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쌀미음을 끓였는데요..
쌀이 곱게 안갈아졌는지 덩어리가 생기길래 볶음주걱으로 냄비벽에 문질러서 으깨면서 저어주어서 그런지
냄비 벽에 까맣게 그을음(?)처럼 생기네요..
왜 이럴까요?
아미쿡 밀크팬, 쿠이지프로 볶음주걱, 초록마을 씻어나온 오리쌀 인데요..
냄비문제일까요.. 주걱 문제일까요.. 쌀문제일까요..
요리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보는데요.. 더군다나 아이가 먹는건데.. 찜찜하네요..
더불어 이유식에 관해 몇가지 궁금증도 올릴께요..
1. 쌀미음 10배죽이면 주르륵 흘를정도라는데.. 식으면서 굳잖아요..그럼 뚜~욱 뚜~욱 떨어지던데..
그냥 먹이나요? 아님 식으면 점성이 생기는걸 감안해서 더 묽게 만들어야하나요?
2. 보리차는 지금부터 먹이는 건가요?
그럼.. 트레이닝 컵에 줘서 먹여야하나요?
3. 아이가 아직 먹는법을 모르는데.. 제가 숟가락을 윗잇몸으로 긁어서 내용물을 먹게끔 일부러 해야하나요?
4. 먹고나면 바로 치카치카 같은거 사용하나요? 일단 티슈로 된거 쓰는게 좋은지 조언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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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첫날 쌀미음을 끓였는데 까맣게 변해요..도와주세요.
잉스 |
조회수 : 1,10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9-04-07 0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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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렌지피코
'09.4.7 9:56 AM새 냄비인가요?? 스텐 냄비 새거 제대로 전처리 안하고 쓰면 저리 꺼먼게 뭍어나온적이 있어서요..그 이후는 무조건 소다물에 팍팍 삶고 식초물로 닦고 몇번 그리한다음 써요.
그거 아니면 쌀을 믹서에 갈적에 믹서 칼날에서 묻어 나오기도 하더군요.
하여간 금속성이니까 좋은건 아닐거예요.
다음, 이유식 질문은요,
1. 저는요, 다 쑨 죽 처음 먹일때는 그냥 먹이고요, 보통 놔두면 더 되직해지낳아요. 그래서 남은거 데워 먹을때는 그냥 끓여 식힌 물을 조금 섞어 줬습니다.
2. 보리차는 돌 전까지 아예 안먹였어요. 이유식이 묽고 젖을 먹는 아이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할일은 없습니다. 물 꼭 따로 먹이며 키우는 분도 있는데 제가 둘을 키워본 경험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더이다.
3. 네..
4. 그냥 하루 한번만 닦아 줘요. 고 연령대 사용하는 칫솔도 있고 티슈도 있는데, 둘 다 써봤는데 티슈가 편하긴 해요. 한번 쓰고 버리자면 아깝긴 하지만...2. 잉스
'09.4.7 1:46 PM답변 감사합니다.. 새냄비 맞아요..식초물로 씻긴했는데 다시 씻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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