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치매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몇년이 걸릴줄 모르는 그 과정을
가족이 챙겨야 하는거죠?
그렇다면 치매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몇년이 걸릴줄 모르는 그 과정을
가족이 챙겨야 하는거죠?
오래 삽니다
뇌가 고장났을 뿐...죽을 병은 아니죠.
요양원에 계시니 건강식딱딱 맞춰드리니
더 건강해지셨어요
당뇨 혈압 다잡히고
오래사실거같은데..
누구는 갑자기 심해져서 식사거부하시다 돌아가시고
사람마다 달라요
누구든 무조건 사망하죠.
가족이 돌보는 사람은 일부일듯 해요.
요양원에 모시면 경제적으로는 가족이 서포트하겠죠.
등급받으면 나라에서도 지원 나올테구요.
식생활개선과 약등으로 악화되는걸 많이 늦출수있다고합니다
무조건 사망해요.
뇌가 서서히 망가지는거니 결국은 신체의 모든 장기를 주관하는 뇌기능쪽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면 사망에 이르겠죠.
뇌가 기억만 관장하는건 아니니까요.
고관절 골절로.자식으로 수술안할수도 없어
연휴전부터 입원한상태인데 .지금이시각 잠을안자
다른환자 보호해야하니 처치실에 이러고 있습니다.
당직의도 없는지 약처방도 없고.
먼저가신 아버지 께 기도합니다.빨리좀 모셔가라.
수술후6개월.수술않고 3개월 안이라는데 어줍잖은 의무감으로 서로 힘들게한것같아 후회듭니다
뇌가 고장났지만 그게 도리어 수명을 늘린다고 해서
주위사람들만 완전 죽어나는거죠~~ 정말 치매는 답이 없어요~
도리어 암걸려서 몇달만에 가는사람들은 주위사람들이 볼때 착한 사람들이죠~
치매는 본인은 스트레스가 없어서 오히려 더 산다고 하네요 222
원글님 말 뜻은 치매 치료되기전에 죽냐는 뜻 같은데요
죽기전에 치료가 되는 병이면 멀쩡하게 돌아올 날을 기대하고 치료 해볼텐데
그런거 없이 악화만되다가 죽으면 참 허무하죠
슬프게도 후자에요
받을때 들었는데 발병후 10년안에 사망으로 간다고 배웠어요.
언제 치매에 걸렸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젊은 치매는 10년 너머까지 살고 연세 많이 드신 분들는 빨리 가시기도 하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60대 초반에 발병해서 14년 째예요.
뇌출혈로 쓰러져서 알츠하이머와 함께 거동이 혼자서는 안되는 분이였는데 13년 투병?하셨습니다. 기억은 점점 옛 기억만 남고 발병 10년차 되니까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고 언어기능도 상실하고 나중엔 삼기는 기능도 잊어서 기도삽관해서 환자식 투여...
그렇게 13년 투병하다가 가셨습니다.
통장에 10억이 있었는데, 병원비도 다 쓰고 가셨어요
몸은 건강하니 10년이상 가대요
진짜 차라리 암이 나아요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발병후 돌아가시기까지 3년간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후 엄마가 치매셨는데 할말은 많으나 참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전생에 이완용이었나 봄
암은 여명이라도 알수있는데
치매는 끝모르는 늪입니다
옛날부터 하는말이 있어요
중풍, 치매걸리면 7-8년은 산다고
그러니 열심히 병구완해서 살리시면 그담이 힘들어 집니다,
수술후6개월.수술않고 3개월 안이라는데..
병원에서 그러던가요?
제 엄마 1월에 수술하셨는데 거의 정상 생활 하세요
골절후 처음 모셔간 개인병원에서는 꼭 수술하셔야 한다고 ,
수술 안 하시면 바로 돌아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섬망이 있으신것 같은데 제 경험으로는 처치약도 소용이 없었어요
잠을 안 주무시니 다른 환자에 피해가 가서 침대째 끌고 나와
있는게 다반사 였고 그저 퇴원만 기다렸습니다
그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건투를 빕니다
다행히 시간은 공평하게 가니 끝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