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살고 있는 처자인데요,
사실 대보름날 오곡밥과 나물은 먹어만 봤지 해본 적은 없거든요.
오곡밥은 엄마가 하시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전통적인 방식대로 쪄주셨어요),
나물은 어떻게 불리고 만드는지 대충 얘기만 들었을 뿐 자세한 건 모르거든요.
사실 직접 만들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직접 말려놓은 호박, 시래기 등이 냉동실에 처박힌 채
간절히 구원의 손길을 원하는 상황이네요.
일단 다 불려는 놨는데,
불리고 나서 보니, 시래기는 푹푹 삶아줘야 하는 상태임이 분명한데,
호박고지는 아주 연하더라구요.
눈으로 봐서는 삶지 않고 볶아도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되나요?
아니면 아주 잠깐이라도 삶아야 하나요?
도라지는 말린 것을 구입했는데요,
하루 불리고, 소금 좀 넣어 주물러줬어요 (쓴 맛 빠지라고).
이것도 그냥 볶아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연한 것 같은데,
그래도 삶아 줘야 하나요?
삶는다면 얼마나 오래 삶아야 할까요?
답변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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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나물--도라지, 호박도 불린 후 삶아야 하나요?
mamamia |
조회수 : 1,872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8-02-20 14: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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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모나
'08.2.20 3:19 PM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qna&page=1&sn1=&divpage=7&sn=off&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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