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아오빠 돌아가셨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는데..
명복을 빕니다..
1. ..
'21.9.5 3:08 PM (112.173.xxx.131)너무 젊으셨는데 안타까워요. 명복을 빕니다
2. ㅠㅠ
'21.9.5 3:09 PM (121.124.xxx.9) - 삭제된댓글고인의 명복 을빕니다
3. ㅠㅠ
'21.9.5 3:10 PM (121.124.xxx.9)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아 기억납니다.
'21.9.5 3:11 PM (14.34.xxx.99)고인의 명복을빕니다...
5. ......
'21.9.5 3:12 PM (61.83.xxx.141)젊은분이 너무 안타깝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ㅇ ㅇ
'21.9.5 3:13 PM (121.155.xxx.30)기사보곤 넘 안타깝고도 아깝단 생각했네요 ㅠ
고인의 명복을빕니다7. ᆢ
'21.9.5 3:16 PM (218.55.xxx.217)에구 암이라는병 진짜 무서워요
아직 젊으신데 안타깝네요8. 동갑인데
'21.9.5 3:16 PM (39.7.xxx.69)안타깝습니다 ㅠ ㅠ
9. 퀸스마일
'21.9.5 3: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생전 뮤직비디오 감독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글로 썼던데 아무리 젊고 건강해도 과신할게 아니다 싶었어요.
재능있던 사람인데 참으로 안됐네요.10. ...
'21.9.5 3:21 PM (221.151.xxx.109)얼마 전 기사에서 본 얼굴이 이미 안좋아보이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1. ..
'21.9.5 3:31 PM (223.62.xxx.173)결국 죽었군요
12. 돈으로도
'21.9.5 4:00 PM (121.154.xxx.40)해결할수 없는게 사람 목숨이네요
13. ㅠㅠ
'21.9.5 4:20 PM (180.230.xxx.233)젊은 사람이 가면 참 안타까워요.
14. ...
'21.9.5 4:39 PM (125.186.xxx.149)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 안타깝네요
'21.9.5 4:50 PM (210.100.xxx.74)너무 일찍 가서 가족들이 얼마나 슬플까요.
16. ㅜㅜ
'21.9.5 8:35 PM (49.174.xxx.31)너무 안타까워요.
인스타 예전에 살펴보니 화려하게 살았더군요..
외제차. 한강뷰 아파트도 수시로 바꾸고
나이차 많이 나는 오래사귄 여자친구도 있던데
참 하고픈거 다하고 사는 것 같았는데
짧고 굵게 사는 대가였을까요
얼마나 고통이 심했을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7. ㅡㅡㅡ
'21.9.5 10:49 PM (220.95.xxx.85)참 열정적인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은 그 정도로 아프면 죽여달라고 어서 가겠다고 난리인 경우도 많은데 기대수명을 말하는 의사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글을 쓸 정도라면 정말 최선을 다한 삶이었겠다 혹은 인생이 잘 풀려 왔었구나 싶더군요. 좋은 곳 가시길 ..
18. ...
'21.9.5 11:40 PM (89.31.xxx.212) - 삭제된댓글보아 옛날에 활동할때부터 오빠들의 존재가
몇번 기사로 났었죠.
그리고 이번에 둘째오빠 아프단 소식에
안스타 가 보고 기사 좀 검색해보니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 사람 같더군요.
괜히 형제들이 같이 묶여서 기사가 난 게 아니구나 했네요.
1년에 뮤직비디오 70편? 정도 제작했다던데
일 빡세게 하고 벌어들인 돈으로
블링블링하게 취미생활도 하며 살았던듯...
그렇게 살다 젊은나이에 암이라니
당연히 놓고싶지 읺고 일상생횔로 돌아가고 싶었겠죠..
기적에 모든 걸 걸고 아직 포기 못한다는 그 의지력에
사실 마음로 응원도 했는데..
마음만으로 안 되는 게 몸이고
너무 악조건 상황인지라..
전문가들의 소견대로..
젊은사람 갔으니 부모는 물론 형제들 충격도 클듯...
편히 쉬시길..19. ...
'21.9.5 11:41 PM (89.31.xxx.212) - 삭제된댓글보아 옛날에 활동할때부터 오빠들의 존재가
몇번 기사로 났었죠.
그리고 이번에 둘째오빠 아프단 소식에
안스타 가 보고 기사 좀 검색해보니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 사람 같더군요.
괜히 형제들이 같이 묶여서 기사가 난 게 아니구나 했네요.
1년에 뮤직비디오 70편? 정도 제작했다던데
일 빡세게 하고 벌어들인 돈으로
블링블링하게 취미생활도 하며 살았던듯...
그렇게 살다 젊은나이에 암이라니
당연히 놓고싶지 않고 일상생횔로 돌아가고 싶었겠죠..
기적에 모든 걸 걸고 아직 포기 못한다는 그 의지력에
사실 마음으로 응원도 했는데..
바람만으로 안 되는 게 몸이고
너무 악조건 상황인지라..
전문가들의 소견대로..
젊은사람 갔으니 부모는 물론 형제들 충격도 클듯...
편히 쉬시길..20. 도라
'21.9.6 1:36 AM (82.6.xxx.2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 ..
'21.9.6 7:21 AM (223.38.xxx.58)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한게 웃기네요
22. 음
'21.9.6 8:15 AM (180.65.xxx.224)돌아가셨다 뭔가 어색
23. ㅇ
'21.9.6 8:33 AM (61.80.xxx.232)젊은데 안타깝네요ㅠㅠ
24. ㅇㅇ
'21.9.6 8:52 AM (223.38.xxx.9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 인생이란
'21.9.6 1:01 PM (116.41.xxx.204)인생참 허무한거 같아요.
보아오빠 존재는 몰랐었고
4 월달 투병기사보고 부터 알았는데
인스타보니 화려하고 능력있게 살았더라구요
얼마나 간절히 살고싶었을까.
죽어가는 그마음 참...안타깝네요
돈도 명예도 다 필요없고
그냥 사람 팔자 다 정해져 있는듯26. ᆢ
'21.9.6 1:19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저도 갑상선암 관해되었는데
솔직히 암환자 아들엄마 된게 그나마 좋은건?
시어머니 욕 시원하게 해도 죄책감 없는거랑
그만살고싶다 푸념할때
암환자분들 떠올려도 되책감덜한거정도?
난 솔직히 애들교육상 실비 진단비 나온김에 치료받았지
그닥 죽으면말지...호스피스가서 그냥 드러눕다죽고싶다
싶었는데...
놓기아까울정도로 치열하게살아야
죽기싫은가보다 싶네요
언제죽어도 아깝지않은 그저그런인생이라
(애들도 능력있는아빠에 다키워놔서 저없다고 확무너지진않을듯...티는안나지만 반히키엄마 죽으면 집안분위기 더산뜻할듯)
안타깝고 부럽기도하네요
다시태어나면 죽기싫은인생을 살아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