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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 1키로를 만들려면 질금가루 몇그람짜리를 사야할까요

| 조회수 : 4,053 | 추천수 : 65
작성일 : 2010-10-06 10:04:50
조청을 만들려고합니다

레미님 올려주신 고추장 만드는 레시피를 보니
장용 조청이 필요할 거 같은데
울동네는
농협하나로마트에도 장용조청은 안판다고 해서요

조청 1키로를 만들려면
질금가루 양을 얼마나 사야 할까요


질금가루는 종류가 많은가요^^?
어떤종류의 질금가루를 사야할런지..

ㅎ사용기한이 다 된 질금가루가 한봉다리 있는데..
이것은 그냥  버리는 것이 낳을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0.10.6 10:48 AM

    님.. 조청 1킬로를 만드실 필요 없구요..
    물과 조청을 합한 양이 있지요..
    물 1.5킬로와 조청 1킬로를 합하면 2.5킬로...
    엿기름 물 다린 것이 2.5킬로(리터)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엿기름 물을 다려서 2/3정도 되도록 다려서 장을 담으라고 보통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약 3.5리터정도의 엿기름 물을 내린 후에
    은근한 물에 다려서 2.5리터로 만든 후
    찹쌀가루를 풀어서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끄고 내려 식힌 후에
    소주를 붓고 가루를 넣고 버무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로에 보면
    조청색의 백설이나 오뚜기에서 나온 옛날물엿 혹은 조청이 페트병에 담겨서 팔아요..
    이것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동네하나로마트에 가서 확인해봤는데요
    뒷면 제품설명서에 고추장 담을때 사용가능하다고 했어요..
    저도 확신은 없었는데 사용설명서에 나온거 보고 권해드립니다..

    장용조청은 보통 3킬로 포장으로 나와서
    사실 가정에서 쓰기엔 양이 많아 좀 그랬는데
    이 조청으로도 사용가능하다니
    처음 담아보신다면 요걸로 담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500그램 포장이니..
    레시피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해보세요..
    맘에 드신다면 다 드시고 나서 새로 담아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내년 봄엔 항아리 작은거 하나 장만하셔서 만들어 볕에 잘 숙성시켜 드심 훨씬 맛있습니다~~

  • 2. 홍시각시
    '10.10.6 12:55 PM

    예^^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좀 있다 엿기름 사러갈려고 했는데..ㅎ
    덕분에..
    또 황당~하게 일을 벌려서 조청 만들다 지쳐서 고추장이고 뭐시고 다 포기할 뻔 했습니다 ^^

    하나로 가서 물엿 잘 보고 사오겠습니다 ^^
    레미님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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