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친정어머니께서 보름나물로 아주까리나물이라며 해주셨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그 기억으로 한국에 잠깐 다녀올때(벤쿠버에 거주합니다) 아주까리 씨앗을 가지고 와서 마당에 심었습니다.
여러 개 중에 2개가 싹이 나서 지금은 잘자라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나물을 만드는 것인지 모른다는것이지요.
엄마는 그냥 시장에서 말려서 물에 담근것을 사 온 것을 다른 나물들 처럼 무쳐서 볶았다고 하시는데
아주까리(식물상태)에서 어떻게, 언제, 내 입까지 올수있는지 알려 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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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혹은 피마주)나물에 대한 질문이요
밝은이 |
조회수 : 1,57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9-07-13 06: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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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꽃잠
'09.7.13 8:02 AM쑥쑥 잘 자라 가지에 잎이 많이 달리거든 부드러운 잎만 따 모아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말려 보관하시고...
묵나물이 땡기는 날 다시 물에 푹 불려 일반 나물 볶득이 들들 볶아 드세요...^^2. 딸부자집
'09.7.17 10:05 PM아주까리는 저 어릴적에 엄마 자주 해 주시던 반찬인데 이곳에서는 볼수가 없네요..
잎이 크거든 그것을 잘라서 삶아 말린후 묵나물로 드시는 거랍니다...
묵나물은 너무 부드러운 잎으로 하면 물러질수 있어요..약간 센것이어도 괜찮답니다..^^
나물은 말릴때 여러번 박박 비벼줘야 부드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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