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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잘못키웠네요

자식을 조회수 : 27,675
작성일 : 2022-08-18 19:06:16
자식을 잘 못키웠어요.
어디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사랑으로 키우면 잘못될리는 없다 생각했는데 그냥 이기적인 자기만 아는 괴물을 만들었어요.
죽고싶네요.
IP : 223.62.xxx.4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22.8.18 7:07 PM (123.199.xxx.114)

    부모가 처음이라
    잘키우고 싶어서 오냐오냐 키웠더니
    지 몸땡이만 아는 놈이 됐더라구요.

    안보고 살려구요 될수있으면

  • 2. ㄹㄹ
    '22.8.18 7:08 PM (59.12.xxx.232)

    자녀가 혹시 사춘기인가요
    사춘기에는 완전 다른 인격체라고 생각하심 되어요
    지금 20대인데 딴 사람인가 해요

  • 3. ....
    '22.8.18 7:09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익명이니까
    사연 풀어놓고 조언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4. ㅁㅁ
    '22.8.18 7:09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뭘 죽어요
    이제 부모노릇은 설렁설렁하고 내인생 살죠 뭐

  • 5. @@
    '22.8.18 7:12 PM (58.140.xxx.228)

    저는 해준게뭐냐? 받은게 없다...이런말 들어 정말로 죽고 싶네요..ㅠ 돈을 막 쌓아놓고 사는 줄 아는지..희망도 의욕도 없어요..

  • 6. ....
    '22.8.18 7:13 PM (211.36.xxx.133)

    떠받들여주고 키우는데.. 안그렇게 되기 힘들겠죠.
    사회나와서도 대접받는게 당연하다생각하고..
    조금도 자기손해 받으면 안되고..
    요즘세대 이기적인 인간형.. 몇번 겪어보니까.
    어떻게 사회생활 할지 걱정이더라구요.
    가족은 이뤄서 갈지...

  • 7. 맞아요
    '22.8.18 7:14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이제 니 인생은 내것
    내 인생은 내것
    이라 생각하며 님 인생을 즐기세요.

    서로 완전 바뀌지 않는 이상
    그것 말고는 답 없어요.

  • 8. ㅁㅁ
    '22.8.18 7:15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님 이제부터 해주는게 아무것도없는 것이 어떤것인지
    맛뵈기를 보이실때입니다
    죽지 말고 이기세요

  • 9. 맞아요
    '22.8.18 7:15 PM (125.178.xxx.135)

    이제 니 인생은 네 것
    내 인생은 내 것
    이라 생각하며 님 인생을 즐기세요.

    서로 완전 바뀌지 않는 이상
    그것 말고는 답 없어요.

  • 10. ...
    '22.8.18 7:17 PM (106.101.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요새
    제일 힘들게하는게 자식이네요.
    정말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키웠는데
    이기적이고 웃긴 놈으로 자랐어요.
    제가 뭘 잘못했을까 맨날 후회하고 자책해요.
    아이를 보고 행복했던적이 언제였던가 싶어요.
    어렸을때 너무 착하고 예뻤던 아이가 이렇게 다르게 큰건
    제가 잘못키워서겠죠.ㅜㅜ

  • 11. ..
    '22.8.18 7:20 PM (218.236.xxx.239)

    우리집에도 있어요. 진짜 너무 허용적으로 키운거같아요. 이제 아무것도 안해주려구요.

  • 12. ....
    '22.8.18 7:21 PM (106.101.xxx.104)

    저도 요새
    제일 힘들게하는게 자식이네요.
    정말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키웠는데
    이기적이고 웃긴 놈으로 자랐어요.
    제가 뭘 잘못했을까 맨날 후회하고 자책해요.
    아이를 보고 행복했던적이 언제였던가 싶어요.
    어렸을때 너무 착하고 예뻤던 아이가 이렇게 다르게 큰건
    제가 잘못키워서겠죠.ㅜㅜ
    사춘기면 다행이게요. 변할거라 희망이라도 갖죠.
    저희애는 군대도 다녀온 대학생이네요.

  • 13. @@
    '22.8.18 7:27 PM (58.140.xxx.228)

    Imf 세대이고 큰애가 그때 태어나고 방구할돈 없어 친정살이 시작하고 산동네 창고방살고 돈모아 넓은집 전세가고..이렇게 힘들게 고생해서 키우고 고딩때 그렇게 속썩이고 어찌해서 전문대까지 보내고 지금은 직장다니는데요..어렸을때는 부모지원 있지만 지금은 없다고 내뱉었을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평생 울거 그때 다 울고..ㅠ
    정말로 무자식 상팔자 예요..다음생엔 결혼 자체를 안하고 싶네요..ㅠ원글님 글에 제가 하소연 했네요..죄송합니다.

  • 14. ㄱㄴㄷ
    '22.8.18 7:31 PM (125.189.xxx.41)

    그랬다 하더라도 그게
    영원하지도않고
    욱한김에 그러기도 하더라고요..
    착한아이로 돌아옵니다..대부분..
    딱 하나의 사건가지고 그렇게 믿어버리지마시고
    잘 보듬던지 내비두던지 하면 크면서
    성찰 후 언제그랬냐는듯이 되더라고요..
    어른들기준에
    돌이키지못하는 말실수나 행동은
    자기도모르게 할수도있는데(이웃보니 비교적다 비슷)
    그걸가지고 몰아부쳐 극단 치닫으면
    더 돌이킬수없어요..우리아이경우 적어봤어요.
    지금 착한아들입니다.
    부모의 고행이네요..ㅠ

  • 15. 저도
    '22.8.18 7:35 PM (182.210.xxx.178)

    아들하나 너무 예뻐하고
    나랑 코드가 맞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나봐요..
    군 제대한 대학생인데 요즘엔 정말 타인 같아요 ㅠㅠ

  • 16. ...
    '22.8.18 7:39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희귀암 암진단 받았을때....
    저를 아는 가까운 몇사람의 첫마디.
    "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나 보다."
    였습니다.
    ** 가 제 아들입니다.

  • 17. 줌마
    '22.8.18 7:44 PM (61.254.xxx.88)

    보통은 아들들이져;;;;

  • 18. 으이그
    '22.8.18 7:45 PM (223.39.xxx.221)

    부모가 처음이라는 그런 소리 좀 하지마세요
    누구나 인생이 처음이죠
    하다하다 대통령이란 작자도 그런 소리하드만요!!

  • 19. 으이그
    '22.8.18 7:46 PM (223.39.xxx.221)

    첫 댓글단 사람한테 한 말예요

  • 20. @@
    '22.8.18 7:48 P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전 딸 이예요..ㅠ

  • 21. ...
    '22.8.18 7:49 PM (175.223.xxx.241)

    사춘기면 일단 기다려보세요

  • 22. @@
    '22.8.18 7:49 PM (58.140.xxx.228)

    부모,형제가 제 등에 칼 꽂았는데 지금이 제 딸이 제 심장을 파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

  • 23. ..
    '22.8.18 7:51 PM (112.152.xxx.2)

    저는 전에 여기서 본 글이 인상적이었어요.
    자식 키우는데 사랑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규율과 책임이 제일 위에 있고, 사랑은 제일 밑바닥이더라는..

  • 24. 저도
    '22.8.18 7:55 PM (49.164.xxx.177)

    지금 자식 때문에 울고 있어요.
    진짜 슬프네요.
    슬픈 마음이 강처럼 흘러서 바다가 된거 같아요.

  • 25.
    '22.8.18 7:57 PM (49.164.xxx.30)

    요즘 그런애들이 많은거같아요. 사랑과 돈이 넘쳐서
    그런걸까요. 저는 애들이 아직 어리지만..저역시
    장담 못하죠.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 26. 제얘기네요
    '22.8.18 7:58 PM (223.39.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둘이나 있는것이 다 남이네요

    어디 단체상담 받는곳 찾고 있어요
    다같이 앉아 속생각을 객관적으로 털어놓는 그런데는 뭐라고 찾아야 찾아질까요?

  • 27. ...
    '22.8.18 7:59 PM (58.234.xxx.222)

    10~20년 전에 아동학자인지 심리학자들인지 tv에 나와서 아이에게 부정적인 단어 사용 말고 수용적 태도만 강조하는개 붐이었어요. 비슷한 류의 육아서도 많이 나오고.
    전 그들의 탓도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뛰며 남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영혼 없이 '아~그랬구나 ○○가 그래서 그랬구나.../○○는 뛰지 않아요'로 끝내는 부모도 넘쳐났죠.
    전 우리 부모 세대가 절대 육아를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먹고 살기 바쁜 시대에 혼도 내고 매도 들었지만 절제력과 양심은 더 심어줬다고 생각해요.

  • 28. 집단상담!?!?
    '22.8.18 7:59 PM (61.254.xxx.88)

    집단상담이요?

  • 29. 저도
    '22.8.18 8:02 P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겁없이 애는 둘씩이나 낳아서 애들 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은 원망밖에 돌아오는게 없네요

    심지어 갑자기 기울어진 가세에 부모쳐다보는 눈빛조차 곱지가 않으니 정말 죽어버리고 싶어요

  • 30. ..
    '22.8.18 8:09 PM (112.152.xxx.2)

    점세개님. 그 시절 아기 키운 엄마인데 매~~~우 공감합니다. 캥거루 케어라고 잠시도 울리면 안된다고 티비에서 떠들어댔죠, 결국 그렇게 떠들어댄 사람도 겨우 애 하나 둘 키운 초보인것을ㅜ 육아에대해 방송나오시는 유교과 교수님중 결혼안한분도 많죠. 우리세대 스스로도 방송의 피해자라 그래요. 진짜 근본없는 잘못된 교육법이에요.

  • 31. ㅡㅡㅡㅡ
    '22.8.18 9: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무슨 사연인지 여기 풀어놔 보세요.
    여기 산전수전공중전 죄다 겪은 엄마들 많습니다.

  • 32. 예전에는
    '22.8.18 10:49 PM (38.34.xxx.246)

    어른이 상전이였다면 지금은 자식이 상전이죠.
    뭐든지 자식 우선으로 떠받드니
    자기 밖에 모를 수밖에요.

  • 33. 요즘
    '22.8.19 12:15 AM (79.110.xxx.142)

    시대가 20대들을 그렇게 만들어요. 사회에 나가면…극 이기주의 극 개인주의로 살지 않으면 못버티게끔..
    20대가 되면 자식들이 하나같이 독립투사가 되지 못해 안달. 부모한테서 독립해서 부모와 빠이빠이 하고 내멋대로 사는게 그들이 선망하는 소위 ‘미국식 잘못된 개인주의’.
    이래서 무자식 상팔자인듯. 20살까지 내내 부모 등골 빼먹고 성인 되자마자 이제 내 사생활에 간섭마. 난 이제 성인이니 부모 참견은 다 마이크로매니징이며 가스라이팅이야 ㅈㄹ 하는 ㅅㄲ들이 사람인지…

  • 34. 코로나도
    '22.8.19 12:20 AM (79.110.xxx.142)

    실상을 알고보면…젊은 세대의 이기심이 부모세대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거…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루 확진자 평균 만,,이만,,.십만…이십만이 코앞인데…변이가 판을 치는 판국인데 젊은 우리들은 이년 삼년…이젠 더이상 못참겠다..고 뛰쳐나가 해외여행이 웬말이며 야구장 술집 콘서트 ..흠뻑쇼? 웃기지도 않아요..그렇게들 돌아다니고 싶으면 차라리 그냥 바이러스 듬뿍 묻혀서 부모, 조부모한테 갖다 들이붓지…귀찮은 꼰대층들 빨리 죽게…

  • 35. 저는
    '22.8.19 12:2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똑같이 사랑으로 자식을 키웠어도 각자가 원래 가진 심성대로 자라는것 같아요. 물론 부모의 잘못된 양육방식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주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저는 그저 각자가 가진대로 자란다고 생각해요.
    우리집 두 아이는 여러면에서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거든요. 물론 유전자의 조합까지 부모의 탓이라면 부모잘못이 맞죠. 그래서 저는 그정도 유전자밖에 못줘서 네가 이렇구나 라는 생각으로 자식을 그냥 이해하려고 해요. 그냥 그 인간의 특성인거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 36. ..
    '22.8.19 12:30 AM (211.176.xxx.188) - 삭제된댓글

    그 절망감 저도 알아요.
    죽고 싶었어요.
    그것도 아주 형체도 없이 뭉개져서 죽고 싶었어요

  • 37. 오프
    '22.8.19 1:02 AM (124.50.xxx.178)

    오프 제 주변은 모두 다 자식들 잘키우고 사이들도 좋더라구요.
    저만 속앓이..
    82에서 상처도 받지만 같은 힘듬으로 위로도 받네요.
    자식 때문에 죽지말고 우리도 우리인생 살자구요.
    속으로 매번 다짐합니다.
    힘들 내자구요.

  • 38. 저는
    '22.8.19 1:21 AM (124.51.xxx.231)

    사랑으로 안울리며 오냐오냐 키우는거 독이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자식에게 존칭하는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고

  • 39. 우울50대
    '22.8.19 1:34 AM (220.120.xxx.229)

    친구든 친척이든 주변은 다 자식이 잘나고 잘된 자식들밖에 없을까요. 참으로 희한한 세상이예요.

  • 40. 솥뚜껑오픈하기
    '22.8.19 1:43 AM (59.5.xxx.199)

    무슨 사연인지 여기 풀어놔 보세요.
    여기 산전수전공중전 죄다 겪은 엄마들 많습니다. 222

    자식 얘기는 세계 어딜 가나 엄마들에게 다 통하는 얘기입니다.
    때때로 모르는 사람에게 얘기 하는 게 더 나을 때도 있답니다.

  • 41. 솥뚜껑오픈하기
    '22.8.19 1:47 AM (59.5.xxx.199)

    큰 애가 힘들게 할때 얘기할 사람도 없고 들어줄 사람도 없고
    철학관 자주 갔었어요. 일단 내 상태가 어떤지 알고 있으니까 남들에게 얘기하는 것보다 편했어요.
    내 사주, 아이 사주 토대로 좋고 나쁘고...조언이라 생각하니까 편하더라구요.
    일단 비밀 보장되는 것. 이게 제일 마음 편했어요. 속에 있는 얘기는 다 해도 되니까.

  • 42.
    '22.8.19 2:20 AM (61.80.xxx.232)

    자식 키우기 힘들죠ㅠㅠ

  • 43. 고인유물matis3
    '22.8.19 2:20 AM (182.216.xxx.245)

    사랑은 기본인거고 ..사랑만 주면 안되는거죠..양육은 단호함이라고 봅니다.

  • 44. 제아이는요
    '22.8.19 2:29 AM (59.17.xxx.122)

    제아이는 엄친아였어요.
    한 달 사이에 완전 무너졌습니다.
    엄마가 무너지지 마세요.
    저는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합니다.
    어제는 아이 정신병원에 입원 시킨다고 데리고 나갔어요.
    처음엔 묵묵히 따라 나서더니 제가 괜찮냐고 하니 막 울더라구요.
    저는 오냐오냐 키우지도 않았어요.
    돌아보니 올해 들어 아이가 보낸 사인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춘기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다행히 제가 좀 낙천적이라 죽지않고 살아있습니다.

  • 45. 이래서~
    '22.8.19 3:47 AM (188.149.xxx.254)

    자식새끼 겉 낳았지 속 낳지 않았다 라고 하잖음.
    저는 이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입으로 되새겨요.

    사춘기 십대때 부모가 미국에 던져두고 3개월만에 한국으로 토꼈습니다.
    와............
    ㅎㅎㅎㅎ
    근데요. 그게 참 좋았어요.
    우리애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주려고 하니깐 애들이 자지러지네요.
    큰 애는 아예 인생을 놓아서 나도 까무라쳤어요.
    내속에서 나왔으니 나같은줄 알았는데 한국애...부모와 일심동체.
    지금 끼고 다시 키우는중 이에요.

  • 46. 밖에서
    '22.8.19 3:54 AM (115.86.xxx.36)

    엄친아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아이라도 집에서는 힘드네요. 엄하게 키웠는데도...

  • 47. 엄친아
    '22.8.19 4:49 AM (141.168.xxx.9)

    문제아도 속타지만 엄친아도 속타요.
    문제아=엄친아 차이가 없다고 봐요
    엄친아라 더 미쳐요. 어쩜 저럴까 싶어서
    결국은 니 인생이니 어쩌냐하고 있어요
    타고난 성향이 제일 큰듯합니다.
    같은교육 받은 동생들은 다르거든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엄친안데 뭐가 문제냐는 뉘앙스
    엄친아는 그리 이기적이어도 다 용서가 되는지…
    참 갑갑합니다.
    제 아들보면 어떤부모도 자식한테 자유로운 분 없을듯

  • 48. ㅇㅇ
    '22.8.19 6:10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한분이 계속 글 쓰는건 아니겠죠?
    이런 비슷한 글 자주 올라오네요
    내용도 너무 비슷

  • 49. 223.39
    '22.8.19 6:45 AM (122.62.xxx.227)

    223.39 ㅋㅋㅋ 저런 작자들의 자식들이 대체적으로 ㅅㅎㅇㅇ덩ㅇ리가됨

  • 50. 답답
    '22.8.19 7:28 AM (220.75.xxx.144)

    저는 이제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서그렇다"라는말 듣기 싫더라고요. 인생자체가 누구한테나 처음이죠. 자식도 자식노릇이 처음이겠죠. 하지만 결혼이나 자식을 낳을땐 그만큼 정서적으로,지식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해서 최소한 마이너스는 아는 부모노릇은 반드시 필요하다고봅니다. 매스컴엔 정말 부모가되면 안되는 사람들이 자식 낳아놓고, 그 아무죄없는 아이들을 바르게 키울줄몰라 괴물로 만들더라고요. 아이들이 바르게 크려면, 부모가 바르게 사고하고,생활하면돼요.
    아이가 뭔가 잘못됐다싶을땐 부모가 자기자신을 되돌아봐야해요.
    그리고 그땐 이미 늦었지만,최소한 바로잡기위해 반성하고,사과하고, 나를 바꾸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겠죠

  • 51. ...
    '22.8.19 7:48 AM (103.241.xxx.205)

    저도 '부모노릇은 처럼이라...' 이말 너무 싫어요.
    인생 자체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처음인데 무슨 말도 안되는 처음타령.
    누구는 2번, 3번째 환생이라서 자식농사 잘 시키는줄 아나?
    자기 잘못을 되도 않되게 변명하는 꼬라지...
    사랑은 기본이고, 예의, 절제와 자제, 도덕성없이 키우니까;;;

  • 52. 자세한
    '22.8.19 8:24 AM (125.131.xxx.232)

    내용은 모르겠지만
    힘듬이 느껴지네요.
    정말 자식 키우는 건 정답이 없나봐요.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도 후회
    사랑 많이 못주고 엄하게먼 키워도 후회
    저는 자랄 때 부모님 눈치보고 자란 게
    싫어서 내 자식은 허용적으로 키웠는데
    잘 한 건지 모르겠어요.

  • 53. 어쩌면
    '22.8.19 9:21 AM (223.38.xxx.183)

    부모 기준 정성으로 키웠다고 생각할 수도 ..
    자신의 부모에게 양육 받은 방식과 비교해서…
    근데 부모에세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은 겉은 성격 좋은 척해도
    마음 속 분노가 많더군요.
    원글님이 사랑으로 키웠다면 마음 속 어두운 구석은 없을테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일 수도.,.

  • 54.
    '22.8.19 9:23 AM (106.101.xxx.47)

    잘못하면 제발 좀 훈육하고 혼좀 냅시다
    초딩때 앞에서 욕해도 허허 하는 교사 결국 존경 못받아요
    엄할땐 무지 엄하지만 따뜻한 교사가 훨씬 더 존경 받습니다

    사랑을 주는것과 훈육 못하고 오냐오냐 하는건 구분 해야죠

  • 55. 부모도 한셋트야
    '22.8.19 9:30 AM (112.167.xxx.92)

    어느집구석에 백수 막장놈들 둘씩이나 있는데 그놈들에 타고난 막장 기질도 기질이지만 그놈들에게 절절거리메 돈 해주고 등꼴 빼먹힌 부모도 같은 것들이다 한셋트다 결론임 그것들을 옆에서 겪은 내입장에선

    첨엔 부모가 불쌍하다 해가지고 나 라도 잘해줘야겠다며 월급 모아준다고 달라고 하길래 줬잖아요 몇년을 그런데 그돈 한푼도 안주는거 있죠 내돈을 그 막장놈들 용돈으로 준거ㅉ 글서 이꼴저꼴 그들을 겪으며 저것들은 같은 종자들이고 셋트구나 를 절실히 느낌

    님은 지금와 자식을 잘못 키웠네 여서 넔두리 해도 다시 그자식에게 절절거리고 엎퍼질것을 글서 답이 없는 한셋트인거

    막장놈들에게 등꼴 빼먹히메 힘들지 부모것들도 힘들다 힘들다 온갖 하소연은 엉뚱한 내게 하면서 막장놈들에게 끌려다니는 하던짓은 멈추지 않더구만ㅉ 님도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님도 그자식과 같은 한셋트가 아닌가를

  • 56. ..
    '22.8.19 9:32 AM (210.113.xxx.50)

    귀한 자식 매 한대 더 때린다 라는 속담이 있죠
    제 아버지가 늘 그러셨어요
    "자식은 속으로 예뻐하는 거다" 라고 그래서 늘 아버지가 멀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나이 50이 되고 보니 그 말씀 알 것 같아요
    너무 다 오냐오냐 귀애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걸요

  • 57. 저는
    '22.8.19 11:0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그땐 잘 몰랐는데 사는데 바쁘다 보니
    다른아이들에 비해 신경을 많이 못썼던거 같애요.
    바쁘지않은 부모가 어디 있을까 .성격탓일지도 ..

    올케는.. 조카는 물론 우리아이까지 챙겼는데
    그런 올케가 좋았던지 저보고 친엄마 맞냐고 했던 아이

    지금은 영상통화로나 볼수있는 먼곳에 살고있으니
    사랑을 너무 많이 줘서 후회하는게 더 나은거 같애요.

  • 58. ㅠㅜㄴ
    '22.8.19 2:22 PM (112.152.xxx.59)

    부모로서권위가 중요해요
    사랑도중요하지만

  • 59. ...
    '22.8.19 3:28 PM (221.140.xxx.68)

    넘치게 키워서 그런가 봅니다.ㅜㅜ

  • 60. ...
    '22.8.19 3:41 PM (49.171.xxx.28)

    자식 이보다 더한 애증의 존재가 있을까요

  • 61. ..
    '22.8.19 3:41 PM (124.53.xxx.243)

    타고 나길 못될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자식 진상이면
    부모도 진상 이더라구요

  • 62.
    '22.8.19 4:18 P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고 자식에대해 완전 실망입니다.
    제가 잘났다는게 아니라 돌아가신 부모님들이 저에 대해 했던말..
    나는 유일하게 부모에게 한번도 속 썩인적 없는 유일한 자식이였다는거..
    지금 제 자식에게는 정말 실망스럽고 괴롭습니다 내가 바라는 인성과는 전혀 다르니까요.
    이게 세대차이일지도 모르겠네요 휴~

  • 63. ..............
    '22.8.19 5:24 PM (39.127.xxx.102)

    우리가 부모님께 하던 거랑 비교하면 안돼요.
    저도 자꾸 내 어린 시절과 비교하니 괴로운데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

  • 64. 살아봐야
    '22.8.19 5:55 PM (59.10.xxx.229)

    자식도 알겠죠. 저는 부모가 자식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저주가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라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진짜 나도 저 정도는 아니였는데 이 새끼는 정말 뭐지? 싶어요. 전생의 원수가 부모- 자식 관계로 만난다더니 전생에 제가 이 분(?)께 죽을 죄를 저질렀나 보다 하고 다음생에서는 절대 만나지 않기 위해 업 씻는다 생각하고 살아요.

  • 65. 성인이면
    '22.8.19 6:52 PM (175.208.xxx.235)

    미성년자라면 이런저런 훈육을 시키지만 자식이 성인이라면 이젠 남이려니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품안에 있을때나 내맘대로 사랑하고 이뻐하고 이리해라 저리해라 하죠.
    스무살 넘으면 다들 부모 간섭 벗어나고 싶고 저 살고 싶은대로 살고 싶어해요.
    저희 시어머니 나이 오십 넘은 아들에게 아직도 이리해라 저리해라 하시고
    당신말대로 따르면 이뻐하시고, 기뻐하시고, 당신이 시키는대로 안하면 난리난리~
    제발 부모와 자식 독립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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