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감이 있지만 10킬로 주문해서 만들었는데요. 어푸어푸,,, 10킬로가 그렇게 많을 줄이야...
고지식쟁이라,,, 남들은 방마다 방향제로 서너개씩 놓구 서너개 가지고 차를 만든다는데... 아무생각도 없이 그걸 다 만든거 있죠,,, -_-;;;
완전 초보주부티를 속내까지 드러내구여,, 신랑한테 미안시려워서 죽는 줄 알았슴다.
요번에 처음 담아본건데요. 파르스름한 모과라서 그런가... 모과 진짜 안잘라지더라구요.
10킬로 24개였었는데요. 제사지낼때처럼요. 위아래를 뎅강뎅강 잘라내시고 쪼개면 훨씬 쉽대요.
감자깍는칼로 껍질 벗겨내고 해도 쉽다고 하던데 그생각은 미처 못했구요. 힘센 신랑님들이 잘라주실땐 요 방법을 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암튼 그래서 10리터, 12리터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아서 맨위에 설탕질(?)까지 해놨거든요.
어디서 보니까 한달쯤 지난후에 모과는 건져내라고 하는데 모과에서도 무슨 독같은게 나오나요?
그냥 있는그대로 놔둬도 상하거나 하진 않나요? 무척궁금하네요.
대따 많이 만들어가지구 버리면 하루종일 힘쓴게(?)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
참!! 모과가 수분이 많지않다고 하길래 설탕 재놓는 중간중간에 꿀을 듬뿍 넣어줬거든요. 이거때문에 더 잘 상하거나 하진 않을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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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를 담았습니다.
EndEod |
조회수 : 643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7-01-09 16: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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