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일. 어디 다니냐는 거에요.
마흔 후반 오십 초 전업 지인들
자녀들 대학보내고 무료하다 어쩐다 하더니
삼삼 오오 모임 단톡방에서 오랜만에 모임 약속들이 잡히면
한두명씩 톡을 늦게 확인하고서는
알바 나가서 ~ 취직해서 ~ 평일에는 시간이 안난다고.
무슨일인지 알려주고 싶은사람이야 진작 먼저 얘기했겠죠
저는 굳이 묻지 않아요
''그러시구나ㅜ 같이 보면 좋은데 아쉽네요ㅜㅜ
다음 모임에는 꼭 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워도 묻지않는게 있어요
저는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23-03-17 17:53:39
IP : 223.62.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댕큐
'23.3.17 5:55 PM (119.198.xxx.244)감사합니다
2. 흠
'23.3.17 6:01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가까우면 자연스레 알게 되지 않나요? 그정도면 가까운게 아닌 사이 같아요.
아니면 너무 극도의 예의인 듯3. ...
'23.3.17 6:34 PM (121.163.xxx.181)저도 친구가 모임 끝나고 본인 작업실서 잔다길래, 그래도 집에 들어가서 자는 게 낫지 싶었는데 남의 남편 어디서 자든 내가 뭐라할 문제는 아니지 싶어서 그냥 가만 있었어요. 오랜 친구라 그런 말 할 정도는 되는데 뭐 굳이 하나 싶어서. 나중에 보니 이혼소송중이더라구요.
4. ㅇㅇ
'23.3.17 7:07 PM (223.62.xxx.170)사생활 집요하게 묻는건
말 옮기고 뒷담화가 취미인 사람들이라
피하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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