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딸이 수능을 보게 되네요
근데 엄마로써 그날도시락이 좀 걱정이 되는게 아니예요
선배님들에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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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시락?!?!?
피클 |
조회수 : 3,938 |
추천수 : 51
작성일 : 2010-10-25 2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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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리피리
'10.10.25 9:16 PM따님이 늘상 먹던 것 위주로 싸주시면
부담도 적고 소화도 잘될겁니다.2. 니나
'10.10.25 9:25 PM수능 도시락 3번이나 싸본 경험자인데요
윗분 말처럼 평소에 아이가 잘 먹는걸로 싸세요
그날 아이가 긴장되서 밥 잘 못먹어요.
아이가 잘먹는것으로 도시락과 과일 따듯한물(전 꿀물을..)초코렛정도 싸주세요^^&3. 오후에
'10.10.25 9:32 PM팥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팥죽(밥 한술 정도 넣어 점심시간쯤엔 요구르트 정도 또는 조금 되직한 정도가 되도록) 꿀물, 견과류(호두, 땅콩, 볶은콩) 한 줌 정도 추천합니다.
물론 팥죽과 꿀물은 보온통에 담아야겠죠. 따님 수능 잘 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4. 파란하늘
'10.10.26 9:55 AM작년에 큰아이 수능도시락싸던 때가 생각납니다.
저는~ 본인이 원하는데로 해줬어요. 생전먹지도 않던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바삭한 베이컨과 옥수수가 씹히는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해달래서(우리집에서는 한두번 밖에는 만들어보지 않은 희귀한 메뉴였습니다) 원하는데로 해줬고 시험도 잘 봤지요.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접할 때는 수능 생각이....
작은아이때도 본인이 원하는 걸 해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5. naamoo
'10.10.26 11:49 AM내년에는 저도 싸야 하는데...
걱정도 되시고 얼마나 맘 쓰이실까. . 짐작이 됩니다.
요즘 잡지마다 수능 도시락 메뉴.. 올려두긴했던데
윗분들 말씀대로 뭐든지 평소 잘 먹는 걸로 하는게 정답일거 같더군요.
근데..소화되기 쉬우라고 죽..을 많이 추천하시던데
저는 미역국 + 죽..은 시험 임박해서는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ㅎㅎ
그냥.. 미신이긴 하지만 어쩐지 죽쑬까봐. 하하.6. 피클
'10.10.26 7:59 PM여러분들의 조언 정말 감사해요^^
저도 딸아이 도시락 잘챙겨주고 좋은결과 있도록 기도해야죠...
이곳 82쿡에 좋은소식으로 찾아뵙길........7. 자수정
'12.10.11 7:42 PM과일이나 다른 쥬스 이런 것도
필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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