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논리적이지 않은 글을 씁니다 .
그러하니 논리적인 반론은 사양하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하신다면 더더욱 매우 비논리적인 폭력을 감당하실 각오를 하십시오 . 저의 매우 비논리적인 폭력적 답변은 그냥 무시랍니다 .
에피소드 1.
어느 날 그러니깐 호랑이가 담배 끊고 조금 지난 시절 저쪽 동네 어느 언덕에 당시로서나 지금의 관점으로서나 매우 논리적이지 지는 않았으나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는 현명한 사람이 있어 구름 같이 많은 ( 5000 명 정도일 듯 ) 우매한 사람이 모였는데 점심시간쯤 됐는지라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모임의 집행부가 점심을 준비하지 않아 대략 난감인거라 . 그런데 그 때 아직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와 몇 사람이 한 끼쯤은 굶을 각오로 자신이 가지고온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꺼내놓은 거라 ......
이를 본 많은 사람이 부끄러운 맘이 들어 자신들이 가지고 온 것을 다 내놓게 되는데 5000 명이 먹고도 여러 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되었던 거라 .
원래는 음식을 가지고 온 사람은 분명히 누구누구 먹을 거라고 지정하고 왔었지만 다 내놓을 때는 누가 먹든 상관없다 선언 같은 건 안했지만 비지정 기탁이 자연스럽게 된 거라 ....
문제는 남은 음식이 문제인데 . 이걸 누가 가졌을까 ? 하는 건데 ......
에피소드 2.
어느 날 그러니깐 담배 값이 너무 올라 서민들이 담배 끊었다가 화가 치밀어 담배를 다시 피는 사건이 발생하게 만든 매우 비논리적인 행동과 말을 하는 우매한 사림이 있었는데 산속에 사는 기라 .
그때 수많은 (100 만 명가랑 ) 현명한 사람들이 그 산 어귀에 기적처럼 몰려들었는데 그 자체가 그냥 정의의 바다이고 강물이었던 거라 . 그런데 하필이면 첫눈이라 할 수 있는 진눈개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가 예견된바 이번에는 때가 잔뜩 묻고 숭악한 노인 한명이 따듯한 커피라도 대접했으면 한다고 커피 5000 잔을 낼 테니 자원봉사를 요청하는 글을 어느 자게에 올렸는데 일이 점점 커지는 거라 . 혹자는 집에서 만든 유자차를 내놓고 혹자는 빵을 내놓고 혹자는 어둠을 밝힐 양초를 혹자는 추위를 이길 핫팩을 똑 여럿 혹자님들은 십시일반 현금도 내놓겠다고 하는 기라 . 이쯤 되면 감당 할 수 없게 커져버린 규모가 되어 난감 할만도 한데 이때 어떤 아이엄마가 나서더니 천막대여에서 발전차대여 장소섭외 등 어마무시한 일들을 일사천리로 헤쳐 나가는 거라 .
원래는 각종 물품이든 돈이든 각각 개인의 사정에 따른 용처가 있었던 용도지정 재화인데 뭐에 써도 상관없다는 비지정 기탁이 된 거라 ....
문제는 남은 기증품과 돈이 문제인데 .... 이걸 어떻게 처리 했을까 하는 건데 ....
에피소드 1 의 그 후
그때 남은 여럿 광주리의 음식을 두고 내놓은 사람 등에게 1/N 로 나눠줘야 하나 이도 저도 아니면 말나오지 않게 땅에 파묻어야 하나 고민한 흔적이 없고 그 후 싸움이 나지 않은 걸로 판단되는 것은 그날의 역사가 매우 아름다운 기적으로 전래 된다는 것이다 .
에피소드 2 의 그 후
그때 그 후 매우 정의롭고 공평무사를 삶의 철학으로 여기는 한사람이 나타나 남았을지도 모르는 수많은 기탁 재화에 대해 유독 다른 것은 모르겠고 오로지 현금에만 초점을 맞추어 어떻게 되었냐는 연구하는 분이 있어 현금을 못 내고 다른 기탁품을 낸 사람들로부터는 공평하지 못하다는 볼멘 (?) 소리를 듣고 있고 그때 커피든 두유든 유자차든 감사한 마음으로 마셨던 수많은 촛불님들을 뻘춤하고 대략 난감하게 만들고 있는 중이고 이 상황을 지켜보는 많은 분들이 훗날 이 일화가 아름답지 않은 5 병 2 어의 기적으로 기록 되지 않을 까 매우 염려 하고 있음 .
분명 82 쿡 회원님들은 저에게 기적이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