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 아닌 것을 멀리 찾아서
휘돌아 감은 그 세월이 얼마이더냐
물설고 낯설은 어느 하늘 아래
빈 배로 나 서있구나..
세월아 그 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 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속 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세월아 그 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 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속 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