죽다 살아나고 기어서 거실까지 이동한 일이 있어요. 좀 있으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세요.
5. ㅇㅇ
'23.12.4 1:31 PM
(39.7.xxx.14)
탈이ㅅ났는데 저혈압이 같이 와서 아닐까 싶어요
저도 두번 그런적 있는데 피가 위로 못올라가 얼굴이 귀신처럼 창백해지더라구요
누우면 증상이 괜찮아 지는데 ㅅㅅ중이라 눕지도 못하고 넘 힘들어요ㅜㅜ
6. 빈혈
'23.12.4 1:32 PM
(211.221.xxx.43)
빈혈 검사해보세요
7. 저도
'23.12.4 2:06 PM
(118.235.xxx.50)
일년에 몇 번씩 그래요.
주로 여름에 찬 물, 찬 음식 계속 먹으면
예고 없이 그러던데요.
전 위 아래로 나오고 메슥거리면서
배도 죽을 것처럼 꼬이고 아파요.
근데 다 비우고 나와서 핫팩 하면
감쪽같이 괜찮아져요.
8. 호두
'23.12.4 2:11 PM
(118.235.xxx.190)
또한 견과류는 공기와 닿거나 습도가 있는 환경에서는 쉽게 곰팡이가 피며 견과류가 상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라고 합니다. ㅠㅠ
9. 경험
'23.12.4 2:12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큰일나실뻔 했어요
사람이 그래서 잘못하면 급체로도 죽는단 말이 있잖아요
제가 그넘의 급체로 죽을뻔한 사람입니다ㅠ
이게 넘 갑자기 크게 체하니까(원래도 잘 체하는 스타일)
평소처럼 폭풍설사가 나오는게 아니더라고요
나올듯 나올듯 배는 아픈데 그게 속에서 진짜 다 뒤틀리듯
통증이 어마무시하고 진땀은 얼마나 나는지 실내복등이
다 젖을 정도였어요 이마에서도 눈가에서도 땀이 뚝뚝 떨어지고요
그러다가 원글님 표현처럼 저릿저릿 전기오는듯한 느낌이 양쪽 팔과
다리로 오면서 덜덜 떨리는데 이게 추워서 떨리는게 아니라
감전되면 이렇겠구나 싶을 것밭이 떨리는 그런 떨림이었어요
전 위급상황이라 핸폰으로 119를 누르려다 쓰러졌었는데
잠깐 거울로 본 제 얼굴, 변기에 앉아서 봤던 팔과 다리의 새하얗던
모습이 넘 무서워서 이후로 꿈도 자주 꿨었네요ㅠㅠ
여튼 물을 마셔도 씹듯이 조심히 마셔야한대요
체하는것 우습게 봤다간 정말 큰일납니다
아...저요?
전 웬수남편이 그날따라 일찍 집에 연락도 없이 와선
제가 화장실에 쓰러진걸 발견해선 살았어요
이후론 열받는 일이 생겨도 그때 생각해서
몇백만점 마일리지 쌓인것에서 깎아주며 살고 있고요ㅋ;
10. 경험
'23.12.4 2:13 PM
(114.203.xxx.84)
원글님 큰일나실뻔 했어요
사람이 그래서 잘못하면 급체로도 죽는단 말이 있잖아요
제가 그넘의 급체로 죽을뻔한 사람입니다ㅠ
이게 넘 갑자기 크게 체하니까(원래도 잘 체하는 스타일)
평소처럼 폭풍설사가 나오는게 아니더라고요
나올듯 나올듯 배는 아픈데 그게 속에서 진짜 다 뒤틀리듯
통증이 어마무시하고 진땀은 얼마나 나는지 실내복등이
다 젖을 정도였어요 이마에서도 눈가에서도 땀이 뚝뚝 떨어지고요
그러다가 원글님 표현처럼 저릿저릿 전기오는듯한 느낌이 양쪽 팔과
다리로 오면서 덜덜 떨리는데 이게 추워서 떨리는게 아니라
감전되면 이렇겠구나 싶을 것같이 떨리는 그런 떨림이었어요
전 위급상황이라 핸폰으로 119를 누르려다 쓰러졌었는데
잠깐 거울로 본 제 얼굴, 변기에 앉아서 봤던 팔과 다리의 새하얗던
모습이 넘 무서워서 이후로 꿈도 자주 꿨었네요ㅠㅠ
여튼 물을 마셔도 씹듯이 조심히 마셔야한대요
체하는것 우습게 봤다간 정말 큰일납니다
아...저요?
전 웬수남편이 그날따라 일찍 집에 연락도 없이 와선
제가 화장실에 쓰러진걸 발견해선 살았어요
이후론 열받는 일이 생겨도 그때 생각해서
몇백만점 마일리지 쌓인것에서 깎아주며 살고 있고요ㅋ;
11. 그정도는
'23.12.4 2:2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식중독 증상이에요.
복통에 하늘이 노랗고 눈앞이 하얘지더라구요
12. ...
'23.12.4 2:59 PM
(223.62.xxx.176)
잘 체하는 사람인데 114.203님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더 조심해야겠네요
13. 죽을뻔
'23.12.4 3:03 PM
(106.101.xxx.151)
빈혈은 겨우 정상치랑 그 아래 왔다갔다해요.
근데 식중독이 변보고 이렇게 금방 멀쩡해질수 있는거에요?
오늘 남편이랑 둘다 연차라 딴방에 있었는데
볼일보는데 옷이 너무 거추장 스러워서
식은땀흘리면서 다 벗어버리고 깨끗이 닦을 기운도 없어서 겨우 바닥에 누워있는데 그꼴 남편이 보는게 더 싫어서
몸괜찮아진뒤 추스리고 남편불러서 방금 이러저러 죽을뻔했다 하니
병원가야하는거 아니냔 형식적인말 하고
괜찮다하니 그럼 좀있다 커피마시고 삼겹살먹으러 가자고..
아니 방금 죽을뻔했다니까? 죽먹을 힘도 없는데 뭔 커피에 삼겹살이냐니까 커피마시면 나을꺼라고~^^
친구들한테 카톡보내놨어요
나 갑자기 죽으면 범인은 남편이라고.
14. 유리
'23.12.4 3:07 PM
(124.5.xxx.102)
저는 부정맥인데 뛰다가 갑자기 그런 제 있어요.
갑자기 토하고 화장실 다녀오니 멀쩡이요.
비상시에 비상구 열죠? 그런 느낌이었어요.
15. 저도요
'23.12.4 3:33 PM
(211.36.xxx.232)
경험님과 백퍼 증상 일치하고요.
전 일년에 한 두번씩은 그래요.
전 주로 초저넉에 쳇기가 있으면서 불길한
전조증상이 스물 올라오면서 메스껍고 토할것 같고
그러다 화장실가서 토하고
대변이 나올것 같은데 배만 죽어라 아프고 잘 나오지는 않고
식은땀에 온 몸이 젖고
과호흡이 와서 숨막히고
얼굴은 백짓장이 되어서 식구들이 제 얼굴보고 기겁해요.
두어 번은 너무 심해서 한밤중에 응급실 갔다오구요.
주로 체하면 잘 생기는 증상이라
저희 식구들은 제가 조금이라도 찝찝한 기분일때는 아무것도 못먹게 해요. 식구들도 밤새 고생하니까요 ㅜㅜ
16. ..
'23.12.4 6:10 PM
(223.38.xxx.238)
급체했을때 딱 그랬어요.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같아서 화장실갔는데 변기에서 쓰러질뻔.
설사에 저혈압인지 얼굴도 창백해져서 기진맥진 죽다살았어요.
17. 경험
'23.12.4 6:24 PM
(175.192.xxx.113)
얼굴에 땀이 삐질삐질,속은 답답하고 손발이 떨리고…
집에와서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난리..
거기다 50평생 처음으로 몸에 두드러기 까지.. 급체였어요.
면역력떨어져서 고생했었어요..
조심하세요..
18. ..
'23.12.4 8:59 PM
(61.253.xxx.240)
저도 호두먹고배탈난적이 많아요. 씻어서 볶아먹으면 덜그러는데 1키로 포장된거 그냥 조금씩 덜어먹다가 자주 배탈..호두가 균이 번식하기 좋은가보다 짐작만 했는데 댓글보니 맞나봐요
19. ...
'23.12.4 9:36 PM
(220.76.xxx.168)
전 자주 그래요
일년에 몇번씩..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과민성대장이라서 그런가?합니다
생선회종류나 소고기구이,또는 식구들과 정상적인 식사를 했을뿐인데 갑자기 싸르르 배가 아파오면서 시작돼요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딱히 이유를 모르겠을때가 많아요
다행히 대장에서 빨리나오면 괴롭다가도 견딜만한데
빨리 나오지 않을때 진짜 지옥을 경험하게돼요
장이 뒤틀리는고통에 속도 미슥거리고 덜덜 떨리고
그러다가 앞이 깜깜해지며 두번 기절도 했었어요
변기에 앉아있다가 앞으로 고꾸라지며 기절해서 얼굴에
멍든적도있고 쿵소리에 남편이 달려온적도있고..
기절후 금방 깨어나긴하고 볼일을 보고 난 후엔 또
금방 멀쩡해지니 병원에 가기도 그렇고..
이젠 배에서 싸르르하는 조짐이 보이면 바로 정로환을
먹어요..효과가 조금 있는것 같기도해요
한번씩 고통이 몰아친후엔 온몸에 기운이 쪽 빠지고
춥고 온몸이 덜덜 떨려요
원래 위도 약하고 대장도 약하고..이십년 넘게 이러고 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