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첨으로 매실씨를 제거하지 않고 통채로 담갔는데요
오늘 매실 하나 꺼내보았더니 과육이 하나도 안남고 씨에 매실껍질?이 쭈글쭈글하게 붙어있네요
마치 이불이랑 옷 같은거 비닐에 넣어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것처럼 말이에요
과육은 먹을게 전혀 없을거 같은데 원래 이렇게 되는 건가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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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실...^^
키티걸 |
조회수 : 1,78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9-06-30 1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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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양선생
'09.6.30 10:22 PM원래 그렇게 됩니다.
버리지 마시고 된장이나 고추장에 넣어 장아찌로 쓰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던데요.2. 키티걸
'09.6.30 10:52 PM구양선생님~~ 근데 씨랑 매실껍데기가 완전 딱 붙어있어서 먹을게 전~~혀 없어요
고추장에 넣어놓으면 좀 부들부들 해 지려나....?3. 키티걸
'09.6.30 10:53 PM참 !! 댓글 감사합니다~~
4. 구양선생
'09.6.30 11:51 PM조금만 실험을 해 보십시요.
색깔도 변하고 살도 조금 붙어서 쭈구렁탱이는 아니던데요.맛도 괞찮은 데 너무 익은 것은 곤란하다고 하던데요.5. 녹차깨찰빵
'09.7.1 11:55 AM저는 작년에 그렇게 딱 달라붙어서 쭈글거리는거..... 깔로 다 오려서 고추장에 박아(?)놨어요. 그래서 요새 고기 구워먹을때 참기름에 조물조물해서 먹구요. 약간 질기지만 먹을만 합니다.
그리고..오리다가 지쳐서 포기한 애들은 그냥 심심할때 한개씩 씹어 먹어요. 입속에서 씨와 분리 시키는거죠. 쫄깃하니 먹을만하구요. 씨는 따로 모아서 소다 넣고 삶아서 1년째 말리고만 있습니다. 올해 건져낸 매실씨랑 같이 베개 만들라구요.6. 내맘속의 행복
'09.7.5 10:01 AM원래 그리 되는거 맞아여....그거 벗겨내려면 힘들텐데....
저는 매실건져낸거에 술 부어놔여...그럼 매실주 됩니다
요리할때 맛술로 쓰면 딱 좋아여..먹어도 좋지만....ㅋㅋ 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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