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요
이렇게 돼요. 저렇게 돼요. 되어요도 맞지만 되어요 줄이면 돼요가 됩니다. 어째요 저째요 하다가 갑자기 되어요 하는거 구어체에서 웃기잖아요.
담백하다. 단백질도 아니고 단백하다× 아녜요
어디서 머물고 호텔에 묵다. 밧줄로 묶는거 아닙니다 우린 묵어야 돼요.
뭘 감안하고 봐야할지 생각도 해봐요. 가만이 있음 가마니 된다잖아요. 가만하다×
그리고 과일 때되면 썩어요. 썪고× 섞고× 아니고 썩어 빠집니다.
한글 참 배우기 쉬운데 외국인보단 나아야지요.
1. ㅋㅋㅋ
'22.11.24 12:06 PM (116.34.xxx.184)님아 왜 그리 화가 많으신건가요 ㅠㅠ
저 아는 인테리어 사장님은 꼭 됄것 같아요 이렇게 써서 진짜 연락할때마다 열받았었어요 ㅋㅋㅋ2. 감사합니다
'22.11.24 12:07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아닌거에요 아닌거예요 할때 에요인지 예요인지 이것도 가르쳐주세요 ㅠ 늘 모르겠어요
3. 닉
'22.11.24 12:08 PM (203.237.xxx.223)돼요 때문에 화가 나신다는 줄 알았어요.
근데 저는 가끔 화나거든요. 되요가 너무너무 많아서, 돼요 라고 쓰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싶어 인터넷 뒤지기도 해요.
감안....가만 ㅋㅋㅋ 한자 안배운 MZ 세대나 그렇게 쓰는 줄 알았는데4. ..
'22.11.24 12:1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거예요 O
것이에요O5. 담백
'22.11.24 12:13 PM (125.240.xxx.204)한자도 병행해서 배우면 (쓰기까지는 못하더라도)
단어를 더 많이 알게 되고
그러면 철자도 덜 틀릴 텐데요.
예로 든, 담백이나 감안 둘 다 한자어잖아요.6. 다른건 오케이
'22.11.24 12:16 PM (59.6.xxx.68)되어요가 구어체가 아닌가요?
그렇다고 문어체도 아닌데요
단지 말줄임의 스타일이 완벽하게 맞지 않아서 그렇지 ‘썪어’나 ‘묶어’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인데 저 정도 맞춰쓰는걸 바라는건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연애 말고 ‘연예’라고 쓰는 것이 거슬려요
물이 ‘센다’라고 쓰는 것도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모든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대중들이 쓰는 말로 바뀌니 너무 아는척 말라는 댓글도 달릴거예요
한글이 고생이 많죠7. 제가 외우는법
'22.11.24 12:2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되요(하요)
돼요(해요)
말 되는거 써요8. ㅋ
'22.11.24 12:25 PM (223.62.xxx.153)에요 예요는 저는 감으로 쓰는데 대부분 맞게 쓰는거 같아요. 네버에 찾아보니 설명이 긴데 한번 읽어 보시는게 빠를거 같아요. 제 애들이 대딩인데 한자는 독음다는 것만 시험 보더군요. 맞춤법 헷갈리는건 제가 물어 봅니다. 저는 세로 한자 신문도 본 세대라 아무래도 한자에 관해선 낫겠다 싶네요.
문안하다 는 그 세대 에서도 비웃어요.9. ....
'22.11.24 12:38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되요라고 쓰는 분들 너무나 많죠.
원글님 덕분에 좀 나아지려나요.10. 나아지긴
'22.11.24 12:59 PM (220.75.xxx.191)개뿔요
한두번 지적글 올라오나요
잘못쓰는 사람들은
애초에 이런글 클릭도 안하나봐요
저도 단톡방에 꼭 됬어요...라고 쓰는
한 분 거슬려서 나와버렸어요
세상 혼자 똑똑해서 온갖 지적질이
생활인 사람이 그러니까 더 꼴을
못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