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님이 공구해주신 한우를 받고...
저 원래 부지런하지 못한데요..
그날은 한우를 보자 흥분해서..
옆에서는 19개월 꼬맹이가 고기 달라고 징징대고 ..
한우불고기감은 빨랑 양념을 해야겠고... 해서
정신없이 아이 불고기 몇조각 구워 잘라주고는
양파간거에 불고기를 재워두다가...
쟈스민님 책에 양파나 과일과 술에 먼저 재우라고 되어있길래....
또 불고기 팁에 와인 얘기가 있길래..
안먹고 나둔 와인 따서 기냥 들이붇고 재웠어요..
그리고 반나절 후 간설파마후깨로 섞은후 ( 것두 믹서기에 섞었답니다...)
재웠는데...너무나 제 스스로 대견해서..흐뭇했죠..
그러곤 하루 지나 아들들은 학교가고 꼬맹이하고 남았을때 점심에 살짝 구워 먹는데..윽..
너무 시어요..고기맛이...
왜 그러지..싶어서 82쿡 쟈스민님 불고기 팁 글 읽어보는 순간......저 어떡하죠...
와인을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
(간장 6큰술당 1~2클술인데.............10큰술정도 넣은것 같다는....)
이거 구제할 방법 없나요?
평소 와인 안넣고...간설파마후깨로 잘 해먹었는데....저 어쩌면 좋아요..
울 애들 이거먹고 안취하겠죠?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제가...뭔가에 홀렸던듯...
사과가쿵!! |
조회수 : 1,516 |
추천수 : 9
작성일 : 2008-07-17 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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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루루
'08.7.17 2:33 PM한우에~~~~퐁당 빠져군요
좀 많이 팬에서 볶으면 어떨까요
알콜이 날아 갈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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