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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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샘이 무섭다고 하는 중딩남아
문제에서 실수 나오면 야, 너 똑바로 안 할래? 라고 무섭게 얘기해서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하네요
첫 날부터 싫다고 했는데 좀 엄한 줄만 알았지 저런 언행을 하는 줄 오늘 알았네요
안그래도 담달에 옮기긴 할 건데
아직 이주 남았는데 아이가 무섭다고 한다고 말해볼까요?
비인격적 대우 받으며 굳이 다닐 이유 없으니 남은 이주라도 얘기하는 게 낫겠죠?
1. 음
'23.3.17 5: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첫날부터 싫다고 했으면 그냥 그쌤이 싫은 거 같네요. 원래 쌤이랑 학생도 상성?이라고 해야하나 있잖아요.
어차피 옮길 거면 별말 없이 옮기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2. ㅎ
'23.3.17 5:59 PM (58.148.xxx.110)막 야단치는것도 아니고 너 똑바로 안할래? 그정도 말이 비인격적 대우인가요?
그냥 옮기세요3. 음
'23.3.17 6:01 PM (222.239.xxx.240)너 똑바로 안할래가 비인격적 대우인지 모르겠네요
똑바로 안하니까 그렇게 말했겠죠4. …….
'23.3.17 6:02 PM (114.207.xxx.19)똑바로 안할래? 정신 안차려? 이 정도 언행이 비인격적이면..
중학생만 해도 욕이 입에 붙어있는 아이들이 태반인데, 학교는 괜찮은가요? 아이 성향이 곱고 여려서 좀 강한 말투 가진 스타일 선생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으나 초등고학년, 중학생 교실이 어떤 곳인지 보면 이해불가능한 것도 아니에요.
선생이나 학원에 문제제기할 일은 아닌 것 같고, 아이한테 맞는 학원이나 과외를 찾아보세요.5. 아
'23.3.17 6:12 PM (59.10.xxx.133)그렇군요 개별지도반인데 샘이랑 사적인 얘기도 하고 말랑한 분위기로만 주로 하다가 이번에 딱딱한 샘이라고.. ㅠ
6. 조심스럽게
'23.3.17 6:25 PM (116.37.xxx.120)혹시 외동인가요?
자기 맘에 안들면 뭐든 바꿀수있다고 생각하는 제 조카랑 비슷해서 혹시나 여쭤요7. ..
'23.3.17 6:32 PM (59.10.xxx.133)윗님 외동이지만 샘 바뀌면서 학원 가기 싫다고 해서요
보통 크게 힘들지 않으면 무던하게 묵묵히 다니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물어봐야 어쩌구 얘기하지 참으며 삭혀요8. ...
'23.3.17 7:04 PM (220.122.xxx.137)문제에서 실수 나오면 야, 너 똑바로 안 할래? 라고 무섭게 얘기해-
-> 어감이 중요할텐데요.
윽박지르는 어감이면 당연히 문제죠.
어감이 어떤지 파악하는게 먼저 같아요.9. ..
'23.3.17 7:20 PM (221.165.xxx.110)아이랑 선생님이랑 안맞나봐요..
학교도 아니고 내돈내는 학원인데 잘 알아보세요..
학원들이 최상위권 아이들 위주로 가는 학원이
있는가 하며 원장이 학원샘들에게 갑질하여
그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풀기도 해요.10. ,,,
'23.3.17 7:52 PM (118.235.xxx.236)저 정도를 인격적 모독이라고 하긴 그렇죠 어느 부분이 정확히 인격모독인가요 야라고 부른 거? 아니면 똑바로 하라고 한 거?
그냥 그만두게 하시고 친절한 쌤 있는 곳으로 보내세요11. ..
'23.3.17 8:15 PM (106.101.xxx.134)군대 사회 회사가면 듣기싫은 소리 더많은데
그때마다 하소연하게요.
똑바로 해라가 인격모독은 아니에요
다니기 싫어 땡깡을 돌려돌려 말한거같은데여. 여기 오늘글에 여자 학원샘
애 수업시간에 장난치고
성적떨어지고 원장반 가니 성적올랐다고
하소연글. 남자애는 카리스마 샘이 필요해요12. ᆢ
'23.3.17 8:23 PM (121.167.xxx.120)선생님이 그럴수 있다고 이핸를 해도 아이가 힘들어 하고 가기 싫다고 하잖아요
지금이라도 환불 받을수 있으면 환불받고 보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