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된 우유가 안상했어요.

[금주]

우유팩에는 6월 7일이 유통기한 이라고 써 있는데
어제 버리다 보니 우유가 하나도 안상했네요?
멸균우유도 아니구요..
보관은 냉장고에 했었습니다.
그냥 마트에서 사먹던 1000ml 서울우유입니다.

난 우유는 금방 상하는줄 알았는데..
왜 이리 오래가죠?
우유에 방부제 들어가나요?

설마 우리집 냉장고 성능이 좋아서?? ㅡ.ㅡ^

[오롯이]

무서워요~ 우유는 더 이상 완전식품에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일부 건강연구가들은 우유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고있지요. 두 달이나 상하지 않는다니 방부제가 들어간 제품인가봅니다. 소가 항생제 주사를 맞고 제초제가 듬뿍 뿌려진 풀을 뜯거나 약품처리된 사료를 먹고 우유까지 방부처리를 하는 것인가요?

무 방부제, 무 항생제 우유! 하고 선전하는 우유도 있는 것을 보면 그런 처리를 하는 것인가봅니다. 그뿐 아니라 우유의 성분이 인간에게 꼭 맞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답니다.

[망구]

진짜 냉장고성능이 좋은가보네요
서울우유 비닐포장멸균팩에든거라면 모를까
...
전 종이팩 서울우유 사다먹는대요
일주일정도 지나면 상할락말락하더라구요..매번 먹고 조금남은건 버리게되요
우리집냉장고속 서울우유는
상하더라구요.

[takeitaway]

전 유기농우유만 사서 아이들 주는데 유통기한이 엄청나게 짧아요. 근데 개봉하면 유통기한 남았어도 상한 경우 더러 있어요 ㅠㅠ 그래서 비싼 우유 버린적도 있는데.....전 시중 일반 우유 절대 안사요...아이들이 많이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