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밥 예쁘게 써는 비법이 있나요?
한 번 하면 많은 양의 김밥을 하곤 하는데,
어쩌면 그때마다 '김밥은 말기보다 썰기가
이다지도 힘들까 ?'하고 생각한답니다.
혹시 제가 김밥을 너무 헐겁게 싸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단하게 싸더라도
썰때 제일 먼저 칼 닿는 부분이 다른건지
감을 잡지 못하겠어요.
전 그냥 위에서 누르듯 써니까 김밥은 물론이고
캘리포니아롤도 모양이 찌그러져서
다 썬 다음에 모양을 잡아줘야 하더라고요.
김밥의 고수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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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스엄마
'07.1.9 11:01 PM김밥을 말때 밥을 김의 3분의2정도 부분 까지 고루 편 후 속 재료를 넣고 처음 말때 속재료가 헐겁지 않게 꼭 말아 준 후 그다음은 슬쩍 말아도 괜찮습니다.다 말은 후에는 김의 끝부분이 아래로 가겠금 놓았다가 썰면 됩니다. 모양이 찌그러 든다면 김밥을 한줄만 자르지 말고 두줄을 같이 나란히 놓고 자르면서 김밥을 누르지 마시고 칼만 톱질 하듯이 왔다갔다 하면서 자르면 덜 찌그러 들것이란 생각입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밥이 너무 질어서 그런 현상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2. takuya
'07.1.9 11:15 PM빵칼로 자르면 쉽게 잘 잘라지던데...
3. 사탕나무
'07.1.10 12:31 AM맞아요~ 빵칼...
톱니모양 과일칼도 잘 되던걸요~4. 써니맘
'07.1.10 12:51 AM집에 있는 식칼을 가스렌지에 살짝 달궈 썰어도 되요
5. 빨간코알루♡
'07.1.10 1:38 AM저도 원글님처럼 썰었었는데요..처음부터 힘을 주어 누르듯이 썰면 김밥이 눌려서 타원형 김밥이 되요. 처음에 위에 김과 밥부분을 손에 힘을 빼고 팔과 손목의 힘으로 슬슬 스치듯 썰다가 재료들이 뭉쳐있는 본론에 접어들면 과감하게 힘줘서 쓱 한방에 썰어보세요..
6. 김흥임
'07.1.10 10:53 AM - 삭제된댓글김밥을 만뒤 좀 두어서 김에 탄력이 생기도록 한뒤
칼에 참기름을 살짝(무우표면에 문질러 쓰기도 함^^) 발라 톱질하듯 부드럽게 ...물론 칼이 잘 들어야 매끈하게
잘 썰리지요^^7. 김영아
'07.1.10 11:14 PM김밥의 고수님들이 이렇게 많이 계셨군요.^ ^
알려주신 비법들 모두 잘 기억하고 있다가
돌아가면서 써보도록 할게요.
아직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배우고 배워도 또 배울 게 많은 게
살림이 아닌가 싶어요.
다음번엔 기필코 예쁜 모양의 김밥을 내놓아서
82쿡의 힘을 보여야 겠네요.
다시 한번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