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디 신안에서 좋다는 소금을 30킬로 구입해서 베란다에 두고 쓰고 있거든요
그냥 푸대의 주둥이만 대충 꼬아서 막아놓고요...
가격도 착하고 우리 소금이라고 뿌듯하게 샀죠
제가 보관을 잘못했는지 아무래도 소금이 먼지랑 이물질이 많아 보여요
어떤 소금 알갱이는 검기까지 하네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나면 소금이 물기가 없어야 되는데 아직도 척척~하고요
방금 목이 칼칼해서 가글이나 하려고 따듯한 물에 소금을 풀었더니 헉, 앙금이 밑에 가라앉아있어요
이거 버리고 새로 사야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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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소금이 깨끗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보아뱀 |
조회수 : 1,991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9-06-17 0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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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흥임
'09.6.17 10:13 AM - 삭제된댓글보관시 잘못둔거 아니면 ...
너무 깨끗한게 오히려 나쁜겁니다
버리다니요
김장 절이고 할때 쓰세요
그리고 간수는 세월만 흐른다고 빠지는게 아닙니다
자루아래 등걸을 받쳐서 공간을 만들어줘야
아래로 서서히 빠지는겁니다
조건안되면 10년이라도 축축하지요2. 후리지아
'09.6.17 1:28 PM저도 천일염30키로 푸대 작년에사서 간수 빼고 있어요.
밑에 벽돌 두장 호일로 감싸서 받쳐두면 서서히 간수 빠질거예요.
간장 담을때 천일염 물에 녹혀 하룻밤 두었더니 회색 흙이 가라앉아 있었어요.3. 보아뱀
'09.6.17 2:53 PM아하..제 소금만 그런 것이 아니군요
소금푸대 밑에 돌로 받쳐두기는 했거든요
그리고 간수도 조금씩 내려오고 있고요, 1년도 넘었거든요
그런데도 소금이 척척해서 이상했어요
소금푸대 윗부분이 먼지가 앉았던데 좀 찜찜하고
또 아니 소금을 물에 풀었는데 앙금이 나오니까 너무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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