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어제 오후에는 아주 계속 계속 잠만자서 어디 아픈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오늘 아침 일어났더니 똥꼬발랄하네요.
아침부터 우다다다 달리기도 하고요..
보리의 근황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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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방 침대에서 아주 색다른 포즈로 자네요..
고양이가 저런 자세로 자는거 첨봐요.
어제 오늘 잘 놀고 활발하기에, 목욕을 한번 시켰어요.
그래서 개운해서 저럴까.
옆에서 애가 책을 읽고 있는데 미동도 없이 저자세로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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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보리구요.
2시경 집에 왔는데, 첨엔 낯설고 무서워 스탠드 에어컨 뒤에만 있더니, 이제 거실 바구니에 버젓이 누워있어요..
완전 용감하고 용기있고, 적응력 짱이네요.
시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센터에서 입양했는데, 거기에 온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바로 저희집에 왔어요..
에어컨 구멍은 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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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걸려 집에 왔는데, 고단했던지 바구니에서 코 자더라구요..
고양이가 저렇게 곤히 자는거 첨 보네요
모두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