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일을 잘 못 깍습니다.
결혼하구 나서 시어머님께서 참외좀 깍아 오라고 하셨는데
부엌에서 감자 깍는 칼로 깍다가 걸렸습니다.. ^^
그 후론.. 절대로 안 시키십니다.
손님들이 오시면 요리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기에 두렵지는 않는데..
언제난 디저트에서 떱니다.
거의 대부분 집에서 만든 파이정도로 마무리를 하지요..
그런데 정말 이젠 피할수 없는 일이 생겨서..
정말 잘 깍구 싶어요..
절실합니다..
도와주세요..
블로그나 동영상 같은거 있음 부탁드려요..
예쁘게 데코하고 먹기 좋게 자르고 싶거든요.
어떤 과일이든 괜챦은데요..
암튼 부탁좀 드립니다.
오늘도 메론으로 연습을 해봤는데.. 볼러로 예쁘게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참고로 미국이라서 메론이 쌉니다 1500원정도)
좋은 아이디어나 팁도 환영합니다.
꾸벅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과일 예쁘게 깍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곰마눌 |
조회수 : 2,82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4-24 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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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물음표] 과일 예쁘게 깍는 방법.. 3 2007-04-24
- [뭘사다먹지?] 만두피 추천해주세요~ 3 2008-1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쾌걸
'07.4.24 8:38 AM과일깍기가 어려우신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무엇이던 익숙해지려면 상당한 시간동안 노력이 필요한 법.
당장에 과일을 후식이나 간식으로 내놔야하는 입장에선 보기좋게 손질하여
손님 앞에 보이기는 난제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껍질채 먹는 과일이나 껍질을 손으로 손수 벗겨 먹는 과일을 내놓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요.
포도의 일종인 레드글로브나 청포도 또는 자두. 체리, 딸기 등은 껍질채 먹는 과일이고,
메론의 경우 껍질을 두껍게 깍아야 하므로 세로로 8등분하여 양끝을 자르고 껍질과 과육의
경계를 두껍게 칼집을 낸 후 한입크기로 다시 칼집을 내어 큰 접시에 담아내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과일깍는 연습은 평소 무나 오이등을 작은칼로 깍으며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갖가지 과일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맛있게 드세요~2. yuni
'07.4.24 10:10 AM요새는 글을 잘 안올리시지만 82쿡의 솜씨쟁이& 장금이
미스테리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과일을 이쁘게 깎은게 있어요.
http://blog.naver.com/habebe87.do 맛있는 방에 있습니다.
한 번 보세요.3. 곰마눌
'07.4.25 10:35 PM조언 감사합니다.
블로그도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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