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장아찌가 시어 버렸어요.. ㅜㅜ

[파란창문]

매실 액기스 말고~ 장아찌 전용으로만 담아 보려고..
수많은 레시피를 검색한 끝에.. 쿠킹맘님의 레시피와 달개비님의 레시피 두가지로 담았거든요..
혹시나 하여 반반씩 ^^;;

달개비님 레시피는 설탕에 재운후 보름후에... 꺼내는 거였고
쿠킹맘님의 레시피는 설탕 없이..하는 거였는데.. 이 설탕 없이 담은 장아찌가.. 2주만에 너무 시어져버렸어요.
냉장고에 보관하란 말이 없어서.. 그냥 실온(베란다)에 두었었거든요..

중간에.. 한번쯤 꺼내 맛 볼껄... 우앙~~~ ㅜㅜ 힘들게 담았는데.. 너무 아까비.. ㅠㅠ

아래 처럼 만든거에요. 2주전에...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 완전 신! 상태 에요.. (신김치처럼...)

<쿠킹맘님 레시피 요약>
1. 소금물에 하루밤 정도 절임
2. 씨뺌
3. 채반에 널어 하루 정도 꾸들꾸들 말림
4. 고추장 소스(고추장 2컵, 다진마늘 10큰술, 설탕 5큰술, 생강즙 2큰술, 소주5큰술) 끓임
5. 3+4 버무려 용기에 꼭꼭 눌러 담은 후 약 2주 정도 삭혀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