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주세요!~
82만한 데가 없어 여기다 여쭤 봐요.
제가 하는 일이 출판디자인인데(프리)
프로젝트 큰 걸 맡게 되어 거의 1년간 낮밤을 바꿔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지냈어요.
거의 밤 작업, 아침 저녁에 두어시간씩 쪽잠, 낮시간은
클라이언트 응대하며 수정작업, 밤에는 창작ㅡ.
이런 패턴을 한 1년하고 보니 체중은 5kg 늘고
특히 배둘레햄이 두둑해진 건 당연했고요.
근데 두어달 전부터 왼쪽 가슴살이 접히는 부분,
유두 바로 아래 살 접히는 부분이
물건을 줍거나 신발끈을 매거나 할 때 쥐가 납니다.
쥐가 나면 종아리 쥐나듯 2분 정도는 정말 센 쥐가 왔다가
가슴을 두드리든지 하면서 괜찮아집니다.
그런 와중에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서는 과체중, 중성지방만 지적이 나왔지
다른 곳은 아무 이상이 없었거든요.
너무 걱정되어 검색을 해봐도 딱 떨어지는 병명을 못찾겠고
병원 검사를 하고싶어도 어느 과를 예약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큰 병은 아닌지, 급작스레 과체중이 뱃살로 와서 그런 것인지
항상 앉으면 왼가슴쪽이 체해 얹힌 느낌이라
왼쪽 가슴이 배를 누르지 않게 위로 좀 들어주면 나은 것 같고요.
이런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