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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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정성들여 담가주신 김장김치가 써요 ㅠ.ㅠ
팩찌 |
조회수 : 2,16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9-02-25 22:26:01
울 엄마가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정성들여서 담가주신 김장김치...
딸이랑 사위 먹으라고 주셔서 김치냉장고에 3통이나 있어요.
처음 딱 먹었을 때도
평소보다 젓갈을 좀 많이 넣은 거 같네.. 싶긴 했는데
그래도 그건 괜찮아... 하고 넘어가고.
문제는 김치가 쓴 맛이 나요.... ㅠ.ㅠ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저보다 미각이 덜 발달한 남편이 조심스레...
"그런데 이 쓴 맛이 어디서 나는 거야??"하고 묻더군요.
몇 번 해먹었는데 아무래도 김치가 원인 맞네요.
혹시 울 엄마, 중국산 소금으로 담근 건가?
차마 엄마에게 말은 못하고 잘 먹고있다고 하고있는데,
이거 어떻게 하나요?
아직 너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맛있게 할 방법 없을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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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아이˚
'09.2.27 6:45 AM소금문젤거에요. 중국산 소금 섞이면 그렇습니다. 시중에서 국내산이라 하고 중국산 섞어팔고 그러거든요
좀 익혀서 찌게에 넣어먹던가 하는수밖에 없어요 -- 그래도 약간은 쓴데 먹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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