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 이민은 어떤가요
복지도 캐나다보다 나은거 같고
인종차별은 좀 있다하고...
여기도 산업이 좀 1차 산업 위주인가요.
교육 유학 산업이 흥한거 같고.
교육수준은 캐나다 미국과 비교하면 좀 영국식인데
깊이있게 공부하는 스타일같고.
의료도 공겅의료 잘되있다하나
농담으로 기다리다 병이 낫는다는 말이 있고...
캐나다보다는 첨단 산업 발달한거 같긴하고...
캐나다보다는 좀 적응하기 편할듯..
1. ....
'23.1.15 1:4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인종차별이 '좀'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2. 영어
'23.1.15 1:47 AM (172.58.xxx.120)잘 하세요?
돈 많으세요?
그게 제일 중요3. 지금은
'23.1.15 1:47 AM (61.83.xxx.150)쉽지 않을 겁니다
잘 알아 보세요
의료 체계가 우리와 달라 병원가기 힘들고
돈도 많이 든다고 동생이 그러네요
외국인 차별도 있는 것은 아시죠?
가끔 뉴스에 나오는 사건 …4. ..
'23.1.15 1:49 AM (14.39.xxx.138) - 삭제된댓글호주 이민 가기 힘들다에 한 표
세월이 흘러 기술이민자 2세들이 분야 마다 자리 잡아서 잘하는 사람도 기술직으로 빛보기 힘들어 턴하더라구요
백만유투버 본인이 유학한 영국이민 준비한다고 들어가더니 금새 맘접었어요 물론 영국은 호주와 비교할 필요도 없이 가장 이민 가기 힘든 나라 베스트지만요5. 아니
'23.1.15 1:51 AM (221.163.xxx.27)굳이....요?
선진국도 아니고 교육이 발달된 곳도 아니고 대놓고 인종차별 존재하는 곳을6. 호주
'23.1.15 2:04 AM (223.62.xxx.197)자연은 아름답지만
여름은 40도 넘어 너무나 끔찍한 더위… 마구 버려지는 일회용품,써제끼는 물건들. 분리수거 안 하는 거 봐 주기 힘들고
밖은 43도인데 안에서는 18도에 맞춰 놓고 펑펑 트는 에어컨 힘들고요.
그러면서 물 아껴 쓰라고 함.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느리고 게으름
시스템도 느리게 돌아감
금요일까지 열일 하고 금요일 저녁부터 부어라 마셔라를 많이 함
사람들의 교육 수준 차이가 많이 나서 (몇 년제 대학이든 대학 나온 사람 많은 한국 사회와 차이가 큼) 인종차별이 이 점과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배운 사람들은 자기의 차별적 생각을 감추려고라도 하니까요)
조금만 시골로 가도 못 배우고 관리 안 된 사람이 아주 많음
얘를 들면 치아가 여러 개 썩고 빠졌다든가…
그 땅의 원 주인이었던 애버리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보게 되는 게 마음을 힘들게 함
관광업에 자리잡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회복지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빈민으로 살아감…
그들을 보고 나면
그들을 쫓아내고 죽이고 나라를 세운 백인들과
그 백인들의 영어를 배우겠다고 온 나를 돌아보게 됨ㅜ
아기자기 잘 만들어진 고품질의 공산품이 많은 우리나라와 달리
자체 생산하는 공산품이 거의 없고 매이드 인 차이나가 거의 다 차지하고 있음
질 좋고 저렴한 면제품이나 문구류 등등 생활용품들이 별로 없음
아예 고급 브랜드를 사거나 아니면 메이드 인 차이나 ㅜㅜ
(과일 채소 고기는 호주산 많고 저렴)
의외로 해산물이 정말 별 거 없음
뭐 하여간 좀… 그래요
인도인들 많고
(도대체 인도인들은 없는 곳이 어디임)
호주 발음은 영어권 국가들끼리도 약간 놀리는 분위기가 좀 있고(아이, 아이? 하는 발음 있음 ㅎㅎ)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나라예요. 그냥 영어 쓰는 브라질 같음.7. 풀빵
'23.1.15 2:11 AM (211.207.xxx.54)호주로 이민 나간 친지들 보면 한국 들어 오자마자 의료보험 부활 시켜 온 몸 구석구석 다 치료받고 이빨하나하나 다 박고 다시 나가던데.. 의료가 좋지 않다니 그랬나보네요. 충격이네요. 막연히 호주는 복지가 좋은 나라 일 듯 싶었는데;; 교육도 별로인가요? 그래도 여기 보다는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나름 기대가 있었는데;;
8. ㅇㅇ
'23.1.15 2:15 AM (61.101.xxx.67)결국 의료군요...의료가 그렇게 중요하네요..하긴 건강처럼 중요한게 있을려구요...ㅠㅠ
9. ᆢ
'23.1.15 2:37 AM (125.176.xxx.8)옛날 못살았던 시대나 이민가지 요즘 우리나라 살기좋아져서 ᆢ
외국에여행가면서 느낀것 한국사람은 울나라가 제일 편하다.10. 지인
'23.1.15 2:53 A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지인이 한달살기갔는데
갔다와서는 천국으로 묘사하겠죠
돈벌어들어와 의료보험으로
치료받고 임플란트 싹다하고
올때마다 부동산투기로 반포여의도 집사놓고 나가더니
나이드니 부동산때문에 실거주해야한다고
들어와 또살더니 이젠 역이민온다네요
의보때문이겠죠11. 흠
'23.1.15 2:56 AM (218.237.xxx.150)사촌이 유학갔다가 영주권따고 현지인과 결혼해 사는데요
10년쯤 살았는데
일단 그냥 소박하게 살기 좋대요
사고 싶은 것도 없고 ㅋㅋ ㅡ 미국과 비교하여
총기 사용없으니 안전하고
몸 성하면 먹고는 산다고 해요
일 많이 함 세금 어마어마하게 떼어간다고 하네요
걍 소소하게 살기 좋지
보통사람이 화려하게 살거나 이런건 아니라고 하더군요12. 호주는
'23.1.15 2:58 AM (70.106.xxx.218)영국 범죄자들 감옥이던 나라죠
그 유전자 어디 안가요.
인종차별은 대놓고 엄청납니다.
대학 동기 언니 하나가 놀러갔다가 대놓고 욕듣고 깡통으로 가격당하고 왔어요.13. ㅇ
'23.1.15 3:09 AM (116.121.xxx.196)노동강도안세고
시급세서 단순알바로도 충분히 먹고살수있어요
우리처럼 경쟁치열하지도않고
일자리도많고 나이차별도 못.느낌
거기 인종차별? 글쎄요
우리는 같은 민족끼리 학벌차별 수저차별
외모차별 훠얼씬 심하고 대놓고하고
혐오뱔언작렬
빠릿빠릿 안해도되고
전 거기살때 제일 좋았음
근데 이민 잘 안받는추세14. ..
'23.1.15 4:24 AM (116.204.xxx.153)의료 포함 해서 여러가지 면에서 살기 좋아요. 화려한 도시는 당연히 아니고요.
인종차별도 인터넷에서 과장된 면이 있고 도시에선 거의 못느껴요. (시골농장으로 워홀들이 많이 가면서 과장된거 같아요)
하지만 요즘 주거비 상승 매우 심하고
이민이 힘들거에요.15. ㅇㅇ
'23.1.15 5:05 AM (47.218.xxx.106)우울증이 사라지는 날씨라고 하던데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햇볕받고 있어도 행복하다고...
도심은 인종차별 별로 없고 시골..황무지 들어가면 있다네요.16. 호주교민
'23.1.15 7:46 AM (218.214.xxx.67)17년째 거주하는 교민이에요.
인종차별 분명히 있지만 지역 차 심하구요.
날씨도 지역 따라 어마어마 하게 차이 납니다.
직장은 게으른 사람도 직종도 많지만 여기도 경쟁 심한 직종은 몸 갈아 넣어가며 초과근무 하며 일합니다.
기술이 인정 받는 곳이라 기술직 시급이 상당히 높아 돈벌기 좋아요.(이것도 직종마다 좀 다릅니다) 거기다 건설업 노조가 말도 못하게 힘이 쎄서 건설직에 억대 연봉자리 넘쳐나구요. 허나 한국에서 아무리 알아주는 기술을 가지고 오셔도 영어 안되면 꽝입니다. 특히 노조 입김 쎈데는 의시소통 충분히 안되면 일자리 못구해요.
인맥이 중시되는 곳이라 낙하산 인사가 여긴 욕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를 가진 능력있는 인간으로 대접 받습니다. 좋은 일자리는 아는 사람끼리 추천하고 추천받아요.
예전 글에 워킹홀리데이 말 나와서 추가하는데 (일반적으로) 한국애들은 영어도 못하고 정보를 본인이 직접 구하는 추진력이 없어서 몸 상하고 시급 낮은 일만 하지 유럽애들이나 일부 동양애들도 몸 편하고 시급 높은 자리 잘 찾아 일합니다.
요즘 호주 내 카페, 식당, 리조트 등등 일자리가 넘쳐나 워킹홀라데이 오기에 딱 좋은 시기에요. 다른 일자리도 넘쳐나 이민 오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도 영어가 좀 부족해도 일단 일자리 잡기 딱 좋구요.
코로나 후로 물가도, 렌트비도 너무 오르고 사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좀 날카로와져서 지금 당장 이민은 좋은 시기가 아니구요. (허나 자금 넉넉하시면 오셔서 자가주택 마련 하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리잡기 꽤 좋은 기회기도 합니다)
내가 아는것 만큼 보이는 법이라 호주 사회에 대한 시선이 많이 갈리는데 본인이 원하면 돈을 긁으 모을 수 있는 기회 많구요 아님 적당히 일하며 사는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람 사는거 거기서 거기고 어디서든 내 기회는 내가 만들어 갑니다. 영어 안되고 남들 하는거만 따라 하고 싶으시면 한국이 제일 천국이고 도전 정신 있으시고 배움에 열정 있으면 호주 이민 도전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한국 사람끼리 미국, 영국 일류, 호주 이류 이런 말씀 하시는데 사실 좀 웃겨요. 그렇게 일류 이류 가려갈 정도로 상위 0.1% 사회에 속하시는 고귀한 분들이 참 많으신건지 ㅎㅎㅎ
아무튼 대충 이렇습니다.17. 호주
'23.1.15 8:59 AM (223.38.xxx.23)상속세 있나요?
없으면 호주로 갈랍니다.18. 시드니
'23.1.15 9:17 AM (218.38.xxx.220)윗 호주교민 댓글내용이 제가 본 호주랑 일치해요.
친척 시드니에 20여년 살고있는데...
인종차별은 당해보지않았다고 해요. 저도 방문해봤지만.. 오히려 미국보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았어요.
최저시급은 3만원,일자리는 많고 젊은애들이 할수 있는 일들 찾아보면 많을것 같았어요
오히려 미국갔을때 전철이나 뉴욕도시 돌아다닐때 미국에 대한 환상이 다 깨졌어요.
사람들의 평균치가 많이 떨어지고 더럽고..ㅠㅠ
그에비해서 좀 시골이라고 느껴지겠지만 시드니가 깨끗하고 좋던데요.
한국이랑 시차도 비슷하고,, 그런데 이민은 다른나라보다 절차가 까다롭다 들었어요.
요즘 영국사람들이 이민을 많이 오는것같던데,, 일본은 아예 이민 신청이 안되고..19. 영주권자
'23.1.15 10:21 AM (121.191.xxx.142)저는 호주영주권자 아이는 시민권자이며 아이는 현재 호주에서 공부하는중인데 호주는 영주권있고 기술있으면 유유자적 살기괜찮아요. 한국은 일자리 구하기 치열한데 호주는 그리 치열하지 않아도 노력하면 먹고사는데 문제는없지만 현재 올림픽 코로나 여러이슈로 렌트비상승에 여러 전기세 물세등이 상승해서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영어되고 열심히 노력하면 살기에는 한국보다는 호주가 좋아요..제가 가서 살 생각은 없지만 아이들이 살기에는 좋아요.20. 호주
'23.1.15 1:42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호주살면서 인종차별 안당했다는건 좀 이상한데요..
외국나가면 인종차별 못느낄수가 없지 않나요?
그냥 몇주 유럽여행가도 느끼는데...
저 2010년대에 호주갔을때
어학원에서 익스커젼 가는데 버스타고 가는 도중
호주 꼬마애가 버스쪽으로 그냥 뻑규 날리던데요..
그리고 호주에서 운전하면..경험할텐데....
호주가는 비행기에서도 승무원한테...
예를들어 비행기내릴때 인사안하고 씹는다던지....(앞사람들한텐 다 하)21. 시드니
'23.1.15 1:52 PM (218.38.xxx.220)친척말이 본인들은 질투는 받아도 인종차별은 안받았데요.
항상 최고를 유지했데요.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래서 백인들이 질투섞인 이야긴 했는데,,
자신감에서 인종차별을 당해도 느끼지못했나 했어요.
고딩때 교과서엔 호주 백인우월주의가 강하다고 배웠는데...
저두 여행다닐때 시드니 멜번 이렇게 다녔는데.. 별다른건 못느꼈어요.
다만 시드니에서 예전 호주죄인들 들어왔을때 관리자들출신들은 대대손손 좋은 집에 연봉센곳에서 일하고
그들의 집들 위치가 시드니에서 젤 부촌.. 고딩학교에서도 모두 백인..
그런건 봤어요.22. …
'23.1.15 2:36 PM (61.83.xxx.150)워홀 가서 체험 하세요
요즘 50세이하면 가능한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