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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앞팀 계산 기다리는데

... 조회수 : 7,810
작성일 : 2022-12-11 01:09:02
부부가 왔더라구요
캐셔가 사과 봉지를 계속 세더라구요
그러더니 한개 빼세요
하네요
(사과 10개 담으면 얼마 세일이었나봐요)
부부가 둘이 허허허 웃으며
그래요? 하면서
봉지 매듭을 얼마나 세게 묵었는지
미소를 머금고 한참 푸네요

둘 다 진짜 선하게 생겼던데
여튼 10개를 11개로 담는건
고의였겠죠
IP : 125.186.xxx.13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1 1:10 AM (114.207.xxx.109)

    그런분많아요 1개 가격은 소매가격으로 비싸게 책정해서 가격찍으시더라구요 ㅋㅋ

  • 2. .....
    '22.12.11 1:11 AM (211.221.xxx.167)

    10개면 헷갈렸을수도 있을꺼 같아요.

  • 3. ㅎㅎㅎ
    '22.12.11 1:11 A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당연하게 걸린건데 쌤통이네요
    둑질인데..아우 미소라니;;;

  • 4. ㅎㅎ
    '22.12.11 1:13 A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당연하게 걸린건데 쌤통네요
    도둑질인데 미소라니..;;
    헷갈릴게 따로 있죠
    틀리몬 손해 보는 거였음 확인 제대로 했을걸요??

  • 5. ....
    '22.12.11 1:15 AM (221.157.xxx.127)

    와 별 짓을 다하네

  • 6. 원글
    '22.12.11 1:19 AM (125.186.xxx.133)

    부부가 둘이 얼굴 마주치며 웃더라구요
    남편은 소리내서 허허허
    전 차에서 중딩큰애가 배고프다 기다리고 있어서
    얼른 가서 밥해줘야지 생각중에
    사과 봉지 푸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저사람들은 저렇게 착해보이는데
    주먹보나 큰 사과를 10개를 착각하며 셌을까 싶더라구요
    웃고 있는 모습이 더 소름

    보통은 어? 진짜요,? 잘못셌나봐요 죄송요
    하지 않나;;;

  • 7. ..
    '22.12.11 1:19 AM (218.39.xxx.139)

    오. 그럴경우 1개 가격은 소매가격으로 비싸게 책정해서 가격찍어 청구하는거 괨찮네요. ㅎㅎ

  • 8. ㄴㄴ
    '22.12.11 1:24 A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저런 꼼수 도둑이라면
    정상가격 찍힌건 나가면서 반품할 사람

  • 9. ...
    '22.12.11 1:25 AM (112.155.xxx.195)

    멋쩍어서 웃는거겠죠
    괘씸죄로 하나는 서너배 계산했음 좋겠어요
    근데 보통하니가 그럼 한사람은 말리던데

  • 10. 어우
    '22.12.11 1:27 AM (211.235.xxx.105)

    없어보이게 무슨 짓인지

  • 11. . .
    '22.12.11 1:30 AM (175.119.xxx.68)

    봉지에 꽉 묶어놓은거 풀고 제 자리에 갖다놓아도 처음 상태는 아니겠죠

    사과 멍 들었겠다


    요즘은 부부가 쌍으로 비호감인들이 많나봐요

    당근에서 천원 입금 덜한 부부 생각나네요
    의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

  • 12. ㅉㅉ
    '22.12.11 1:32 AM (49.164.xxx.30)

    하는짓이 하나 더넣고 걸린거죠

  • 13. ....
    '22.12.11 1:5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지들끼리는 마치 사소한 에피소드인 것처럼 하나 더 넣을까? 그래 걸리면 빼지 뭐 하하하 이랬겠죠.

  • 14. ...
    '22.12.11 2:12 AM (115.138.xxx.141)

    저는 여러번 확인하지만 계산전에는 안 묶어요.
    다들 묶으세요?
    갯수가 잘 보이게 펴는데 양이 많으면 두봉으로 나누고요.

  • 15. 꼼수도
    '22.12.11 2:38 AM (222.239.xxx.66)

    그럴사람들 많겠다 싶은건 다 하나하나 확인하더라구요
    아이스크림 은박지퍼팩에 10개얼마 이런것도 다시 다 빼서 세고

  • 16. 그거 하나더먹자고
    '22.12.11 3:14 AM (175.223.xxx.189)

    자기혐오가 들 것 같은데

  • 17. ㅇㅇ
    '22.12.11 3:1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마크 캐셔야 그런 건 귀신같이 알지 않나요?
    저야 속이거나 그런 적은 없고 몇개 얼마 이런 거길래 얼마어치 담았더니 아무 소리않고 딱 정확하게 계산만 하더군요

  • 18. 아이스크림
    '22.12.11 3:27 AM (119.71.xxx.86)

    저 아이스크림 열개 균일가 뭐 그런거할때 그날 일이꼬인게많아서
    물론 두번확인안한제잘못이지만 11개더라구요
    캐셔가 실수였죠?하고 웃는데 아 죄송해요 부끄러웠어요
    실수일수도 있는데 원글님 너무하네요 증거도없이 도둑취급
    컈셔가 일일이 확인하고 금방 만져보면 10개인데 속이겠어요
    실수였다에 한표요

  • 19. 사과하나
    '22.12.11 3:34 AM (58.148.xxx.110)

    뭐라고 실수였겠죠
    대여섯개도 아니고 열개라면 실수할수도

  • 20. ^^
    '22.12.11 3:35 AM (223.33.xxx.80)

    실수였다~~ 1표 추가요

    갯수~부족하게 갖고올때도 있어요

    희한하게 숫자 세고 넣는데 헷갈려 다시 빼고 넣고
    ᆢ반복할때도 있다는 것
    웃긴게 갑자기 바본가? 했어요

  • 21. dlf
    '22.12.11 4:14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그럴땐 몇번씩 세어보는대요
    의도적인가

  • 22. dlf
    '22.12.11 4:16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10도 제대로 못세다니

  • 23. ..
    '22.12.11 4:30 AM (222.106.xxx.98)

    잘못셌으면 보통은 좀 놀라죠
    아..그래요?
    요정도

  • 24. 일부러
    '22.12.11 4:53 AM (118.235.xxx.128)

    그런데 보통 사과 넣은 봉지 그렇게 세게 안묶지 않나요?
    얼마나 꽁꽁 묶었길래 푸는데 그리 시간 지체하는지요
    전 좀 의심스러워요
    그리고요 9개 넣었을까봐 한번 더 세어봐요
    한개라도 손해보기 싫어서요

  • 25. ㅇㅇ
    '22.12.11 5:15 AM (189.203.xxx.64)

    실수일수도 있지않나요. 저도 여러번 세요. 이상하게 헷갈려서

  • 26.
    '22.12.11 7:03 AM (58.143.xxx.191)

    세느라고 셋는데 한개 더 넣은 적 있어요.
    계산원이 의도적이라고느낀 것 같았지만
    아무말도 안했어요.
    억울할 만큼 큰 누명 쓴 것도 아니니

  • 27.
    '22.12.11 7:26 AM (175.195.xxx.84)

    봉지를 안 묶어요.
    혹시 착각할 수 있으니 세어보라고...

  • 28. ..
    '22.12.11 7:30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그러지마세요
    계산대도 아니고 귤봉지 담고있는데 큰소리로 망신 줘서 민망했어요
    마트에서 한번더 확인하니 실수하는 경우있어요

  • 29. 보통은
    '22.12.11 7:33 AM (222.234.xxx.222)

    봉지에 담을 때, 담고 나서 갯수 확인하구요
    계산대에서 또 확인해야 하니 봉지를 꽉 묶지도 않죠.
    이래저래 민폐네요.

  • 30. ...
    '22.12.11 7:47 AM (218.39.xxx.59)

    다들 열갠데 열한개 넣는 실수 많이들 하시나봐요
    9개도 아니고 11개... 도둑이 아니라면 참 없어보이는 실수네요

  • 31. 그렇게
    '22.12.11 8:17 AM (222.234.xxx.222)

    꽉 묶으면 그냥 해줄 줄 알았나봐요ㅋㅋ

  • 32. ....
    '22.12.11 8:48 AM (122.32.xxx.176)

    저런사람 진짜 많아요 저 앞에 있던 할머니도 그랬는데
    캐셔가 하나 빼더라구요 그래도 얼굴색하나 안변하고....
    뻔뻔한 사람들 많아요

  • 33. ㅡㅡ
    '22.12.11 9:06 AM (116.37.xxx.94)

    실수하기 쉽지않죠
    두번 세번 세는데..

  • 34. 예전에
    '22.12.11 9:53 AM (222.101.xxx.249) - 삭제된댓글

    아는 커플이 자기들은 마트 가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거기서 사고 싶은 버섯이 너무 비싸면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둔대요. 그담날 가면 할인품목으로 나와있다고요.
    제가 "그 버섯 농장은 무슨죄냐?" 물었더니 뭐, 우리보단 부자니까 괜찮다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그 사람들 안만납니다.

  • 35. 아이스크림
    '22.12.11 11:17 AM (220.124.xxx.186)

    빙과류는
    실수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그러려니합니다.
    1개 더 넣거나
    1개 빠지거나...
    계산하시는분들 아무생각없어요.
    다만 사과같이 크고 가격대가 다른상품은
    잠시 색안경을 끼지않을까? 라고..

  • 36. 저는
    '22.12.11 12:16 PM (182.172.xxx.136) - 삭제된댓글

    옥수수 10개 담는다고 그리 열심히 세었는데
    11개 담은적 있어서 실수일 수 있다 생각해요.
    옥수수 힘들게 껍질 벗기고 담느라 제 정신이
    아니긴 했지만 너무 열심히 세었길래 캐셔말에
    진짜 놀라서 어머, 정말요? 하먼서 다시 세보긴했네요.

  • 37. 실수
    '22.12.11 2:46 PM (116.126.xxx.23)

    였을거라 생각해요.
    그런 장면 봤을때 저는 당연히 실수겠지 생각하지
    고의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의 생각을 그사람 외에 누가 알까요..
    다른사람의 생각을 짐작하는 일을 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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