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브라우니를 먹어보았던 게 캐나다에서 였습니다.
네모지게 잘라져서 랩에 쌓여있더라구요. 왠 빵을 랩으로 싸놨나 햇는데 먹어보니 그럴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주 찐덕찐덕해서 초콜렛도 아닌 것이 빵도 아닌 것이 그냥 내놓고 팔으면 식감이 변형될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아무튼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국에 들어와서도 브라우니라 이름 붙은 것들을 많이 사먹어 봤습니다. 물론 다 사먹어 봤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요.. 그런데 한국에서 브라우니라 이름 붙은 것들은 대부분 그냥 초콜렛이 많이 들어간 초코케잌이더라구요. 결국 제가 원하는 그 찐덕한 초콜렛도 아닌 것이 빵도 아닌 것이의 느낌을 찾을 수 없어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레시피를 이걸 써 보고 저걸 써보고 햇는데요. 제가 찾는 느낌의 브라우니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약간 촉촉한 느낌의 빵정도??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그 초콜렛도 아닌 것이 빵도 아닌 것이 찐덕찐덕한 브라우니의 레시피는 어떤 것인가요?? 혹시 82cook에 올라와 있다면 어떤 분의 레시피를 써야 하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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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브라우니??
이혜영 |
조회수 : 1,174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9-01-19 16:02:38
- [요리물음표] 쫀득한 브라우니?? 3 2009-0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타락천사
'09.1.20 1:57 PM초콜렛이 박력분의 2배정도 들어가고, 계란을 머랭내지 않고 풀어만 줘서 사용하구요. (이렇게 하면 반죽이 엄청 되요.) 그리고 오븐에서 너무 오래 굽지 않으시면 됩니다. 반죽양에 따라 다르지만 25~35분 사이.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더 달고 찐득해지구요.
초콜렛이 많이 들어가도 더 찐득해지구요.
버터도 마찬가지.
보통 초콜렛으로 조절 많이 해요.
하루이틀 숙성하면 더 찐득해져요.2. 타락천사
'09.1.20 1:58 PM인터넷으로 레시피 찾아보실 때는 초코 퍼지 나 초코 퍼지 브라우니로 찾아보세요
3. 똥줄의 숲
'09.1.20 8:01 PM시판 브라우니로는.. 마트에 파는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사드셔 보세요.
3개 들은게.. 2400원 정돈데(개당 600원?) 크기는 깍두기 만합니다. 완전 작아요
먹기전 오븐에 살짝 굽던가, 전자렌지에 10~20초정도 돌려서 먹으면 브라우니 안에
초코칩이 녹으면서 찐득~한 브라우니로 탈바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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