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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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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시위역 무정차통과 고려중 뉴스

News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22-12-09 07:17:34
아침에 포털에서 뉴스보다가 이게 뭐야 싶었던 거..
전장연 시위역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 봤어요
대통령실 요청이 있었다고 하네요
https://v.daum.net/v/20221208191740971
시위 때문에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이 힘들다는 건 알지만
사람들이 아침에 놀러가는 것도 아닌데 무정차하면 거기 내려야되는 사람들은요?
환승역 두군데만 시위하면 지하철 마비되는 거 아니에요?
지하철 안타본 사람들이 하는 소린가?

그리고 축구선수들 입국했다는 뉴스에
입국 “환송”이라고..
기자 누구야? 했다가 하긴 혼자 쓰고 혼자 올리는 것도 아닌데 신문사 수준이 이모양이구만 했네요
IP : 112.154.xxx.63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9 7:20 AM (106.101.xxx.20)

    전장연 동시 다발적으로 시위하면 어쩌죠 못내리는건가 ㅠㅠ 그렇지만 단호하게 해야할듯

  • 2. ㅠㅠ
    '22.12.9 7:22 AM (112.150.xxx.117)

    사람들 불편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화살을 전장연으로 돌리려는 거... 서민들끼리 싸움 붙이기죠

  • 3. 조선 단독
    '22.12.9 7:22 AM (223.38.xxx.58)

    [단독] 서울시, 전장연 시위하는 지하철역사 무정차 통과 결정…대통령실 요청 -
    http://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contid=202212089012...

    대통령실 요청

  • 4. 이미
    '22.12.9 7:25 AM (175.223.xxx.174)

    시민들끼리 싸우고 있어요
    대통령은 지지율 오르고
    개꿀

  • 5. 112.150
    '22.12.9 7:26 AM (98.31.xxx.183)

    '22.12.9 7:22 AM (112.150.xxx.117)
    사람들 불편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화살을 전장연으로 돌리려는 거... 서민들끼리 싸움 붙이기죠
    ㅡㅡㅡ
    전장연의 지하철 지연 시위가 1년이 다 되가는거 알기나 하고 이런 소리를 하는지.

  • 6. ..
    '22.12.9 7:28 AM (203.211.xxx.136) - 삭제된댓글

    사악한2찍이들 ㅉㅉ

  • 7. 98.31
    '22.12.9 7:29 AM (223.38.xxx.173)

    미국에서도 우리나라 장애인, 지하철 이용등 관심 많네요.

    미국은 장애인 인권 국가 아닌가요?
    우리나라 장애인들은 왜 길에 나오게 되었을까요?

  • 8. ㅇㅇ
    '22.12.9 7:31 AM (125.176.xxx.65)

    불법 시위 무력화 하기 위한거죠
    이러나 저러나 불편한거
    시민들은 꼬소할지도
    오래가면 불편 호소하겠지만요

  • 9. 아줌마
    '22.12.9 7:32 AM (223.33.xxx.196)

    시위가 1년이 다 되어가서
    시민들 불편이 크다는 것도 알겠습니다만,
    대통령이 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참 암담합니다.
    늘상 협상이 아닌 협박으로, 우격다짐으로,
    국정운영을 해가고 있다는 인상만 깊어질 뿐 입니다.

  • 10. 98.31
    '22.12.9 7:32 AM (203.211.xxx.136)

    미국에서도 우리나라 장애인, 지하철 이용등 관심 많네요.

    미국은 장애인 인권 국가 아닌가요?
    우리나라 장애인들은 왜 길에 나오게 되었을까요?
    222222

  • 11. ..
    '22.12.9 7:42 AM (175.114.xxx.123)

    대통령실은 전장연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군요 장애인도 함께 사는 나라가 이리도 힘든건가요

  • 12.
    '22.12.9 7:45 AM (106.101.xxx.223)

    여기 전장연 편드시는 댓글보니..내용은 전혀 모르시나봐요..
    전장연이 전체 장애인을 대표하는것이 아니더군요.
    일부 본인들만을 위한 예산을 달라는건가보던데요.
    다른 장애인들은 내팽겨쳐버리고요..
    이건 좀 아니잖아요..

  • 13. 알죠
    '22.12.9 7:52 AM (112.150.xxx.117)

    시위가 1년이나 되어가는데도 문제 해결을 못하고 있으니 정부 능력이 부족한거죠. 문제를 해결할 마음도 능력도 없다는 소리. 진짜 무정차가 해답일까요?

  • 14. ㅁㅁㅁ
    '22.12.9 7:53 AM (221.150.xxx.85)

    움님.. 일부 본인들만을 위한 예산이 혹시 탈장애인시설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렇다면... 탈장애인시설은 다른 장애인들을 내팽겨쳐버리는, 일부 본인들만을 위한 재산이 아닙니다.
    탈장애인시설은 앞으로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장애인들을 가족 돌봄이나 시설에만 의존해서 살아가게 하지 않고
    (집에서 누군가 전담해서 돌보기 어려우니 시설로 보내잖아요.)
    장애인들이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장애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전장연이 전체 장애인을 대표한다고보기는 어렵더라도
    이 분들이 하는 일이 자신들만 위해서는 아니라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 15. ㄴ 뭔 소리예요?
    '22.12.9 7:56 AM (211.208.xxx.8)

    일부 자기들만을 위한 예산이라뇨;;;

    이동권 투쟁 덕에 전철역 에스컬레이터에 엘레베이터에 다 있는 거

    다리 멀쩡한 데도 잘 누리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이상한 소리를 해요?

    휠체어 있는 데도 우르르 먼저 들어가던 추한 것들 생각나네요 극혐;;

    대통령이 그 지지율 갖고 대한민국 대표한다는 소리

    이태원 유족 앞에 전체 유족을 대표하는 건 아니라는 소리

    진짜..가지가지 합니다. 웩!!

    국회에서 통과된 걸 기획재정부에서 안주고 있다고요. 조폭ㅅ끼들

  • 16. ..
    '22.12.9 7:58 AM (203.211.xxx.136)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4211155001

    전장연시위에 대한글이네요.

  • 17. ..
    '22.12.9 7:59 AM (203.211.xxx.136)

    98.31님이 살고계신 미국에서도 아주 오래전에 이런시위가 있었는데
    이투데이 기사에 의하면
    ———-
    사실 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대중교통을 방해하는 시위는 미국에도 있었다. 1980년대 미국의 휠체어 워리어(휠체어 전사)들은 ‘위 윌 라이드(We will ride. 우리는 탈 것이다)’를 외치며 끊임없이 버스를 막아섰다. 그 결과 미국은 1990년 미국장애인법(ADA)을 제정하며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했다. 장애인 단체의 시위에 국가가 응답한 것이다.

    이렇다고 합니다

  • 18. ..
    '22.12.9 8:00 AM (58.123.xxx.225)

    4호선 이용객들 오히려 지하철 한정거장 걷는걸 환영할걸요..
    저 전장연이란 단체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고 있어요..
    옹호할걸 옹호합시다

  • 19. 98.31
    '22.12.9 8:00 A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시 의회 다수가 국민의 힘 소속이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애인·노인 돌봄기관 ‘세금 낭비’라며…사회서비스원 예산 100억원 삭감한 서울시의회 - https://v.daum.net/v/20221207160457195

  • 20. 98.31
    '22.12.9 8:01 AM (223.38.xxx.214)

    서울시 의회 다수가 국민의 힘 소속이죠?
    100억 삭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애인·노인 돌봄기관 ‘세금 낭비’라며…사회서비스원 예산 100억원 삭감한 서울시의회 - https://v.daum.net/v/20221207160457195

  • 21. 한심한굥정부
    '22.12.9 8:04 AM (180.75.xxx.161)

    문제생기면 귀기울여 들어주고 해결할 생각은없고
    시민과 당사자 갈라치기하려는 교활한 정부

  • 22. 모든 문제를
    '22.12.9 8:06 AM (180.67.xxx.207)

    이런식으로 풀고있네요
    노노갈등에 국민들끼리 싸워라
    힘없는것들은 밟아주고 돈있고 힘있는것들만 살아라

    지금 대통령이란 인간이 하는짓을 잘한다 칭찬하는 사람들
    재벌쯤 되거나 검사쯤 되나봅니다

    어느날 나나 내가족들에게도 저런식의 문제풀이가 되서 돌아옵니다
    이태원 희생자들에게 하는짓이나
    전장연 화물연대등등 모든 문제 해결에 그저 니들은 개 돼지야 하는군요

  • 23. ..
    '22.12.9 8:07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저 시위 시작하면 옴짝달싹 못한 채로 갇혀서 그대로 한시간씩 있으니 무정차 통과 해주면 지하철은 움직이긴 하는 거니까 차라리 한 정거장 걸어가면 된다네요. 민주당 지지가 많든 국힘 지지자가 많든 다른 커뮤에서는 전장연 시위에 대해서만큼은 절대다수가 부정적입니다만 왜 여기는 다른지 생각해보니 여긴 지하철로 출근하는 사람이 적다는 특징이 있겠네요. 일년쯤 되니 이동권 시위일 때나 혹은 이동권 시위인 줄 알고 회사 눈치 보며 참았던 사람들 다 폭발 일보직전이에요.
    사실 불법시위이니 그냥 끌어내면 되는데 어리바리한 오세훈이 혹시 끌어내다 좀 보기 안 좋은 사진이 찍힐까 두려워서 못하는 거겠죠.

  • 24. ㅇㅇ
    '22.12.9 8:09 AM (125.176.xxx.65)

    문정부땐 왜 안했냐구요 대체

  • 25. ..
    '22.12.9 8:15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무정차 통과라는 방식이 일차원적이고 여러 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를 하면 어떡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 안되면 다른 뭐라도 하겠죠. 불법시위만 하면 다 들어주는 것만 안 하면 됩니다

  • 26. ...
    '22.12.9 8:20 AM (211.246.xxx.147)

    "불법시위이니 그냥 끌어내면 되는데"라고 쓴 댓글 뭐예요? 사고방식이 독재적이네요. 1년씩 왜 시위를 하겠어요? 안 들어주니까 계속 하고 있는 거잖아요. 장애인들도 시민이고 국민이고 요구하는 게 있어서 불편을 초래하면 정부가 최소한 대화에 나서길 요청해야죠. 끌어내면 된다니요

  • 27. ...
    '22.12.9 8:21 AM (1.234.xxx.165)

    문정부때는 불러서 얘기듣고 티브이토론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이 몇인데 전체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가 있을 수 있겠어요?

  • 28. ...
    '22.12.9 8:21 AM (211.234.xxx.167)

    장애인 이동권보장해 달라는 시위인데 개선할 생각은 없고 아예 못타게 무정차 한다? ㅋ
    시위가 빨리 끝나려면 빨리 탈 수 있게 해줘야죠?

  • 29. ..
    '22.12.9 8:24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현정부무능이죠
    이걸 장애인혐오로 몰고가서 돌파하려는 잔머리는 대단하다고봐요

  • 30. ㅡㅡㅡㅡ
    '22.12.9 8:2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전정권은 뭉갰고
    현정권은 칼을 빼 들었고.
    전정권 현정권 모두 들어줄 생각 멊는거죠.

  • 31. ㅇㅇ
    '22.12.9 8:29 AM (223.33.xxx.198)

    사람이 먼저다~ 인 문정권에서도 해결이 안된거면
    들어주기 힘든 요구사항인가보죠.

  • 32. ..
    '22.12.9 8:35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굥정부 들어선지가 언젠데 아직도 문정권 끌어오나요
    정권말기이니 새정부에서 해결해야할 일이죠
    무능을 전정부 탓만하면 다해결 되는줄알아요
    정권 교체해야한다고 2찍한거 아닌가요
    교체 이유가 도대체 뭐예요
    쟤도 그랬는데 할려고?

  • 33. dd
    '22.12.9 8:4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다 들어줄순 없죠 장애인들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가 합의도 안된걸 저렇게 들어달라고 억지
    부리는건 들어주면 안되죠

  • 34. 환영
    '22.12.9 8:44 A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

    전장연 시위하면, 심하면 점심시간까지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요.
    무정차 운행 열렬히 환영합니다.
    신의 한수라고 봐요.
    1정거장만 버스 타면 지하털 탈 수 있으니 이제 지각 안하겠네요.
    누군지 이 아이디어 낸 사람 사랑해요.

  • 35. ㅇㅇ
    '22.12.9 8:50 AM (110.70.xxx.198)

    4호선 이용객들 오히려 지하철 한정거장 걷는걸 환영할걸요..
    저 전장연이란 단체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고 있어요..
    옹호할걸 옹호합시다 2222


    이런글쓰는 사람 지하철 4호선 안타본 사람인듯.
    전장연걱정말고 선량한 시민들걱정좀 하세요. ㅉ ㅉ

  • 36. ....
    '22.12.9 8:54 AM (211.206.xxx.191)

    갈등에 소총은 1도 없는 결정
    사랑한다니....

  • 37. ..
    '22.12.9 8:56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211.246님 말도 안 되는 요구로 일년간 수십만명을 힘들게 하는 불법시위자를 현장에서 끌어낼 수 없다는 사고방식이 더 황당한데요.
    아직도 이동권 타령 하시는 분들은 업뎃 하시고 탈시설 필요한 사람들 있겠죠. 그런 분들"만"을 상대로 조금씩 늘려나가는 건 찬성입니다. 그런데 전장연에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탈시설 해야 한대요. 현실에서는 그러다 죽은 사람이 있고 장애인 가족들의 탈시설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는데도요. 그런데 우리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일단 돈 주고 역세권 집 주고 활동가 한 명씩 다 붙여라 이게 뭔데요.
    나가서 시위할 수 있는 저 분들 때문에 말도 못하고 몸도 움직이지 못해서 시위에는 나갈 수도 없는 분들의 안위가 위협 받는 상황이에요.

  • 38. 저두
    '22.12.9 9:04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무정차 아이디어 내신 분 사랑해요.
    여름에 지하철 3정거장 뛰어서 출근도 해보고(지하철 시위 때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 버스 무정차), 만원 버스 탔다가 8월에 코로나도 걸려봤어요. 옆에서 누군가 콜록콜록 하더니... ㅠㅠ
    전장연 때문에 출근길이 지옥이었는데, 누군지 모르는 아이디어 내신 분 사랑합니다 ♡
    오늘 아침은 행복하네요 ^^

  • 39. 1.234
    '22.12.9 9:08 AM (98.31.xxx.183)

    '22.12.9 8:21 AM (1.234.xxx.165)
    문정부때는 불러서 얘기듣고 티브이토론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이 몇인데 전체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가 있을 수 있겠어요?
    ㅡㅡㅡ
    ㅎㅎㅎ 불러서 얘기를 들은게 아니라 지원금 찔러줬겠죠. 전장연이 박원순과 돈독해서 박원순 있을 때는 이런 짓 못했죠.

    전장연 대표 부인이 정의당 부대표고요 문재인 지명으로 인권위원회도 들어갔어요. 전장연은 뼈깊은 정치집단임.

  • 40. ...
    '22.12.9 9:11 AM (115.143.xxx.196)

    어지간해야죠 추합디다

  • 41.
    '22.12.9 9:18 AM (58.77.xxx.142) - 삭제된댓글

    전장연이란 단체의 정체성 의심됩니다. 이석기 석방시위와 주한미군철수시위는 왜 참여했는지.. 정의당 부대표가 아내분이라는데 이게 장애인 전체를 대표하는 단체인가요

  • 42. ..
    '22.12.9 9:31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ㅎㅎㅎ 불러서 얘기를 들은게 아니라 지원금 찔러줬겠죠. 전장연이 박원순과 돈독해서 박원순 있을 때는 이런 짓 못했죠.
    ....

    이거 확인된 사실인가요?
    허위사실 당당히 유포하면서 혐오프레임 거는거 추해요

  • 43. 시위를해도
    '22.12.9 9:53 AM (221.139.xxx.107)

    일반시민한테 불편을 주면 안되죠. 저렇게 헤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고 난후에 시민들은 지하철 탑승하는 장애인 곱게 보일까요

  • 44. ㅇㅇ
    '22.12.9 10:48 AM (39.117.xxx.200)

    지금 전철연이 주장하는 거 정부가 들어줘야 한다는 분들
    그게 뭔지나 알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건가요?
    지금 장애인 이동권 때문에 저러는 거 아닙니다. 탈시설화 때문이죠

    전철연이 주장하는 건 장애인 탈시설화 지원 조례 촉구예요.
    근데 이거요
    시설에 장애인인 자기 자녀들 입소시킨 부모들이 대대적으로 들고 일어나서 반발했고
    이거 결사 저지 시키기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 부모연대까지 출범시켰습니다.

    전철연이 주장하는 게 그렇게 좋은 거면
    장애인 부모님들부터 적극 찬성하셔야 맞는 거 아닙니까?
    근데 왜 그 분들부터 결사 저지 반대 방침 밝히시는 겁니까?

    선진국에도 대형 장애인 시설 없는 거 아니거든요
    서구권에도 시설 존재하고 다수의 장애인들이 입소해 있어요.
    다만 전철연은 자신들 집단을 세력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탈시설화 잘 되어 있는 북유럽 케이스만 가져와서 우리도 저래야 한다 외치는 거죠

    근데 말이죠.
    북유럽처럼 장애인들 완전 탈시설화 이룩하려면
    우리도 그들처럼 전국민 세금 50프로 이상 내야 가능합니다.
    세금 한 푼 안내는 면세자 비율이 40프로를 넘는 이 나라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스웨덴에서 한 장애인에게 활동보조비로 지급하는 금액은
    2009년 기준 월 2천 3백이 넘습니다.

    http://m.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28&NewsCode=0028...
    월 2천만원 넘는 활동보조비 지원하는 스웨덴

    시설에서 독립시켜서 자활시키기 위해서 그만큼의 재원이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북유럽 3국은 소득 적은 알바생에게까지
    소득의 절반가까이 세금으로 떼어가는 겁니다.

  • 45. ㅇㅇ
    '22.12.9 10:49 AM (39.117.xxx.200)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세금으로 떼어가지도 않을 뿐 아니라
    따라서 장애인 1인당 2천만원씩 지원해줄 재원도 없어요.
    게다가 스웨덴처럼 장애인에게 배리어 프리 주택 각각 1채씩
    턱턱 공급해줄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게다가 집만 배리어 프리 적용시키나요?
    그들이 사는 동네 공동체 시설에도 배리어 프리 전면 적용시켜야 할텐데 이 예산은요?

    이거 다 해줄 깜냥 결국 안될거고
    결국은 장애인들은
    그룹홈같은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게 될 확률이 큽니다.
    대형 시설에서 탈시설화해서 작은 시설로 가는 거죠

    근데 다들 아시잖아요?
    규모가 큰 곳일수록 감시받고 견제받기 쉬운 반면
    규모가 작은 곳일수록 그런 견제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지금 빈번하게 일어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만 해도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더 많이 일어납니까?
    민간 어린이집에서 더 많이 일어납니까?

    솔까말 전철연이 지금 저러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정부예산이 장애인 시설 예산에 6224억 지급되는데 반해
    탈시설에는 21억 정도만 지원되고 있거든요.
    탈시설화 되어서 장애인 시설 다 없어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시설 예산 자기네가 다 가져가겠다는 거죠

  • 46. ㅇㅇ
    '22.12.9 10:52 AM (39.117.xxx.200)

    지금 노인들도 연세 드시고 거동 불편해지시면
    결국은 요양원, 요양병원 입소하시고
    거기서 생활하다 돌아가시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아프신 노인이 집에서 돌아가시면야 가장 좋겠지만
    각 가정에서 노인을 돌볼 여력이 안되니까
    결국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의 돌봄을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까?

    중증 장애인들까지의 완벽한 탈시설화가 이루어질 나라라면
    노인들부터 요양원, 요양병원에 보내지는 않았겠죠.

    중증 장애인인 자기 자식을 시설에 입소시킨 부모님들이
    왜 전철연이 주장하는 탈시설화에
    이렇게까지 결사반대 외치시면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해 단체까지 출범시켰는지 생각해보세요

    장애인들 내부에서도 아직 다 합의되지 않은 사항을
    마치 다 합의된 것처럼 나서는 것도 월권이고
    저렇게 일반 다수의 시민들에게 불편을 행사해 가면서까지 시위하는 건
    정당한 방법이 아닙니다.

  • 47. 탈시설 꺼져
    '22.12.9 11:40 AM (211.234.xxx.18) - 삭제된댓글

    전장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나이 50에 지각할까봐 아침마다 불안초조, 밥도 굶고 나가야 하니 죽겠네요.

  • 48. 미투
    '22.12.9 12:09 PM (211.234.xxx.70) - 삭제된댓글

    전장연보다 일찍 출근해야 지각을 면할 수 있어서 몇달째 아침도 못먹고 출근하는 저는 그 인간들 욕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인간이라고 불러주는 게 너무 아까워요.

  • 49. ...
    '22.12.9 12:21 PM (125.189.xxx.187)

    정부는 장애인에게 진 빚이 있다면
    얼른 갚아라

  • 50. ㅇㅇ
    '22.12.9 3:21 PM (121.128.xxx.222)

    글쓴이야말로 전장연 시위하는 지하철 한번도 안타본 키보드 워리어인듯.... ㅉㅉㅉㅉ

  • 51. ㅇㅇ
    '22.12.9 3:22 PM (121.128.xxx.222)

    오죽하면 무정차 통과에 시민들이 환호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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