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현미밥 처음으로 해보려고 했요 가르쳐주세요

| 조회수 : 2,016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9-11-29 12:04:44
현미가 몸에 좋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데
해보는건 처음이예요
어머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이번에는 현미로 도정해 주셨어요
여기에 보니 발아시켜서 다시 쌀과 섞어서 밥해 드시던데
그냥 현미를 쌀이랑 섞어서 먹는거랑
발아시켜서 먹는거랑 영양면에서 틀린가요
아니면 식감을 좋게 하려고 하는 건가요
그리고 현미만 100프로 하는것 보다 쌀이랑 다른 잡곡 섞어서
먹어도 되는거죠?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09.11.29 12:45 PM

    발아현미가 영양성분이 조금 더 낫고 먹기에 현미보다 부드럽다는 장점은 있지만
    꼭 발아를 시켜 해먹어야 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현미로 밥을 해드셔도 훌륭합니다..
    현미 100% 밥은.. 좀 거칩니다.. 발아현미라 하더라도..
    쌀 70, 현미 30. 혹은 쌀 60, 현미 20, 다른 잡곡 20등을 섞어드심 됩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더라도 매일 먹는건데 맛은 있어야죠...^^;;

  • 2. 유연
    '09.11.29 2:21 PM

    발아현미 요즘들 많이 드시던데,
    발아시킨 모든곡물은 일단 이미 싹틔우느라 쌀 본연의 기운을 소진한 뒤라서요.

    영양면에서 보자면 그다지 몸에 마구 이롭진않아요.아 그렇다고 해가되는건 절대 아니구요
    일단 소화흡수율은 잘되요
    마치 식혜.삭힌 밥알 둥둥 그런것먹으면 급격히 소화가 잘되는것처럼요.
    하지만
    웬만하면 발아보다는 한톨을 더 적게 먹더라도 그냥 현미를 드셔보세요
    찹쌀현미보다는 그냥 멥쌀현미가 좋구요.
    어떻게 씻느냐도 참 중요하드라구요
    현미를 가로주름 나있는 쌀바가지에 비벼. 바락바락 주물러 힘차게 씻어내면
    쌀알겉의 얇은 피막이 제거되거든요.
    그거 좀 벗겨내 씼은후. 불리지않고 압력밥 지으면 정말 맛있고..소화도 무리없어요
    백미쌀 씻듯이 살살 씻어내면 껍닥 너무 지나치게 많아서
    첨부턴 좀 속 거북느낄지도 몰라요.

    발아를 시켜먹는건 식감때문이 아니라..소화작용 쉬운장점때문에 많이들 드세요
    현미쌀 씨눈에있는 휘친산이란게 있다는데
    그게 소화방해를 일으켜요
    발아를 시키면 그 씨눈 휘친산 소화방해작용이 사라진다는군요
    저도 옛날엔 발아기계에 두대 갖다놓고 열심히 해먹고.발아 사먹기도 한참 했건만
    .음...그냥 끊었어요..별로 몸엔 별루더라구요.
    먹어도먹어도 허하고. 원기가 소진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저혼자만의 생각이예요

  • 3. 딩동
    '09.11.30 8:14 AM

    저는 백미와 현미를 1:3~1:4의 비율로 먹는데요
    처음드시는 분들은 뭔가 깔깔한? 밥알이 고르게 부드럽지 않고 중간중간 거친느낌이 들어 싫어하시는분도 계시답니다. 반나절정도 그냥 물에 불렸다 하시면 확실히 더 부드럽고요, 바쁠땐 전 물 약간 더 넣고 쿠쿠 현미밥이나 백미고압으로 해도 걍 맛있어요.

  • 4. 로밍
    '09.11.30 12:20 PM

    저는 현미:잡곡(흑미,통밀,보리,수수 등등 여러가지 섞어서)을 4:1로 먹어요.

    남편이랑 두식구 하루치 밥 할때
    풍년 스뎅 압력솥 작은거에 현미2컵, 잡곡 반컵, 콩 두줌 넣어서 중불에 올리고
    칙칙-한 다음부터 13-4분 후에 불 딱 끄면 엄청 구수하고 맛있게 잘 되어요.

    현미밥 익숙해지면 흰밥은 금방 속이 허해지고 맛 없어서 못먹어요 ㅋ

  • 5. 아가다45
    '09.12.11 12:48 AM

    난 현미 찹쌀이 맛있던데 현미보다 덜 좋은거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31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캔디 2024.09.07 975 0
45430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1,119 0
45429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1,655 0
45428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1,728 0
45427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147 0
45426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3,667 0
45425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2,227 0
45424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910 0
45423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156 0
45422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4,493 0
45421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5,516 0
45420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700 0
45419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2,475 0
45418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098 0
45417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0,485 0
45416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9,638 0
45415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828 0
45414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9,470 0
45413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981 0
45412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882 0
45411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908 0
45410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918 0
45409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139 0
45408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201 0
45407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79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