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지라...
아침을 10시 ~11시 정도 먹네요..
그러다 보니 점심은 먹지 않게되구(아침두 전쟁을 치르면서 겨우겨우 먹이거든요)
또.. 그러다보니 3~4시쯤 출출해 져서
요때 간식먹이고 저녁을 7~8시에 먹이거든요..
뭐 보통은 과일을 주로 먹구, 가끔 국수나 김치전(매운것두 잘 먹기는 해요... 나중에 응가할때 조금 아프다고는 하지만...) 해주고요... 감자나 고구마 삶거나 닭튀김, 떡볶이정도 해 주네요.
근데 이것이 까다로운 시댁식성을 닮아서리... 울시댁식구들하구 음식점가면 조금이라두 느끼하거나 맛이 없으면 제가 잘~~마구 먹구 있어두 맛없다구 주인한테 뭐라하구 나갑니다..
그래서인지 울딸 약간 기름기만 있어두 헛구역질이고,
오늘해준 간식 내일 또 주면 "또야?"그럽니다.
오늘두... 어제 김치전 해 먹이구 남은거 있길래
"김치전 먹을래?" 그랬더니, "또 김치전? 아유~~증말~~" 이러네요...
집에 둘이만 있는데두, 조금 민망해집니당...ㅠㅠ
도대체 무슨 간식을 챙겨주면 좋을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4살짜리 간식 뭐 챙겨주세요?...
지민맘 |
조회수 : 1,979 |
추천수 : 6
작성일 : 2007-09-15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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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니쭈니
'07.9.15 10:38 PM부추호박전,옥수수,치즈,쥐눈이콩 볶음,땅콩이나 아몬드등의 견과류,잡곡식빵에 계란입힌 토스트,우유,유기농쌀로 만든 건빵이나 과자류...다른건 지민맘님이랑 같네요
2. 똥강아지
'07.9.16 12:43 AM감자, 고구마, 옥수수, 콩종류(저희애가 유난히 콩좋아해요), 견과류. 식빵에 우유. 호박부침개,
등등.. 귀찮고 먹을거 없으면 그냥 저녁을 일찍 먹이고 늦으막히 밥 더먹이거나. 씨리얼 우유에 부어서 먹여요..
아.. 엄마는 역시 부지런해야 하나봐요.. 써놓고 보니 허접해요..ㅡㅡ;3. 호돌맘
'07.9.16 9:22 AM전 단호박 주로 먹이는데~~
4. 내맘이야~
'07.9.16 10:09 AM닭가슴살 다진거에 야채들 송송다져넣고 계란노른자하나넣어서 조그맣게 부쳐주면
잘먹어요~ 일명 닭동그랑땡..ㅋㅋ5. 상하이송
'07.9.16 6:28 PM옥수수,감자,,고구마, 단호박, 삶아서 주고요,,,
사과주스에,, 생당근갈아서 쥬스로 주고요,,
요구르트에 생마를 갈아서도 주고요,,
콩종류 껍질채로,, 삶아서 줍니다... 생땅콩도 껍질채로 삶아주면,, 색다른 맛이납니다..
또,,요새는 밤이 나오네요,, 밤도 삶아줍니다...
주로 삶는 요리네요,,,,6. 위드예수
'07.9.17 12:05 AM반성되는 글들이네요..전 고작 과자,아이스크림 사주는데..앞으로 고구마 단호박 같은거 해줘야겠어요..미안하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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