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도 없는듯해서... 굽* 치킨 이요.....

[핫쵸코]

굽* 치킨을 먹어봤더니  아이가 넘 좋아해서 저번주에 세번 시켰어요.... ㅠㅠ

이건 뭐.. .  닭하나에 지출이 넘 심한듯 해서....

집에 오븐도 있겠다, 할수도 있을꺼 같은데...

잘못하면 아이한테 외면당할꺼 같아서... 완벽 호환 굽네시킨  만드는 방법  여쭤요....

보기엔 그래도, 사전작업시간도 만만치 않아 보이고(우유?에 재워서 하룻밤 놔둔다던지?) <-어디서 들은것 있어가지고.... ^^;

알려주시면, 제정적 지원자로 평생 있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은빛]

저희도 아이나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어요
쿠폰으로 두번이나 공짜치킨을 먹었다는...^^;;;
그래서 저도 핫쵸코님과 같은 생각으로 이래저래 해봤는데요
무엇보다 제일 큰 관건은 시즈닝인듯 싶어요
이젠 좌절이 무서워서 시도조차 포기하고 그냥 시켜먹네요..ㅠ.ㅠ

[쇼코]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굽네는 달갸리 챙겨주는게 참 좋아요 ㅎㅎ
시즈닝을 알아낼려면 취직해야 될듯 싶기도 ㅡㅡ;;

[윤진이]

친정언니가 최고의 요리비결인가?(정확한지는 자신없어요..최요비 다시보기에서 찾아보고 없어도 몰라요..) 에서 봤다며 가르쳐 줘서 아이들과 맛있게 해먹었어요..
키톡에 함 올려볼까~~ 싶었는데 제가 사진을 올릴줄 물라서..ㅠㅠ
울 애들은 엄마 기분좋으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굽네치킨과 맛이 똑같다던데 제 생각에는 똑같지는 않겠지만 비슷은 한거 같아요.. 여기에 적어 볼께요..

일단 닭 한마리,, 사이즌 중간,, 보통 닭도리탕 하는 정도크기에요..닭껍데기는 벗겨도 되고
걍 하셔도 되요..
1. 우유3T, 청주2T, 마늘2/3T, 소금1t 에 1시간 정도 재웁니다.. 하룻밤까지 필요 없어요~~
2. 양념장은 간장3T, 갈은양파4T, 청주1T, 물엿3T 을 냄비에 끓입니다.
3. 오븐을 220도로 예열한 후 재운 닭을 석쇠~!에 얹어 오븐에서 10분 구운 후 석쇠를 꺼내 닭을
모두 뒤집어 준후 다시 오븐에 넣고 10분 굽는다. (첨에는 걍 팬에 했다가 찜닭과 구운닭의
중간이 됐다는ㅠㅠ)
4. 다시 닭을 꺼내 닭에 양념을 발라서 오븐에 넣고 10~15분 정도 구워 맛있는 색을 내면 완성!!

양념은 꿀 정도 걸쭉하게 되도록 끓여주심 됩니다.. 닭에 발랐을때 뚝뚝 떨어짐 안되니까요...
저는 바르기 귀찮아서 닭을 냄비에 쏟아 뒤굴뒤굴 굴려 준후 오븐에 구우면서 또 한번 뒤집어 주기도 했어요.. 저도 여러번 해 본건 아니니까 익히는 시간이나 온도에 넘 얽매이지 말고 닭의 크기나 님의 오븐 에 맞춰서 익히면 될껍니다. 맛있는 색이 나고 적당히 겉이 바삭할수 있게 구우세요..
양념장도 양파맛이 좋으심 1~2큰술 정도 더 넣어도 되겠지만 아이들 먹기에는 양파맛이 강하지 않게 하려고 저는 저정도 넣고 해요..

[핫쵸코]

오~~ 마이갓~~ 감사해요~
아까 답글 두개 보고 지금 댓글인사 드리러왔더니, 윤진이님께서 이케 정성스런 답을 주셨네요..
낼 프린트해서 당장 시행 들어 갑니다~
넘넘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

[핫쵸코]

앗~ 은빛님, 쇼코님도 감사드리고요~ 두분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