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를 쫑쫑 썰어넣는 것 아닌가요?
남편은 쪽파라고 우기는데..
아무거나 넣어도 되지만, 제가 아는 정석은 대파라 아는데
제가 틀린가요?
아, 그리구요 곰탕 소금은 굵은 거 넣는 거예요?
가는거 넣는 거예요?
이것도 아무거나 넣어도 되겠지만, 원칙을 알고 싶어요.
요리는 못해도 요리책은 늘 보는데..
이 인간은 시모방식이 아니면 무조건 틀렸다 하니..
견딜수가 없네요.
밥상앞에서 대파 내놓으니, 쪽파 넣는거라고 하는데..
밥맛이 똑 떨어졌어요. 암것이나 넣으면 어떤가요?
평소에도 이 모양입니다.
밥상머리앞에서 온갖거 품평, 불만, 크다느니.. 작다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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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좋아요 |
조회수 : 1,61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8-10-14 0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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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8.10.14 9:46 AM원래(?)는 쪽파를 넣어 먹지요.
그런데 식당에서 싼 대파를 다 넣어 주니까...
대파는 보통 육게장을 끓이던 그런 걸죽한 음식에 많이 넣어요.
깨끗하게 먹으려면 쪽파로...
그런데 지금에야 아무거나 넣지않나요???
원칙이란건 없어진지 오래잖어요.
소금도 그렇구요.
요즘 식당에서 구운소금 굵은걸 내 놓으니 또 그런데...
어떤거든 상관이 없어요.
남편들 까탈 부리는건 매로 다스려야해===3==3=333333
자기가 해먹으라고 하던지...^^;;;2. 김흥임
'08.10.14 11:38 AM - 삭제된댓글영희님 그런가요 ?
전 곰국엔 대파향이 더 맛나던데
소금은 맛소금만 아니면 됩니다3. 이영희
'08.10.15 8:15 AMㅎㅎㅎ...
김흥임님!!!
옛날 어른들이 그리 구분을 하셨어요.
얌전하게 그리 하라고...
아마 대파는 속에 진이 많이 있어서였든것 같아요.
예전엔 대파는 얌전한 음식에 쓰진 않았잖어요.
국물 요리에만 넣었고.....^^
지금에야 입맛 따라 넣는 시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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