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 아들
애는 눈뜨면 일어나요
혼자 티비 차지하고 있죠
거실 나가봤더니
혼자 상차려서 밥을 먹고 있네요
ㅇ엊그제 시킨 간장치킨 에어프라이기에 데우고
그 양념살짝 넣은 계란볶음밥을 만들었대요
너무 맛있다고 만족해하며
뽀로로보며 먹는데
사랑스럽기도하고 좀 미안하기도하고
큰딸은 늘 배고프다고 저를 깨우거든요
더치커피 아이스로 한잔 마시며 아들 밥먹는거
바라봤네요
혼자서도 참 잘하고 늘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아이
밥도 잘해먹네요
1. 귀요미
'22.9.9 9:36 AM (112.155.xxx.195)미래의 백종원? ㅎㅎ
장가보내셔도 되겠어요2. 우와
'22.9.9 9:41 AM (223.62.xxx.30)혼자 볶음밥을 만들어먹는것도 신기한데 뽀로로가 더 신기하네요.귀엽
3. ..
'22.9.9 9:42 AM (39.119.xxx.139)둘째가 좀 그렇더라구요.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것도 있고, 눈치도 있고, 엄마 힘든줄도 알고.
(첫째야 미안)4. ...
'22.9.9 9:42 AM (59.18.xxx.84)우리 애랑 같은 나이네요. 우리애랑 야무지게 잘 차려먹는 것도 비슷하네요. 귀요미들. ^^ * 사랑스런 아들과 따뜻한 추석 보내세용...ㅋㅋㅋ
5. ..
'22.9.9 9:44 AM (112.155.xxx.195)저 대학졸업할때까지 뽀뽀뽀 보고 학교갔어요.
방학때 뽀뽀뽀하는 시간에 안깨웠다고
엄마한테 심통부리고 ㅎㅎ
그때는 도덕이나 생활예절 이런 게 위주라
제가 배운 생활예절의 반은 뽀뽀뽀에서 배운거6. ...
'22.9.9 9:44 AM (110.70.xxx.15)와 우리집 둘째도 5학년인데... ㅠㅠ 아무것도 못해요
착하고 부럽네요 이자식을 어떻게 교육시킬까요? 지 아빠 닮아서...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7. 제가
'22.9.9 10:16 AM (39.112.xxx.205)이런거 보면 둘째 안 낳은걸 후회해요
저는 이런 경험을 평생 못해보니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8. ㅡㅡ
'22.9.9 10:27 AM (39.124.xxx.217)울집 중딩은
차려주는 밥만 먹 ..ㅜㅜ9. ....
'22.9.9 10:3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너무 이쁘네요^^
울집은 ... 배고프면 엄마 찾아요.
코로나 확진됐은때도, 밥은 어떡하냐고ㅡㅡ10. 원글
'22.9.9 10:49 AM (125.186.xxx.133)생긴것도 너무 이뻐요
크고 동그란 무쌍눈에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무엇보다 징징대지 않아서 이쁜ㅋ11. ㅇㅇㅇ
'22.9.9 11:13 AM (223.39.xxx.99)아이구 귀여워라!
12. 세상에
'22.9.9 11:18 AM (119.69.xxx.167)어쩜 이리 이쁜가요
엄마 안깨우고 밥도 차려먹고
저희 중딩 아들은 혼자 밥 차려본적도 없는데ㅜㅜ
볶음밥을 어찌 혼자 다 해먹었을까요13. 대박
'22.9.9 11:20 AM (175.209.xxx.48)잘생겨
하는짓도 이뻐
복 많으십니다14. ...
'22.9.9 11:40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진짜 뽀로로가 더 신기함..ㅋㅋ
귀엽네요. 스스로 챙겨먹다니..
우리 둘째도 그런 부류.. 먹는건 잘 찾아먹음..ㅋ15. ...
'22.9.9 11:41 AM (110.13.xxx.200)진짜 뽀로로가 더 신기함..ㅋㅋ
귀엽네요. 스스로 챙겨먹다니..
우리 둘째도 그런 부류.. 먹는건 잘 찾아먹음..ㅋ
근데 투덜스머프라..16. 루루~
'22.9.9 11:53 AM (221.163.xxx.51)이야 엄청 똑부러지고 효자네요!
우리집 중딩 여학생들도 그렇게 못하는데..
너무 훌륭한 아드님이예요~17. 어머
'22.9.9 4:38 PM (115.86.xxx.36) - 삭제된댓글중학생 딸도 안하는데 너무 기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