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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 한개 버리기가 왜 이리 힘들까요?

..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23-11-08 10:54:59

아침 출근길에 여름에 잘 입었지만 보풀나서 내년에는 올해처럼 잘 입을까 하는 생각에 내놨다가

출근할때 못 입으면 집에서 입지 하며 다시 소파에 내려 놓고 출근했어요

왜 이렇게 갈팡질팡 할까요?

자꾸만 쌓여가는 물건들 어떤 마음으로 정리하시나요?

IP : 118.131.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8 10:55 AM (114.204.xxx.203)

    한꺼번에 사람 불러 버려요

  • 2. ...
    '23.11.8 11:00 AM (211.234.xxx.41)

    기관에 기증합니다
    한점에 2천원 정도로 연말정산 해주니
    돈버는셈 치고 정리하게 됩니다

  • 3. ..
    '23.11.8 11:01 AM (211.208.xxx.199)

    나 말고 남보고 버릴만한거 추려보라 하세요
    더 과감하게 집어냅니다. ㅎㅎ

  • 4. 바람돌
    '23.11.8 11:02 AM (121.145.xxx.32) - 삭제된댓글

    갖고 싶다..사지않아요
    꼭 필요하다..사요
    보관장소 확보된후 구입해요
    물건마다 제자리 정해줘요

  • 5.
    '23.11.8 11:10 AM (211.114.xxx.77)

    저는 최근에 한 세달을 하루에 한개 버리기 했어요. 그래서 싹다 버린것 같아요.
    온방 온 서랍 다 뒤지고 버리고. 큰맘 먹고 버리고. 묵은짐 버리고.
    그렇게 세달을 하다보니 바로 바로 버리는 습관이 좀 든것 같아요. 바로 바로 설겆이도...
    버리는 습관이 치우는 습관까지 간것 같아요. 항상 매의 눈으로 정리할거 치울거 찾아요.

  • 6. ..
    '23.11.8 11:11 AM (106.101.xxx.23)

    오늘 아침에 책 6권 버리고 나왔어요
    책장이 휑한거보니 뿌듯해요
    퇴근하고 깨끗하게 닦으려고요

  • 7. 그게
    '23.11.8 11:31 AM (222.113.xxx.120)

    오늘 교통사고나서 죽을수도 있어요
    우린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후진옷 돌려가며 입지 마시고
    오늘 젤 예쁜옷 자신에게 입혀주세요

    이쁜거 내 맘 설레게 하는것 두번 세번 입으시고
    후진건 그동안 고마웠다 하고 보내줍니다

    이쁜거 열심히 입다보면
    어느새 더 이쁜게 또 나와요

    남겨둔 후진옷 입을 새가 없습니다

  • 8. 정말
    '23.11.8 12:05 PM (223.38.xxx.152)

    모두 성향이 이렇게 다르네요
    저는 너무 잘 버려서 문제입니다. 집이 지저분해지는게 싫어서 좀더 갖고있어도 될만한 것들도 넘 과감히(?) 버립니다. 때때로 이러면 안되는데 싶다가도 그냥 미니멀리즘으로 갑니다. 왠만하면 버립니다 :

  • 9. 어이구
    '23.11.8 12:59 PM (1.237.xxx.181)

    일단 버리세요
    2,3일 뒤에는 생각도 안나요

    첨에는 버릴때 넘 아까운데
    나중에는 속 시원해요

    보풀있다 ㅡ 버리기 더 쉬운 조건
    빨리버리세요

  • 10. 222님 감사
    '23.11.8 1:58 PM (118.235.xxx.137)

    후진옷 돌려가며 입지 마시고
    오늘 젤 예쁜옷 자신에게 입혀주세요
    이쁜거 내 맘 설레게 하는것 두번 세번 입으시고
    후진건 그동안 고마웠다 하고 보내줍니다
    이쁜거 열심히 입다보면
    어느새 더 이쁜게 또 나와요
    남겨둔 후진옷 입을 새가 없습니다
    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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