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이런아이 조회수 : 966
작성일 : 2024-12-21 18:45:20

모든게 엄마탓이고 

말대꾸를 끝도 없이하고 (말대꾸를 끊임없이 해서 그 입을 한대 때리고 싶을정도)

중얼중얼 씩씩씩 하는 모습 보고듣고 있자니 완전 미치겠는데요.

이 버릇은 안고쳐지나요?

고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 자식이지만 죄가 아니라면 길에다 버렸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아주 미치겠어요. 눈을 부릅뜨고 핏대 세우며 온갖게 다 엄마탓이라는데 번쩍 들어다가 길에 버리고 싶어요.

이제 초5되는 남아입니다. 집에서만 이렇고 학교에선 선생님 및 친구들 다 종이에 '너는 모범생이야' 이라고 적어요ㅜㅜ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 키우겠어요.

IP : 119.6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6:51 PM (122.43.xxx.118)

    원래부터 그런 습관이 없었다면 사춘기가 온거 같은데요
    엄마가 마음을 비워야합니다.옆집애려니 하고
    먹을거 주고 해줄거 해주고 그려려니 해야해요.
    엄청 잘 안되기는 한데.
    여튼 마음 비우셔야 합니다

  • 2. 점점
    '24.12.21 6:53 PM (175.121.xxx.114)

    서열화에서 아이가 우위에.있나봅니다 차차.이성적으로 대해주시고 거리 둬야죠

  • 3. 조금
    '24.12.21 7:08 PM (1.235.xxx.154)

    내버려두세요

  • 4. 과정
    '24.12.21 7:21 PM (223.39.xxx.177)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아가 자라나고 있어요
    머리가 좋은아이들이 그럽니다
    자기 생각에 엄마가 불합리하고 납득할수없는 요구를 해서 그래요
    아이가 자라고 있는 과정이니까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세요

  • 5. ...
    '24.12.21 7:25 PM (58.29.xxx.248)

    제 조카가 그래요. 다 엄마탓이고 뭐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남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지 엄마를 달달 볶아요. 정작 밖에서는 조용하고요.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 6. ...
    '24.12.21 7:41 PM (122.40.xxx.4)

    이제 초5면 사춘기는 아직 멀었어요. 중2는 되어야 진짜 사춘기 시작이거든요. 4~5학년때 그러는건 엄마한테 말로만 혼난경우가 많아요..버릇없이 굴거나 해야할 일을 안할경우 불이익을 꼭 줘야해요. 말로만 잔소리하면 나중에 더 감당 못해요.

  • 7. 판다댁
    '24.12.21 9:14 PM (172.225.xxx.227)

    그정도면 약과예요
    제가 건강해칠까봐 모니터좀멀리두고 게임하라고했더니
    째려보더니
    과학적근거있냐고 논문가져오라네요
    중등인데 참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82 공효진은 살찐건가요? jpg ... 21:15:34 53
1665981 10대 20대 젊은이들이 집회에 많네요 .... 21:14:37 46
1665980 남태령, 시민들 신분증 검사하고 구급차도 못들어가게 한대요 1 ㅇㅇ 21:13:43 176
1665979 증여세 잘 아시는분 2 영원 21:12:03 87
1665978 영하로 내려가는데 미세먼지 1 미세먼지 21:02:20 231
1665977 새털같은 플리스 점퍼. 3개나 샀어요~ 4 지름신 21:01:23 566
1665976 패딩 둘 중 어떤 게 더 예뻐요? 12 21:00:54 593
1665975 집을 사야 한다면 지금 사야 할까요? 좀 더 기다릴까요? 3 ... 20:59:35 524
1665974 남태령 가실 수 있는 분들 7 ㅇㅇ 20:58:34 810
1665973 속물 엄마의 하소연입니다 8 ... 20:56:50 971
1665972 인생 알고 보면 별거 없는데 2 ㅁㄴㅇㅈㅎ 20:56:28 706
1665971 아무리 생각해도 3 미친넘 20:52:16 391
1665970 탄핵인용) 이 가방 어디껄까요? ㅇㅇ 20:52:08 402
1665969 동래에서 2 부산 20:51:35 157
1665968 정보사령부 11·12월 인민군복 500 벌 구매 ㄷㄷ 6 .. 20:51:11 747
1665967 점심때 있었던 일... 2 사형시켜라 20:49:01 665
1665966 (팩트) 내란공범들과 "대수장" 6 점5 20:47:50 527
1665965 월풀욕조 물구멍 막은분 계신가요? 1 탄핵개시 20:43:21 209
1665964 남태령) 방배경찰서는 농민들의 길을 열어라~!! 8 불법경찰명신.. 20:40:27 917
1665963 바랄게 없다는게 큰 일 5 생각해보자 20:39:55 640
1665962 사춘기 중딩딸 어찌하면되나요 7 휴우 20:39:28 894
1665961 우리나라 출산율이 전세계 최하위권이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 15 ........ 20:37:50 1,172
1665960 간지럼 많이타서 남이 해주는 마사지 못받아요 1 20:36:27 210
1665959 돌아가 장난감 선물 뭐가 좋아요? 3 선물 20:34:32 150
1665958 전광훈과 용와대 관계 4 ... 20:33:42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