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코트에 특이하게 숄만 배색들어가있어어
이런 코트는 어디에서 사나요 소리를
매번 입고나갈 때마다 20번도 넘게
들었던지라
얼마나 아껴서아껴서 입었던가 몰라요.
차에 타면 엉덩이 부분 뭉개질까봐 고이 벗어서 뒷자석 놔두고
내리면 또 걸쳐입고
극성맞게 모셔두고
비,눈올땐 꺼내입지도 않고 한 해에
10번도 안입을 정도로 모셔뒀는데 벌써 3년이 지나버렸네요.
이러다 삭겠어요.
올해부터는 아끼지 말고 그냥 마구 열심히 입고다니려구요.
제대로 입어보고 누리지도 못하고
시간은 점점 흐르고
정말 삭겠어어..... ㅠ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