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맡은 일 확실하게 하고
옆자리 직원에게 민폐 안끼치고
조용히 일하는게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연말이 다가오니 평가의 시간이 되었고
오늘 같은 팀 직원이 상을 받는다고 하니
부럽기도 하고 나는 뭐하고 살았나 싶네요.
그 직원은 저보다 먼저 들어왔고 선임입니다.
작년에도 그 직원은 상을 받았고,
팀장이 다음엔 저도 기회가 있을 거라 해서
막연한 기대가 있었나봐요.
인정을 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어 속상하지만
제가 부족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거겠지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묵히 일만 하는
곰탱이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2-11-22 21:07:31
IP : 182.216.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1.22 9:1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사회생활해보니 조용히 내 맡은 바 다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그래서는 눈에 뛰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몫은 하기때문이죠.
자기 어필도 분명히 필요해요. 그걸 꼴사납지 않게 하는 게 스킬이구요.2. ...
'22.11.22 9:14 PM (211.215.xxx.144)내가 맡은 일 확실하게 하고
옆자리 직원에게 민폐 안끼치고
조용히 일하는게 잘하는 거 맞아요 하지만 상받고싶거나 승진하고싶으면 맡은일만 해서는 안돼요3. .....
'22.11.22 9:24 PM (221.157.xxx.127)내가맡은일 다하고 다른직원일도 도와주고 조언해줄정도 되야...
4. 다음에..
'22.11.22 9:28 PM (175.193.xxx.206)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직장 생활 오래 해보기도 했고 계약직으로도 일해봤는데 가늘고 길게 가는것도 한 방법이에요.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자신의 일은 똑부러지게 하면 언제낙 그 힘을 드러낼때가 있을거에요.
5. 서운하셨군요
'22.11.22 10:24 PM (123.199.xxx.114)님 잘살고 계시는거에요.
대부분 일 열심히 안해요.
다음은 님의 차례에요.
지금처럼 꾸준히 계속 전진하세요.
무리하시다 아프면 전진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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