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집된장 맛있게 끓이는법
조미료 들어간 맛을 좋아하는건지...ㅎㅎ
집된장을 감칠맛나게 끓이는 노하우 있으심 비법 전수해주세요.
사먹는 된장이랑 섞어서 끓이세요...는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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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새엄마
'08.4.14 11:39 AM멸치랑다시마 새우를 넣어서 육수를 내어서
그육수에 마늘다진것 양파도 마니 쑹쑹 썰어서넣고
두부,호박,표고버섯(다른버섯두 좋구요) ,무우도 나박나박하게
썰어서넣구요.
울식구들은 된장에 부재료가 마니 들어가는걸 좋아해서리...
이렇게하면 조미료는 넣지않아도 좋아요..
5살,7살아기들왈~엄마 된장국이 입에서 살~살 녹아요하거등요.
오늘 아침도 된장국에 말아서 멸치랑 먹고 어린이집갔네요.
이게 우리집 엄마표된장이네요..2. 이영희
'08.4.14 9:04 PM사먹는 된장에도 조미료가 참 많이 들어갔지요.
그런데다 조미료를 또 넣으니...
그 맛을 내려면 힘들어요.
윗분 처럼 육수를 내고,(북어머리..등등..)
천연 조미료를 나름의 비율로 만들어 넣습니다.
(멸치,새우,표고,서산댁 바지락 말린거...)
그 맛은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구수한 토종맛이랄까....^^3. 나나
'08.4.15 9:43 AM전요-_- 집된장-일식된장 고추장 한스푼씩 섞어서먹어요^^;;;집된장을 두스푼넣어도되고요 ㅋㅋ
4. 기역니은
'08.4.15 3:37 PM저희가 아파트1층에 살거든요
요즘 앞마당을 보니 쑥이 뾰족뾰족 나왔어요.
한줌 뽑아다가 된장 크게 한술풀어 놓은후 양파 하나 썰어넣고 두부도 한모 썰어 넣고
마지막으로 쑥을 휘리릭 뿌려준후 들깨가루 한 술 넣고 청양고추 솔솔 뿌려주었더니
크 하~~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그 맛 , 그 맛이 되었읍니다
그 된장찌게에 며칠전 담가두었던 열무 얼가리 김치를 넣고 쓱쓱 비볐더니
아~~~음..5. 초코봉봉
'08.4.15 7:34 PM청양고추 한 두개를 된장찌개에 넣어보세요
된장의 텁텁함이나 육수에 남겨진 비릿한 맛을
청양고추 칼칼한 맛이 잡아주더군요^^6. 인수리
'08.4.17 7:20 PM어떤 책에서 읽었는데요
집된장은 오래 끓어야 제맛이고
사먹는 된장은 나중에 넣어야 맛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어떤 집된장은 기름약간 넣고 약한불에서
살짝 볶으면 자장면 냄새 좀 비슷하게 나는데
그걸로 찌게 끓여먹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