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나?
무엇을 위해 사나?
이런 종류의 의문이나 고민이 없어졌어요.
내 자식 행복하게 잘 키워서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는
강력한 목표가 생겼어요.
이제 성인이 됐는데 여전히 부모는 필요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든든한 빽이 되고 싶어요.
자식 키우는 건 정말 힘든 일이지만
제 인생 최고로 숭고한 일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낳고부터 좋았던 점
자식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22-11-23 11:37:16
IP : 1.227.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 신해철씨도
'22.11.23 11:39 AM (49.171.xxx.56)아이 낳기 전에 죽고싶던 감정이 없어지고 삶의 이유가 생겨서 행복했다고 했죠.....
2. ...
'22.11.23 11:50 AM (121.135.xxx.82)동감...
아이가 저를 이세상에 뿌리내리게 한거 같아요.3. ㅇㅇ
'22.11.23 11:54 AM (211.36.xxx.81)맞아요...
이렇게 되고싶지않아 아이낳기 싫었는데;;
낳고 나니 이쁘기도 하지만 무한 책임감생겨
나를 움직이네요4. 그죠...
'22.11.23 11:55 AM (112.145.xxx.70)애들 없었다면
이렇게 살 이유가 딱히....
그냥 막 살다 갔을 거 같아요 ㅎㅎ5. ㅇㅇ
'22.11.23 11: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나의분신이자 나의사랑
없었음 지금이나이에 허전했을듯요
남편하고도 안살고6. ㄱㄷㅁㅈㅇ
'22.11.23 12:28 PM (118.235.xxx.122)전 돈을 좀 잘 버는데 저만을 위해 쓰는건 재미가 없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뭔갈 해줄수 있어서 좋아요
전 제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존재라는걸 알았고 사회에도 관심을 갖게 됐어요7. 맞아요
'22.11.23 12:37 PM (115.86.xxx.36)고난의 연속이지만
애 때문에 움직이기 도전하고 살아요8. 둥둥
'22.11.23 12:43 PM (118.235.xxx.178)아이낳고
허망함이 없어졌어요. 신기할 정도.9. 그렇죠
'22.11.23 1:13 PM (61.84.xxx.71)자식이 주는것도 정말 많아요.
10. 저도
'22.11.23 1:58 PM (175.114.xxx.59)딱 그맘이네요
11. ...
'22.11.23 2:41 PM (118.235.xxx.46)숭고하다는 건 맞지 않다고 보지만 자식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건 맞죠 부모 입장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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