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카페갔다가 대판 싸웠네요

조회수 : 36,066
작성일 : 2021-11-06 20:38:54
요새 핫하다는 인스타감성카페가서 사진찍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차타고 나오려는데 어떤차가 시동켠채로 출구를 막아놓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저차 왜저래 하고 2~3분 기다렸는데, 꼼짝도 안하길래 클랙션좀 누르라고 했더니 그냥 쫌 기다리면되지 클락션을 왜 누르냐고
한 2~3분되니 어떤 여자가 달려와서 타더라구요.
그리곤 또 출발안하고 가만히 그래도 클락션 눌러야겠다고 손을 갖다대니 못누르게 막는거예요. 급한일 없으니 그냥 쫌 기다리라고
전 나가려는차가 저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출입문 막고 저런짓 진짜 너무 용납이 안되는데 제가 옹졸한가요?
IP : 223.39.xxx.76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6 8: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전 굳이 말하면 원글님과이지만 저일로 왜 남편이랑 싸우나요;;; 잘못은 저 진상 앞차가 한건데 굳이 왜 남편이랑....;;;;;

  • 2. 00
    '21.11.6 8:41 PM (106.102.xxx.157)

    남편도 융통성없는것같긴한데
    운전대잡은 사람이 알아서하게 놔두세요

  • 3. ..
    '21.11.6 8:41 PM (211.221.xxx.167)

    저희랑 부부 성격이 같은가본저흰 운전대 잡은 사람 맘이에요.
    그게 그리 싸울일인지는 모르겠어요.

  • 4. ㅇㅇ
    '21.11.6 8:42 PM (49.170.xxx.19) - 삭제된댓글

    그 맘 알아요
    저희남편이 꼭 그래요
    남한테 싫은소리 아쉬운 소리 절대못하고 분란일으키는거 싫어라해서 남편이랑 같이 외출할때는 입꾹하고 있어요

  • 5. .....
    '21.11.6 8:42 PM (39.7.xxx.203)

    융통성이 없는게 아니라
    원글님은 성격이 급한거고
    남편은 사정이 있겠지 싶어 조금 기다리는거고요
    기분 좋게 데이트 하고
    엄한 사람 때문에 대판 싸울거까진 뭐가 있는지

  • 6. ㅁㅁ
    '21.11.6 8: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게 대판 싸울일이예요?
    오늘 글들은 참 하나같이 읽을게 ㅠㅠ 없내요

  • 7. ...
    '21.11.6 8:43 PM (106.101.xxx.126)

    님이 카운터 가셔서 직원에게 차 좀 빼달라고 말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8. ...
    '21.11.6 8:43 P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급한 일 없으면 그 정도는 좀 느긋하고 너그럽게 살래요. 오늘 접촉사고 피해자 아주머니 영상 보고 더욱 그런 마음이...

  • 9. ㅇㅇ
    '21.11.6 8:44 PM (112.155.xxx.154)

    그 여자가 잘못한 걸로 남편이랑 싸울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그여자땜에 굳이 감정소모되고 에너지낭비되고 기분까지 나빠질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싸가지없네 저여자.. 이럼 됐지 남편한테까지 그 감정을 전가하는 건 별로 현명한건 아닌거같아요

  • 10. 음.
    '21.11.6 8:44 PM (175.114.xxx.161)

    저런 차들 극혐이에요.
    왜 기다리면서 입구를 막고있을까요?
    무개념들.
    가볍게 눌렀어도 됐지만
    바쁜 일 없었고 남편이 운전대 잡았으면
    얘기는 했겠지만 싸우기는 왜 싸워요?

  • 11. ..
    '21.11.6 8:44 P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테이크아웃 하러 들어간거 같은데 클락션 누른다고 주문이 빨리 나오는것도 아니고 저도 급한 일 없으면 그 정도는 좀 느긋하고 너그럽게 살래요. 오늘 접촉사고 피해자 아주머니 영상 보고 더욱 그런 마음이...

  • 12. 싸움
    '21.11.6 8:44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딱이네요
    별 일도 아닌 것 가지고
    둘 중에 한 명만 참으면 넘어갈 일인데...

  • 13. ..
    '21.11.6 8:46 PM (183.97.xxx.99)

    이런 걸로 대판 싸우다니…..

    이해불가

  • 14.
    '21.11.6 8:47 PM (223.39.xxx.76)

    저게 왜 화가났냐면 누굴 기다리고있거나 하면 주차공간이 널널해서 차 방향을 조금만 틀어줘도 차가 나갈수있는데, 운전석에 사람있는상태로 입구를 정확히 막고있으니 화가나더라구요.
    보통은 맞은편 차가 나가려고하면 핸들로 방향만 슬쩍 꺽어주면 될일을 안하고 그상태로 꼼짝도 안하더라구요.
    제가 지나치게 민폐끼치는거 싫어하는 타입이라 저런 마인드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15. ㅇㅇ
    '21.11.6 8:49 PM (112.155.xxx.154)

    그럼 그 여자한테 화를 내셔야지 왜 남편을 끌여들여요. 님은 님의 화를 남편한테 시비 걸어 싸워서 님 화풀이 대상으로 삼은거밖에 안돼요.

  • 16. 원글
    '21.11.6 8:49 PM (223.39.xxx.76)

    그 맘 알아요
    저희남편이 꼭 그래요
    남한테 싫은소리 아쉬운 소리 절대못하고 분란일으키는거 싫어라해서 남편이랑 같이 외출할때는 입꾹하고 있어요
    딱 우리남편 맞아요.
    근데 싫은말을 불가피하게 해야될때는 해야되는거잖아요

  • 17. 원글
    '21.11.6 8:51 PM (223.39.xxx.76)

    운전자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예요.
    계속 출구를 막은채 있으니 여자가 뛰어와 타더라는 말이죠.
    그리고 출발했음 그러려니 하는데, 한참을 그상태로 가만히 있으니 클락션을 누르려고 한거죠

  • 18. 서로 다름
    '21.11.6 8:54 PM (118.235.xxx.39)

    서로 다름을 이해해야 되는데 쉽지 않네요
    남편분은 기다리고 싶고 님은 손해받고 싶지않고 불편함을 표시하고 싶어하고~
    남편이 운전대 잡았을때는 그런 남편을 이해하고 내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는 다고 남편을 조정하려고 하지 말아야 안 싸웁니다

  • 19. 출구에서5,6분
    '21.11.6 8:55 PM (39.7.xxx.224)

    출구를 막아 놓고 서있는 게 비상식적이죠.
    헐~

    2~3분 기다렸다
    다시 2~3분이면 (출구) 긴 시간이예요.
    차에 타면서 나오는 차가 기다리는 것을 봤을텐데
    그래도 여전히 가만 있는 건 진상으로 봅니다.
    저는
    길게 빵—————-눌러줍니다

  • 20. ..
    '21.11.6 8:56 PM (39.117.xxx.195)

    원글님 기분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저랑 제남편 같았음 눌렀을듯..
    거기다 뛰어와서 타고 바로 출발도 안하면 짜증나죠

  • 21. 뭥미
    '21.11.6 8:58 PM (39.7.xxx.224)

    진상 커플이네요. 갸들

  • 22. ㅇㅇㅇㅇ
    '21.11.6 8:58 PM (39.7.xxx.214)

    그 남자 운전자가 왕돌아이라 시비 붙으면
    남편 뒤에 숨으실꺼면서
    급하게 집에 가야 하는것도 아니면
    그냥 넘어갈 때도 있고 그런거죠
    10분 20분씩 기다린 것도 아니고요
    그 차도 안에서 싸우고 있었겠다 싶어요
    뒤에 차 기다리는데 빨리 안오고 뭐하냐
    포장이 안나오는 걸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

  • 23. .'
    '21.11.6 8:59 PM (14.47.xxx.152)

    ㅇㅇ
    '21.11.6 8:49 PM (112.155.xxx.154)
    그럼 그 여자한테 화를 내셔야지 왜 남편을 끌여들여요. 님은 님의 화를 남편한테 시비 걸어 싸워서 님 화풀이 대상으로 삼은거밖에 안돼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 쓰시는 분..본인이 무지 합리적이고 심리학적이라 생각하시고 이글을 쓰셨나요?

    아니. 그 여자한테 화 나는 건 당연하지만 경우없는 행동앞에서

    남편의 대처가 답답한건데..뭘 남편에게 시비라는 건지...

  • 24. ..
    '21.11.6 8:59 PM (125.178.xxx.109)

    어쨌든 저 일로 남편분과 서로 싸웠다는거죠?
    그럼 남편분이 다른 사람한테는 인내심이 강하면서
    아내에게는 인내심이 부족하네요
    저같아도 클락션 가볍게 누를것 같아요

  • 25.
    '21.11.6 8:59 PM (118.235.xxx.105)

    착하시네요 2,3분이나 기다리시고
    저라면 바로 빵 해요
    어딜 개념 없게 나가는 차를 막고 출구에 정차를 하고 있어요

  • 26. 원글
    '21.11.6 9:00 PM (223.39.xxx.76)

    차가 방향이라도 살짝바꾸는 성의라도 보였다면 그렇게 화가나지 않았을거예요. 저희차가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도 그남자가 뻔뻔스럽게 꼼짝도 안하고 있는데, 뭐지 싶더라구요

  • 27. 원글
    '21.11.6 9:03 PM (223.39.xxx.76)

    제가 갑자기 마음이 더 급했던건 나가려는 차가 저희차뒤에 와서 기다리니 너무 불편한마음이 들더라구요

  • 28. 왜싸워요?
    '21.11.6 9:0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분 매너 짱이네요.
    클락션 누르는거 아니예요.

    물론 큰 잘못은 그 비매여자고요.

    그나저나 파이터예요?
    왜 타인때문에 싸워요? 기분좋게 시간보내고?

  • 29. 원글
    '21.11.6 9:08 PM (118.235.xxx.105)

    원글님 구구절절 얘기하실 필요 없어요
    뒤에 다른 차가 있던 없던
    누가 봐도 출구를 막고 정차하는 그 운전자 잘못 100프로 입니다
    님이 성급한 것도 아니구요 제 기준 거의 천사네요
    저런 건 2,3분도 기다려줄 필요 없어요 어디 불편한 분 천천히 오는 거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 30. .....
    '21.11.6 9:09 PM (211.246.xxx.184)

    더이상 이러니 저러니 하지 말고
    그냥 화해하고 껴안고 주무세요
    기분 좋은 토요일에 데이트까지 즐겁게 하고
    왜 저런 여자 때문에 우리 부부 사이가 나빠져야 하는데요

  • 31. 클락션
    '21.11.6 9:10 PM (112.154.xxx.91)

    눌러야죠. 바로 빵 눌렀으면 튀어나왔을거고 얼른 비켰을거예요. 안누르고 기다리고 있으니 꾸물댄거죠. 길막하고 세워놓을 생각을 하는게 이해불가예요. 그 여자는 다른데서도 늘 그럴거예요.

    원글님 편이예요. 남편이 늘 그래와서 답답한게 한번에 터진거죠

  • 32. 엥?
    '21.11.6 9:10 PM (183.99.xxx.254)

    클락션 누르는거 아님 뭐래요
    입구를 막고 서있는데 마냥 기다려요?
    살짝 눌러야 뒤에 기다리는 사람있다 알려야죠

  • 33. 으싸쌰
    '21.11.6 9:13 PM (218.55.xxx.109)

    저도 그런 경우 있었어요
    건물주차장 입구대기 제가 클락션 울리고 좀 있다가 여자가 탔는데 그 뒤로도 일부러 안가더라구요
    저 뒷차까지 와서 울리니 그 때 갔어요
    고의적으로 보였어요

  • 34. 저라도
    '21.11.6 9:13 PM (106.101.xxx.234)

    경적 울립니다
    그 운전자가 못봤으면 알려주는게 상식이에요

  • 35. ...
    '21.11.6 9:13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급하지않으면 그냥 좀 기다려주면 안되나요?
    별것도 아닌 사람들 때문에 남편이랑 싸우고 기분 잡치는 것보다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행동해도 될 것 같은데요
    몇십분도 아니고 고작 몇분이잖아요

  • 36. ㅇㅇ
    '21.11.6 9:13 PM (175.207.xxx.116)

    남편이 클락션을 절대 안 울리는 사람이면
    저는 내려서 앞차에 갔을 거 같아요
    제가 성질이 급해서..
    물론 말은 공손하게 했겠지만.

  • 37. 원글
    '21.11.6 9:15 PM (223.39.xxx.76)

    못볼수가 없어요.
    차가 마주보고 둘다 시동켜놓구 있었으니
    그러니 차머리방향만 살짝 틀어줘도 나갈수 있는데
    그걸 안하고 버티고있으니 화가난거죠

  • 38. .......
    '21.11.6 9:17 PM (39.7.xxx.134)

    그 차가 이상한 건 맞는데
    둘이 싸울 일은 아니지 않나요?
    차 안에서 같이 욕하면 모를까
    왜 둘이 싸워요ㅋㅋㅋㅋ

  • 39. 남편 승
    '21.11.6 9:18 PM (217.149.xxx.86)

    아주 급한 일 아니면 그냥 기다려줘요.
    뭐하러 거기서 싸우나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
    상대 남자가 칼쥐고 내릴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냥 기다리는게 최선이고 남편이 현명한거죠.

    싸우지 않는게 최고예요. 뭐하러 에너지 낭비하나요?

  • 40. 비정상이정상
    '21.11.6 9:21 PM (39.7.xxx.224)

    사고도 아니고
    차량 고장도 아니고
    지 개인용무로 주차장 출입구를 막고 있는.
    진상도 배려해줘야 하는 시대인가요? ㅎㅎ

    남편분은 이래저래 시비가 생기는 게 싫고 참는 것이 더 편해서
    그랬을까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공회전 5분 초과는 과태료 대상이예요.
    물론 신고해도 적용대상 예외가 주르륵 생기긴 하지만.

  • 41. ㅇㅇ
    '21.11.6 9:24 PM (14.53.xxx.119)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이 도라이가 얼마나 많은데요. 지가 잘못한건 생각 안 하고 클락션 눌렀다고 내려서 화내고 차 기물파손하고 폭행까지 가면 어쩌려고요? 깽값 받는다고 좋은게 아닌데... 사건에 휘말리는거 자체가 얼마나 귀찮은데요. 남편이 현명하고 진중하네요.

  • 42. ..
    '21.11.6 9:33 PM (221.163.xxx.135) - 삭제된댓글

    이사건 하나만 보고 판단하긴 그렇지 않나요?

    그냥 부부가 서로에 대한 기본 감정이 안좋은듯요..

    아마 남편은 님의 평소성격을 싫어하는듯..

    안맞는 상대랑 그렇게 계속 사시면 말년에 병생겨요.

    근본적 해결책을 생각해보심이...

    위에 다들 한마디씩 썻잖아요. 그게 싸울일이냐고..

    여기서 님이 잘햇다라는 말을 들은들 무슨 소용잇나요?

  • 43. ㅁㅁ
    '21.11.6 9:37 PM (220.121.xxx.190)

    남편분하고 싸울 이유가 아닌데…
    클락션 누르면 주위에 다 민폐구요.
    따질거면 그 운전자에게 직접하시는게
    하세요.

  • 44. ....
    '21.11.6 9:38 PM (110.13.xxx.200)

    이런일이 오늘만이겠나요..
    원글님도 살면서 속 많이 터졌겠네요.. 매사 저런식이엇을테니...

  • 45. 레몬스킨
    '21.11.6 9:48 PM (182.221.xxx.150)

    저는 원글님편이에요
    저런 운전자는 너무 싫어요ㅠ

  • 46. 남편분은
    '21.11.6 9:48 PM (39.112.xxx.116)

    집에선 어떠세요?
    집에서도 저렇게 너그럽나요??

    제 남동생은
    밖에선 크락션 한번 안누르면서
    집에선 지 맘에 안들면
    다때려부수고
    온갖 ㄱㅈㄹ 합니다.

    밖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아!!! 어르신 운전자 한테는
    ㄱㅈㄹ 하고요.


    만만한 가족과 어르신한테만 분노폭발하는
    양아치.

  • 47. ㅇㅇ
    '21.11.6 9:48 PM (119.149.xxx.122)

    저는 클락션 정말 안누르는데도 이런경운 살짝 눌러줄거 같아요
    진짜 그런 민폐들은 뇌가 어찌 돌아가는건지 쯧

  • 48. ..
    '21.11.6 10:10 PM (39.7.xxx.58)

    그것들이 진상인 건 맞는데 이런 일로 남편이랑 싸우는 건 오버 맞아요

  • 49. 14.47님
    '21.11.6 10:20 PM (1.245.xxx.85)

    ㅇㅇ
    '21.11.6 8:49 PM (112.155.xxx.154)
    그럼 그 여자한테 화를 내셔야지 왜 남편을 끌여들여요. 님은 님의 화를 남편한테 시비 걸어 싸워서 님 화풀이 대상으로 삼은거밖에 안돼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 쓰시는 분..본인이 무지 합리적이고 심리학적이라 생각하시고 이글을 쓰셨나요?
    아니. 그 여자한테 화 나는 건 당연하지만 경우없는 행동앞에서
    남편의 대처가 답답한건데..뭘 남편에게 시비라는 건지...

    저는
    00님 댓글 보면서 아~ 내가 엄한데 스트레스를 풀고 있구나 공감했는데 14.47님은 아니셨네요
    00님 댓글 공감하고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돼서 좋은 사람도 있었다, 여러 생각들이 있다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50. 원글님
    '21.11.6 10:22 PM (223.39.xxx.89)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제 남편이 못참고 부르르 거려요
    전 그냥 급하지않으면 그냥 내 삶의 질을 위해서 신경 안쓰구요
    앞에서 운전 하는데 새치기 하면 젊을때는 따라가기까지 ㅠ
    전 화 안나요
    그냥 급한가보지 부모님이라도 돌아가셨나?
    배탈이라도 났나보네 ㅎ
    제발 화 내면서 상대방 기분 잡치게 하지마세요
    상대방이 화를 내면 기분 상하고 짜증납니다

  • 51. 저는
    '21.11.6 10:22 PM (1.245.xxx.85)

    원글님과 비슷한 스타일에 조금 더 성격급하고 폭력적인데
    신랑이 절대 운전하지 말라네요
    툭하면 싸우고 들어오고 이상한 사람만나 죽을 수도 있겠다고 ㅠㅠ

  • 52. ...
    '21.11.6 10:46 PM (58.234.xxx.21)

    저희 남편은 너무 버럭버럭 해서 제가 오히려 불안한데
    원글님 남편은 또 너무 반대네요
    중간이 좋을텐데...ㅠㅜ
    그 차 운전자는 원글님네가 나가려한다는걸 인지 하지 못한거 아닌지
    알면서도 그렇게 버티고 있을수 없을거 같아요
    차가 적고 한산해서 인식을 못한채
    차안에서 바삐 뭔가 네비로 장소를 찾고 있거나 했을거 같아요
    그럴때는 차 지나간다고 살짝 소리내는 정도로 알려주면 좋았을텐데
    남편이 배려가 좀 과하긴 한듯 ^^;;

  • 53. 뭘누르지말래
    '21.11.6 10:51 PM (218.150.xxx.127) - 삭제된댓글

    클락션은 이런경우 누르라고 있는거예요
    쎄게 동네 떠나가게 막 상대 기분 나쁘게
    그렇게만 누를수있는게 아니잖아요
    좀 비켜줘 자리도 널널하잖아~이런뜻으로
    살짝 톡 소리 나게하는것도 못하게하는거면
    님남편 넘 새가슴인데요
    근데 또 새가슴이 부인이랑은 대판 잘싸우고ㅎㅎㅎ
    그렇게 톡톡 눌렀는데도 안비키면 세게 누르는거예요
    민폐는 그런 인간을 보고도 클락션 한번 안누르고 그냥 놔두는게 민폐죠
    다들 아무말 안하면 계속 그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텐데요
    그래도 안비키면 매장에 전화해서 직원 부르고요
    직접 대면하는건 저도 별로라고 생각하긴해요
    암튼 저희남편이나 저였으면 처음에 톡톡 약하게 클락션 두세번은 눌렀어요

  • 54. 진짜웃기고있어
    '21.11.6 10:58 PM (220.120.xxx.164)

    무슨 2~3분이나 기다리고 앉았어요.
    2~3초도 기다려줄 값어치가 없구만
    빙구들 많네. 강강약약인 나로써는 저런 무개념부터가 1초도 기다려줄필요가 없음

  • 55. ..
    '21.11.6 11:07 PM (124.53.xxx.159)

    남편이 상당히 여유있는 성격이네요.

  • 56. ...
    '21.11.6 11:15 PM (175.124.xxx.182)

    의외로 오래 운전하신 남자분들은 클락션을 아주 위험하거나 급한일 아니면 안누르더라구요.
    소리가 주변분들에게 방해된다고 생각해서 아마 저희남편도 느긋하니 기다리고 말더군요.
    님이랑 데이트 나와서 님도 옆에 있어서 기다리는것도 괜찮다고 여기신거같아요
    저는 물론 님처럼 행동했을거같아요.
    남에게 피해주고 넘 이기적인 행동을 못보니까 제가 더 열받아했을거같아요
    그러나 열받고 끝나지 남편의 생각도 쫌 존중해줄거같아요.
    남자들 의외로 클락션 울리면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듣는것도 자기가 누르는 것도요

  • 57. 원글님편
    '21.11.6 11:16 PM (223.38.xxx.95)

    저는 원글님 심정 100퍼 공감합니다. 아무리 운전대 잡은 사람 마음이라지만 매사에 저런 모습일듯. 느긋함을 넘어서서 자기몫을 제대로 못챙기고 살았을 성향이네요. 부인이 속터질듯...ㅠ

  • 58. 클락션 눌러야죠
    '21.11.6 11:27 PM (1.231.xxx.128)

    차가 마주보고있어도 운전자가 폰보고있으면 앞의 상황 몰라요
    도로에서도 좌회전 신호대기중 딴짓하다 신호 바뀐거 모르고 출발안하는차들있어요 클락션 눌러줘야합니다

  • 59. ....
    '21.11.6 11:43 PM (183.97.xxx.42)

    저도 클락션 위급 상황 아니면 거~의 안쓰는대요, 이 경우 제가 급하게 가야 할 상황이면 아주 살짝 누르고 시간있는 경우 그냥 기다립니다.

    출입문 막고 있는 차에 단호하게 어필을 해야한다는 입장인건 알겠지만 같은 공동체 인원이 좀더 기다려보자는게 그렇게 합의가 안되시는지? 옹졸하다기보다 그냥 좀 기다리면 안되는 거였는지 싶네요. 더구나 운전자도 아니신데요.

    참고로 저는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그런 성격 아닙니다. 다만 운전자 매너에 신경 많이 써요. 한국 도로문화는 클라션을 많이 쓰는 경향 있다 생각하고요.

  • 60. ....
    '21.11.6 11:45 PM (183.97.xxx.42)

    그리고 저거 하나로 속터지는 남편이다.. 이런 예단은 좀 그러네요. 일부 댓글

  • 61. ㅎㅎㅎㅎ
    '21.11.6 11:57 PM (39.7.xxx.224)

    여기서는 기다려주네 민폐네 어쩌네 하지만
    현실은
    주차장바가 고장나서 못나가고 있어도 1분 지나면 빵빵거리기 시작합니다.

  • 62. ㅇㅇ
    '21.11.7 12:38 AM (125.135.xxx.126)

    클락션 누르는게 민폐예요 거기 막고 버티고 있는게 민폐예요?

  • 63. 저건
    '21.11.7 12:38 AM (112.154.xxx.91)

    길막고 있는건데 바로 경적 날려야죠. 시동을 걸고 차를 방치한건데 왜 봐주나요? 주행중에는 경적 안울리는 성격인데 저건 봐주면 안돼죠. 진로방해로 신고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 64. ㅇㅇ
    '21.11.7 12:39 AM (125.135.xxx.126)

    그럼 비켜주세요 내가 나갈겁니다 표현을 멀로 해요 소리질러요?ㅎㅎㅎ 기다려서 아차 내가 길막했구나싶어 비킬 인간 같았으면 거기 차를 대지도 않았겠네요

  • 65. 미치겠다
    '21.11.7 12:59 AM (218.155.xxx.159)

    원글 잘못 하나 없어요. 그런 경우에 쓰라고 클락션 있는거구요. 진상 길막 하는 것들 모른체 가만히 있게하는 남편과 여러 댓글러들 참 실망스럽구요.
    타인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바로 잡아야죠. 내 눈앞에서 사건사고가 나도 일 커질까봐 피하고 모른척하는걸 당연시 하는 사람들 많아서 무섭네요.
    내 차 안에서, 상대 차 안에 있는 사람에게 경고 주기위헤 클락션 울려야죠. 비겁한 남편이라 생각해요. 이건 성격 급하고 아니고 떠나서…어휴 길에서 공회전까지하며 왜 가만 있는지. 마누라말도 안듣고.

  • 66. 님네차
    '21.11.7 1:12 AM (61.254.xxx.115)

    뒤에 나가려는 차도 기다리는 상황인데 바보빙신들처럼 길막하는 차를 기다려주고 있다구요? 참 남편 빙신같네요 입뒀다 어디에 쓰고 클락션 뒀다 어디에 쓰려고 저러는지..

  • 67.
    '21.11.7 1:15 AM (49.175.xxx.203) - 삭제된댓글

    운전하다보면 이해 할 수 있는 상황이예요
    길막하는 상대도 운전의 상식은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렇게 하는 건 뭔가 사정이 있는거다
    조금 기다려보자
    이렇게 생각의 흐름이.....아마 남편분께서도

    한번쯤 급하게 경적울려서 후회한 적이 있을거예요 오래 운전하신분들은
    좀 기다려줘도 별일없다는 걸 아는거지요

  • 68. 그게
    '21.11.7 1:22 AM (175.120.xxx.173)

    경적은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울리는 거잖아요....

  • 69. ....
    '21.11.7 1:23 AM (183.97.xxx.42)

    저도 윗댓에 동감..

  • 70. 운전에
    '21.11.7 1:3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바로 누릅니다.
    빠앙~ 아니라 봥 이렇게 짧게요.
    아주 남편 왕대우 못해 죽은 귀신 씌인 여자들 많네요.
    그러니까 현모양처로서 지혜롭지 못했다 이거구만
    자기 영감한테는 얼마나 싹싹하고 지혜롭기에

  • 71. 운전에
    '21.11.7 1:3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바로 누릅니다.
    빠앙~ 아니라 봥 이렇게 짧게요. 클락션도 빵빵이 있보
    봥 이 있어요.
    아주 남편 왕대우 못해 죽은 귀신 씌인 여자들 많네요.
    그러니까 현모양처로서 지혜롭지 못했다 이거구만
    자기 영감한테는 얼마나 싹싹하고 지혜롭기에
    며늘아 아메리카노가 짜다 할 위인들

  • 72. 아마도
    '21.11.7 1:38 AM (124.5.xxx.197)

    바로 누릅니다.
    빠앙~ 아니라 부앙 이렇게 짧게요. 클락션도 빵빵이 있고
    조심스런 부앙 이 있어요. 한문철 TV보세요. 달라요.
    아주 남편 왕대우 못해 죽은 귀신 씌인 여자들 많네요.
    그러니까 현모양처로서 지혜롭지 못했다 이거구만
    자기 영감한테는 얼마나 싹싹하고 지혜롭기에
    며늘아 아메리카노가 짜다 할 위인들

  • 73. ....
    '21.11.7 1:44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성격 소심하다면 소심한편인데 크락션은 잘 누르는데..
    기분나쁘게 빵!! 누르는게아니라 그냥 톡. 하면서 알려주는거죠.
    그런걸로 상대가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한적한번도없어요
    2~30초면 몰라 남사정 생각해가며 무슨 5~6분씩 기다리나요
    어디 바쁘게가야할 일있었음 배려고 뭐고 무조건 눌렀겠죠.

  • 74. 아마도
    '21.11.7 1:45 AM (124.5.xxx.197)

    근데 저는 제가 조수석에서 있을 때 이상한 운전자 있음 무조건 카메라로 찍고 신고합니다.

  • 75. 불특정다수에게
    '21.11.7 1:46 AM (175.120.xxx.173)

    아마도 님은 왜 그렇게 화가 났어요...

  • 76. ...
    '21.11.7 1:4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성격 소심하다면 소심한편인데 크락션은 잘 누르는데..
    기분나쁘게 빵!! 누르는게아니라 그냥 톡. 하면서 알려주는거죠.
    그런걸로 상대가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한적한번도없어요
    2~30초면 몰라 남사정 생각해가며 무슨 5~6분씩 기다리나요
    어디 바쁘게가야할 일있어도 혹 기분나쁠수있으니까 안누르실건가?

  • 77. ...
    '21.11.7 1:53 AM (222.239.xxx.66)

    저희남편 성격 소심하다면 소심한편인데 크락션은 잘 누르는데..
    기분나쁘게 빵!! 누르는게아니라 그냥 톡. 하면서 알려주는거죠.
    그런걸로 상대가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한적한번도없어요
    2~30초면 몰라 남사정 생각해가며 무슨 5~6분씩 기다리나요
    어디 바쁘게가야할 일있어도 남 기분나쁠수있으니까 최대한 안누르고 기다려야하나?

  • 78. 111111111111
    '21.11.7 3:10 AM (58.123.xxx.45)

    답답이남편하고 사느라 스트레스좀 받으시겠어요 ㅎㅎ
    복수좀 해주시죠 뭐 부탁할때 개느리게 해주기등
    답답한마음들게 ㅋㅋ
    저라면 톡톡치다 안빼면 빵빵난리내요
    어딜 출구 쳐막고 개념없이.
    전진출입구쪽엔 1초도 차 안대요 차가 없어도 그렇지요

  • 79. ..
    '21.11.7 3:17 AM (14.32.xxx.169)

    남편분 남한테만 너그러우시네요
    남은 사정이 있을수도 있으니 좋게좋게 이해해주고
    부인의 생각과 의견은 이해해주지 않는거잖아요.
    부인이 빨리 가고싶었을수도 있는데 그런건 무시해도 된다 생각하나봐요.

  • 80. ㅇㄹ
    '21.11.7 6:07 AM (211.208.xxx.189)

    눌려야죠 사람 타고도 안 떠나고 입구 막는 지밖에 모르는 사람한텐

  • 81. 빠빠시2
    '21.11.7 6:24 AM (115.20.xxx.84)

    당연히 누르죠
    이삼분씩 왜 기다려요

  • 82. 빠빠시2
    '21.11.7 6:26 AM (115.20.xxx.84)

    저는 어제 대전 친정아파트들어가는데
    비보호좌회전 빨간불인데
    뒤차가 계속 빵빵거리더라구요 다섯번넘게
    남편이 운전했는데 제가 가지말라했고
    옆에 좀이따 경찰차 지나가는데 ㅎㅎ
    아직도 저런 모지리가 있더군요

  • 83. 싸움
    '21.11.7 7:27 AM (121.174.xxx.172)

    저희 남편이랑 똑같네요
    이상한 짓하는 상대방 배려는 참 잘해요
    제가 어쩔때 그런일로 성질내면 싸우기 싫다면서 좀 참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이예요
    조심스럽게 클락션 누르면 되지 2-3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몰상식한 행동하는 사람한테 그 아까운
    시간 뭐할려고 소비하나요

  • 84. 클락션은장식?
    '21.11.7 7:53 AM (175.208.xxx.235)

    아니 클락션은 장식인가요? 저럴때 누르라고 있는게 클락션이죠.
    클락션은 상대차의 브레이크 역할도 하고 경고를 줄수 있는 역할이잖아요?
    출입구를 막고 있다면 당연히 클락션 누르고 비키라고 해야죠.
    진짜 사정이 있어서 못 비켜주는 상황이라면 비상등이라고 켜야 상대에 대한 예의인거구요.
    비상등도 안켜고 원글님 말대로 살짝 비켜주면 뒷차가 나갈수 있는데 그것도 안하고 뻔뻔하게 막고 있다면
    그건 남의 시간 도둑질하는 도둑놈인겁니다.
    남편분은 누군가 나 대신 클락션 누르거나 항의할때까지 기다리는 타입일겁니다.
    제 남편도 그렇거든요. 늘~ 제게 나서지 말라고 하는편이고 누가 뭘 시키지 않으면 절대 안움직이는 타입.
    원글님 화나는 포인트가 뭔지 알겠지만 남편분 안변할겁니다.
    다음부터는 차라리 원글님이 내려서 차 조금만 빼달라고 부탁하세요.
    그런 남편과 싸워봐야 원글님만 속터지고 부부사이 나빠지고, 세상엔 개싸가지들도 많은데 그때마다 남편분과 써우지 마시고요.

  • 85. ㅎㅎ
    '21.11.7 8:37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아주 남편 왕대우 못해 죽은 귀신 씌인 여자들 많네요.
    그러니까 현모양처로서 지혜롭지 못했다 이거구만
    자기 영감한테는 얼마나 싹싹하고 지혜롭기에
    며늘아 아메리카노가 짜다 할 위인들222

    저 위에 아마도 댓글 다 맞는 소린데요?
    저 집 남편은 남에게는 관대한데 아내에겐 밴댕인가봐요
    대판 싸웠다는거 보면 ㅋㅋ

  • 86. ㅇㅇ
    '21.11.7 10:17 AM (49.175.xxx.63)

    댓글들이 포인트를 잘못잡고 있는듯요 앞차가 잘못한건 당연히 맞죠 진상이구요 그게 논점이 아니라 이런경우 클락션을 누르자 말자 남편과 의견이 다른게 싸움의 발단인데 다들 앞차탓만 하는건지,,,제생각에는 이런경우 원글님 생각이 일반적이고, 남편같은 경우가 예외적인거같네요

  • 87. 남편
    '21.11.7 10:20 AM (124.54.xxx.37)

    갑갑하구만..싸울일 아니라는 분들은 남편이 부당한일에 대응안해도 가만있나요? 일단은 저차가 잘못한거 맞지만 계속 기다리고 가만있는 남편도 갑갑해요.운전대잡은사람이 해야할일을 안하는데 차에서 내려서 그차로 가서 얘기하라니...나참..

  • 88. ㅡㅡ
    '21.11.7 10:27 AM (175.119.xxx.79)

    운전하다보면
    예의나 상식 기본적인 배려마저
    밥말아먹은 병신년놈들이 있습니다
    운전도 개나소나 다하게 두니까
    기상천외일들이 도로에서 벌어지는거지요
    님남편분반응 일반적이진 않고요

    1.요새 젊은애들시비붙음 큰일난다.그냥기다리자
    2.전에 클락션 눌렀다가 시비나 위협 받은 경험있거나

    이두가지일껍니다
    상대가 사정이 있으니 기다려주자
    이거는 그상황 아니네요

  • 89. ......
    '21.11.7 10:36 AM (222.234.xxx.41)

    앞에 선 차 가 잘못한건 다 아는거고
    걔네가잘했네마네로싸운게아니니 패스.


    클락션 누르라고 한 원글 ㅡ이해감
    급한일없으니 그냥 쫌 기다리자한 남편ㅡ이해감
    옆자리에서 클락션으로 손 갖다댄 원글님ㅡ
    이게 화난 포인트고 전 화난 남편이해감

    기다리는 중이라도 차안에서
    옆운전석 까지 기울여 내가 클락션 누르겠다고
    손뻗어본적없어요.
    매번 그러셨을거같아요
    두분이 성격이 완전 반대고
    클락션 뿐만이 아닐겁니다.

  • 90.
    '21.11.7 11:15 AM (106.101.xxx.155)

    두분 다 이해감
    그러나 주장이 더 쎄서 싸움이 난 건
    원글님이네요
    본인이 운전하지 않았는데
    클락션에 손을 댔다는 건
    정말 자기 주장이 어느정도 쎄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행동이에요
    이 행동 때문에 싸움의 발단이 됐네요
    나라도 화가 났겠어요
    본인이 운전 한 것도 아닌데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끝은 상대도 옳고 나도 옳은 거로 끝나야해요
    나만 옳다하고 행동까지 취했으니

  • 91. 댓글에놀람
    '21.11.7 11:18 A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약하게 클락션 누를수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 많은데 놀람
    길막러에게 그것도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놀람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다는거에 또 경악
    얼굴도 모르는 개싸가지들에게는 넓은 바다와같은 아량으로 사정이 있겠지 이해해주면서
    가장 아껴야할 와잎이 상식적으로 화내는건 1도 이해못하고
    진상에게 쓸데없이 베푸는 아량 1/100도 안베풀고 대판 싸워버리는 남편을 두둔하는 여자들 많은거에 경악

  • 92. 어이없네
    '21.11.7 11:35 AM (223.62.xxx.130)

    남편이 등신이지.
    저라면 내려서 쌍욕할건데
    남 기분은 중요하고 옆에 있는 사람 기분은 개무신가

  • 93. ....
    '21.11.7 11:4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강제로 클랙션 몇번이나 눌렀을거에요 미친것들
    그렇다고 남편에게 화낼 일은 아니죠

  • 94. .....
    '21.11.7 11:51 AM (1.237.xxx.189)

    저는 강제로 클랙션 몇번이나 눌렀을거에요 미친것들
    지들이 차를 다른데로 빼고 그쪽으로 오라고 할 일이지
    그렇다고 남편에게 화낼 일은 아니죠

  • 95. 남편이 옳음
    '21.11.7 11:54 AM (39.7.xxx.132)

    살아보니,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타인의 행동을 내가 부득이 해야할 때가 분명 오더라구요.

  • 96. 설마요
    '21.11.7 12:3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전 커피 안마시면 안마셨지 출입구 막고 테이크 아웃 이런거 안해요

  • 97.
    '21.11.7 1:07 PM (61.80.xxx.232)

    에휴 짜증날만하네요

  • 98. 디도리
    '21.11.7 1:11 PM (112.148.xxx.25)

    남편이 등신

  • 99. ㅋㅋㅋ
    '21.11.7 1:22 PM (183.97.xxx.42)

    속 시원하시죠?
    니 남편 등신 소리 나오니까 내 속이 다 시원하네

    운전자가 클락션 안누르고 기다렸다고 등신 소리 들을일인가 싶지만

    내 남편이 동승해서 내가 운전하는데 자기 맘대로 클락션 누르면 등신 구원해줘서 고맙단 소린 안나올듯

    쨋든 님이 이겼어요.
    다만 님이 운전할때 저런 경우 고래고래 쌍욕 박으세요.
    도로위 민폐덩어리들 엄단해야 함

  • 100. ㅡㅡ
    '21.11.7 1:31 PM (223.38.xxx.139)

    어느 포인트가 화나는지 알겠네요
    남한테 찍소리 못 하는 쥐ㅅㄲ파
    집에서는 고래고래 별소리 다하는 막가파
    아는 인간이 딱 그런 부류

  • 101. 가을볕
    '21.11.7 2:12 PM (39.7.xxx.100)

    제 남편이 그래요
    남자 운전자경우 클락션에 발끈하는 사람있어요
    쌈 걸어오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급한 일 아님 5분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02. ㅇㅇ
    '21.11.7 3:49 PM (223.33.xxx.62)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저도 남한테 민폐끼치는거 끔찍하게 싫은만큼
    지편하자고 남한테 피해주는사람들 진짜 싫어요

  • 103. 하늘이
    '21.11.7 5:57 PM (14.37.xxx.35)

    님 잘못 없어요
    남편분도 잘못 없구요
    잘못은 앞차에 탄 인간들인데 그 인간들은 잘못한걸 모를거에요. 그런데 왜 답답함을 두분이 오롯이 받고 주부싸움까지 해야하나요. 그냥 져주세요
    남편이 클락션 누르기 싫다잖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눈감으세요. 답답함때문에 남편과 싸우고 부부싸움되어서 감정의 공이 깊어지는 것은 안타깝네요..
    그리고 클락션 눌렀다한들 그 인간들 빨리 갔을까요?
    그 인간들이 빨리 가든 늦게 가든 님이 화난건 남편이 답답하게 클락션을 안눌러서인데 그건 윗님들 말씀처럼 운전대 잡은 사람 마음이라 그냥 기다려야줘 .
    클락션 눌렀는데 앞 차에 탄 인간이 조폭이라 다짜고짜 내려서 주먹질 나는것 보단 나아요..
    실제로 클락션 눌렀다가 큰 싸움 되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위험하지
    않으면 안누르는게 정신 건강에 좋으세요. ^^

  • 104. //////
    '21.11.7 7:03 PM (49.1.xxx.141)

    차에서 내려서 그 차 앞에까지가서 똑똒 두들긴다음에 무슨 일 있냐, 내가 급한데 좀 나갈수 있느냐
    묻겠어요.

  • 105. 한국인들 역시
    '21.11.7 8:25 PM (211.217.xxx.213)

    한국인들이란?
    남의 실수를 단 2-3분도 못참는 성마른 인간들99%
    그리고 1% 극소수의 원글 남편같은 스타일

    남과 불필요하게 엮이기 싫다는 생각보다
    왜? 내가 왜 참지? 저사람이 백퍼 잘못했잖아
    근데 내가 왜 손해를 봐? 왜? 왜? 왜?
    이런 촌스러운 본능이 훨씬 앞서는게 한국인…
    특히 한국의 아줌마들임.

    원글 남편은 자기 마누라말이 맞는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창피해서 화가났던 것임.

  • 106. 윗님
    '21.11.7 8:48 PM (49.1.xxx.141)

    외국인이세요? 아주 신났구만.
    저렇게 원글의 차로 막는 인간은요. 미국서는 신고당해서 경찰에 끌려가요.....

  • 107. 윗님
    '21.11.7 8:48 PM (49.1.xxx.141)

    한국이니깐 빵. 으로 그냥 트고 가는거죠.

  • 108. ㅋㅋㅋ
    '21.11.7 9:04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한국인 운운하는 댓글은 또 뭔지 ㅋㅋ
    진상짓하는 그 앞차 운전자 같은 사람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652 굴 어디서 사서 드세요? 1 ㄷㄷ 14:42:17 41
1653651 아시아나항공, 승객 짐 승무원이 안올려준다…직접 올려야 6 .. 14:36:53 554
1653650 손피부가 아픈데 좋은 거 있을까요? .. 14:31:58 100
1653649 초등 겨울방학 언제부터 하나요? 4 초등 14:30:25 165
1653648 경기 침체로 장사 안된다는 소리는 걸러 들어야 17 14:29:47 737
1653647 추경호 "민주당 사과 없으면 어떤 협상도 없다".. 10 ... 14:29:46 349
1653646 심리상담센터 검사 결과지 아이둘맘 14:29:37 69
1653645 경주 겨울에도 좋네요 ... 14:29:17 185
1653644 거래처 담당자와 이야기중에 취미가 뭐예요? 4 .. 14:26:03 218
1653643 우리은행 이체 갑자기 보안카드번호 입력하라고 4 ㅇㅇ 14:24:26 261
1653642 공부시켜 좋은대학 보내놓으면 뭐하나요 6 123 14:24:02 858
1653641 감자 조림 맛있게 하는 레시피 주세요 감자 조림?.. 14:22:48 84
1653640 특활비 영수증 안낸 것들이 잘못 아닌가요? 14 000 14:19:29 290
1653639 신차구매시 오토캐시백 직접신청 ... 14:16:52 56
1653638 배추보관법 4 ㅇㅇ 14:16:28 262
1653637 전 왜이렇게 침,주사가 아프죠 ㅠㅠ 3 ㅓㅏ 14:15:33 232
1653636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하려면 허리가 휘네요 20 ㅇㅇ 14:13:37 1,373
1653635 드라마 해방일지에서 인상적인 장면 있으세요? 3 ... 14:12:27 346
1653634 못산다 진짜. 전부 가격인상 소식뿐이네 1 기사모음 14:12:21 348
1653633 요즘 운전면허 갱신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갱신 14:03:37 315
1653632 "곰탕 끓이다가" 대구 아파트 불…주민 30명.. 8 ㅇㅇ 14:01:53 1,845
1653631 군대 간 아들 휴가 나왔는데 4 ... 13:59:59 809
1653630 겨울철 길고양이 집 문의 6 캣맘은 아니.. 13:59:36 204
1653629 천연 꿀물 당 많이 올리는거였어요 ?! 5 .. 13:56:22 757
1653628 김건희가 최후의 발악을 하겠죠 화류계에서 살아남은 여자인데 16 13:56:05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