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
머리털 나구 첨으로 고추장을 담갔어요..
엿질금 물 맹글구..
매실액기스 조려서? 물엿대신 넣구요..
메주가루가 쫌 모자라 냉동실에서 울던 청국잘 가루도 쫌 넣어 주었구요..^^;;
암튼 오만정성을 다 들여 담근 고추장을 항아리에 담아 뒷베란다에 모셔? 놓고는
오며가며 쳐다보고 뿌듯했는데...
어제 생태탕을 끓이려고 고추장 독을 열어 고추장을 떠보니..
고추장이 너무 되요.. ㅜ.ㅜ
거짓말 조금 보태 찰떡 수준에 가까운데..ㅡ.ㅡ^;;
이거 우찌 구제 할까요???
묘안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ㅎ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머리털 나구 첨으로 담근 고추장..
까밀라 |
조회수 : 2,328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9-01-10 2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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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니마미
'09.1.10 11:49 PM소주 , 청주 , 매실엑기스 등으로 늘리면 될듯 ( 소금도추가)
2. 정희네집
'09.1.11 2:10 PM와...저는 요즘에 고추장 만들어 드시는분 없는줄 알았는데
고추장 만들어 드시는분도 계시네요^^
저희 동네 시골이여도 고추장 전부 사먹는뎅 ^^
대단하세요^^3. 虛雪
'09.1.12 5:36 PM고추장 항아리는 햇살이 잘 드는 곳에 두세요.
그리고 고추장이 된 이유가 애초에 좀 빡빡하게 만들어서인가요?
아니면 처음엔 괜찮았는데 빡빡해진 건가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되다면, 매실원액을 조렸을 때 생긴 설탕성분때문인 경우가 많구요.
일단 해결방법은 가능하다면 엿질금물을 부어주세요.
이게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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