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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 길.. 이 책 저는 왜 이렇게 안 읽히나요?

윤수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3-12-03 21:37:05

 이 책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자기 치유의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 워낙 많이 추천을 받았기에 꽤 오래전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진도가 안 나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제가 진도가 안 나가는 이유는 너무나 번역투가 많고, 그  부분들이 이해가 잘 안 되고 어색해요. 분명히 더 쉬운 말로 번역할 수 있었을 텐데 굳이 왜 이렇게 번역했을까 의문스러워요. 그리고 해당 작가가 예로 든 환자의 사연들이 대부분 극단적인 경우가 많운 거 같아요. 저도 저의 내면 아이를 치유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는데 정작저의 생활에 적용할 만한 내용은 찾지 못한 거 같아요. 아직 반정도 못 읽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06.101.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맞으면
    '23.12.3 9:42 PM (125.178.xxx.162)

    읽지 마세요
    책 탓이 아닙니다
    님과 안 맞을 뿐입니다

  • 2. 정신과의사가
    '23.12.3 9:44 PM (59.1.xxx.109)

    4부까지 자세히 살명해주는 유튜브 있어요
    인생책 100권

  • 3. 저두
    '23.12.3 10:02 PM (112.166.xxx.103)

    읽다 포기.

    기독교적 세계관하고 안 맞음

  • 4.
    '23.12.3 10:31 PM (211.219.xxx.193)

    저도 두번 빌렸는데 못읽고.

  • 5. ....
    '23.12.3 10:31 PM (222.101.xxx.253)

    저는 초반부 읽다가 바로 눈물 났어요 내 문제의 근원을 그렇게 쉽게 바로 알려준 책은 처음이었어요

  • 6. 윤수
    '23.12.3 10:54 PM (183.109.xxx.1)

    아..윗분 같은 분도 계시네요. 저 같은 분도 있고.. 일단 유튜브 보고 다시 읽어볼까봐요

  • 7. ..
    '23.12.3 10:55 PM (223.62.xxx.223)

    저도 가장 힘들었던 책 1위입니다
    끝은 허무하기 까지

  • 8. 윤수
    '23.12.3 10:57 PM (183.109.xxx.1)

    제 생각엔 솔직히 이거 번역하신 분의 능력이 부족하신 게 아닌가..싶어요.

  • 9. 나들목
    '23.12.4 10:26 AM (58.29.xxx.180) - 삭제된댓글

    경험상 번역투가 거슬리는 문장은 끝까지 읽기 힘들어요.

  • 10. 나들목
    '23.12.4 10:27 AM (58.29.xxx.180)

    경험상 번역이 잘못된 책은 결국 중간에 내동댕이치게 되더라는 ㅎㅎ

  • 11. 인생책
    '23.12.4 12:33 P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제게는 인생책인데 ~30년도 전에 사서 처음 읽고 새책으로 다시 사서 보관하고 있어요
    가끔씩 들춰봐도 좋은 구절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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