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백화점 갔다가
날씨가 추워져 엄마 따뜻한 스웨터 사서
그냥 엄마에게 왔어요.
마당에 들어서니 안계셔서
엄마 불렀더니 냥이가 맞아주네요.
엄마 엄마 막 불러봤어요.
엄마아~~~
대문으로 들어오시네요.
검정콩,들깨랑 몇가지 넣어서 미숫가루 만들고
참기름,들기름 짜서 오시네요.
밥 비벼먹고 따땃하게 누웠어요.
참 좋네요.
엄마 오래 오래 살아야 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왔는데
친정엄마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2-11-22 16:46:09
IP : 106.101.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1.22 4:50 PM (118.235.xxx.114)부러워요-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원글님과 행복한 날 많이 누리시길2. 아아
'22.11.22 4:50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님이 열거한
미숫가루. 참기름 냄새에
막 나는 거 같아요
글만으로도 너무 따뜻하네요 ㅠㅠ
엄마 보고싶어요3. 아아
'22.11.22 4:51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님이 열거한
미숫가루. 참기름 냄새가
막 나는 거 같아요
글만으로도 너무 따뜻하네요 ㅠㅠ
엄마 보고싶어요4. 이런글
'22.11.22 4:51 PM (211.246.xxx.157)보면 엄마에겐 딸이 꼭 필요해보여요. 행복해 보여요
5. ...
'22.11.22 5:12 PM (123.243.xxx.161)저도 부럽네요. 엄마랑 냥이랑 다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6. Oo
'22.11.22 5:27 PM (119.196.xxx.139)따뜻해서 눈물나네요
갱년긴가..
나도 울엄마 불러봅니다
엄마~~ 엄마아~~~7. 나한텐
'22.11.22 5:44 PM (121.125.xxx.92)엄마는 안계시는데... 부럽네요..
지금처럼 잘하시면되요8. ㅡㅡ
'22.11.22 5:48 PM (39.124.xxx.217)울엄마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런가...
부럽다...눈물나게9. 귀여운
'22.11.22 6:06 PM (175.122.xxx.249)엄마가 외출하셨는데도 엄마, 엄마 불러보고 싶으셨나봐요.
우리 딸도 며칠 휴가내서 집에 있는데
하루에 엄마를 100번 정도 부르는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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