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을 구입하고 요새 빵을 만들고 있는데요
어제는 롤케익을 만들었는데요
레시피대로 하는데도 제과점에서 파는 빵은 부드럽고 폭신하다고 해야할까...
그런데요 제가 만든빵은 부푼것도 없이 그냥 밀가루 익혀놓은것같은느낌이요..
무슨 재료가 안들어가서 그런가요
아시는분은 좀 가르쳐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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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문의....
미리맘 |
조회수 : 1,166 |
추천수 : 70
작성일 : 2010-02-06 07: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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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물음표] 제빵문의.... 2 2010-0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그레이
'10.2.6 8:47 AM거품이 제대로 안났거나 섞는과정에서 거품 다 죽은경우예요. 별립인지 공립으로 한건지 모르겠지만 특히 롤케익은 가벼운반죽이라 거품 100%로 잘내야 하구요 가루 섞을때 거품안꺼지게 살살 섞으셔야 해요. 별립이라면 흰자 거품 거꾸로 들어 안떨어질정도 공립이면 완전 뽀얀 거품이 느린S자로 모양 남으면서 흐르는정도 되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익히지 않음 식히는 과정에서 다 주저앉아요.
2. 꿀아가
'10.2.8 9:16 PM얼그레이님 말씀대로 머랭의 문제인듯 합니다.
저도 매번 시트는 실패했다가 이번에 롤케익 시트 성공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별립법으로 해서 빡빡한 100%의 머랭 만들어보세요.
100%의 머랭은 머랭의 꽁지가 올챙이 꽁지마냥 초롱초롱하게 떨어지면서(뭔 말이..ㅋㅋ)
보울을 뒤집어도 가만히 있을만큼 빡빡하게 나오면 됩니다.
그냥 오래, 그리고 힘차게 저어보세요. 100%의 머랭이 되면 머랭이 아주 윤기가 난답니다.
그리고 설탕은 3번에 나눠서 1분 간격으로 넣어주세요.
설탕 넣는 시기도 중요한데..전 뽀얀 거품이 올라오고 2분 정도 더 휘핑한 후에
첫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 넣는 시기가 너무 늦어도 안 되더라구요.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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